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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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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22 12:17 조회3,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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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부동산 칼럼] 

 

밴쿠버 외곽 거래 급증.. 칠리왁 주목받고 있어

 

밴쿠버 주택시장의 열기가 BC주 외곽으로 확산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의 매물대비판매율(52.7%)은 조금씩 낮아지는 가운데 프레이저 밸리지역(64.2%)이나 칠리왁(58.1%) 등 외곽지역의 거래는 여전히 활발하다.

 

2016년 6월 BC주 전체 거래금액은 89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어났다. 금액 비중은 역시, 광역 밴쿠버 지역(46억 2천만 달러)이 제일 높아 50%를 넘어서고 프레이저 밸리(19억 2,700만 달러)지역까지 합치면 7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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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역시 전체 거래량(1만2,906건)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광역밴쿠버 지역(4,502건), 프레이저 밸리 지역(2,735건), 오카나간 지역 (1,263건) 순으로 많았다. 

 

최근 들어 특히, 주목받고 있는 곳은 칠리왁(Chilliwak)지역이다. 6월 한달 거래량(544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급증했고 거래규모(2억2,400만 달러)는 81.6% 커졌다. 평균 집값(41만2,598달러)은 같은 기간 20.2% 뛰었다. 칠리왁 지역의 매물대비판매율은 58.1% 로 광역밴쿠버지역(52.7%) 보다 높았다.

 

칠리왁 지역의 집값은 광역 밴쿠버 집값(102만6,207달러)의 40% 수준에 불과해 유입인구가 늘고 있다. 어떤 분들은 칠리왁의 부동산 열품을 비유하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집값이 싸서'라는 농담을 할 정도다. 

 

칠리왁 지역의 올해 전체 거래규모(10억526만7000달러) 지난해 보다 104.5% 급증했고 누적 거래량(2,558건)은 70.3% 증가했다. 거래 증가율은 광역 밴쿠버지역(20%), 프레이저 밸리지역(50.3%)을 훨씬 상회한다. 

 

좀 더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오카나간 메인라인(Okanagan Mainline) 지역의 열기가 뜨겁다. 오카나간 지역의 집값(47만5,091달러)은 지난해 보다 평균 16.1% 상승했다. 오카나간 지역의 올해 상반기 거래규모는 6억 달러로 60.3% 늘어났다. 전체 거래량도 38% 증가했다.

 

01.png

이용욱(Yongwook LEE)

 Sutton Grp-west Coast Realty

E-mail: lee@sutton.com

Phone :778-86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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