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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디가 아프세요?” (What can I do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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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03 13:28 조회3,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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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여든을 넘었는데 어쩜 그리 말에 조리가 있고 총기가 넘쳐날까. 필자는 지난 주 허리가 아프고 또 이 곳 저 곳이 불편하다는 할머니를 진료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60을 막 넘겼다고 하기에는 얼굴에 세월의 흐름이 보이고, 여든이라고 하기에는 목소리에 힘이 있고, 말이 단 문장으로 짧게 짧게 끝나지 않으면서 마치 연설문처럼 길며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이 허툰 소리가 없고 조리가 있으면서 정연하다. 필자는 나이가 궁금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How old are you?)” 

“어쩜 그리 젊어 보이시나요! (You look so young!)” 그 할머니는 함박 웃는다. 젊다는데 싫어 할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런데 필자의 뇌리에 들어오는 또 하나의 궁금함은 할머니의 국적이었다.

백인 같기도 하고, 아시아 사람 같기도 하고, 아니 한국사람 같기도 하고… 정말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중 혼자서 계속 머리를 굴리는데, 할머니는 이곳 원주민(First Nation)이다. 할머니는 단신이면서 체중이 적지 않다. 체질은 목양인.

다음날 할머니는 그 전날, 다른 날에 비해 한결 잠을 잘 잤고 통증이 덜하다며 다시 필자를 방문했다. 그 정도면 차도가 좋다고 할 수 있는 법, 다시 치료를 하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운동 (걷기)을 하도록 권유해 드렸다. 그리고 서로 간에 웃음이 오가는 좋은 대화를 잠시나마 가졌었다.

딱 이틀간의 만남. 그 이틀간의 만남이 필자 같은 이에게는 그 전에 몰랐던 어떤 ‘feeling’ (감정)을 가져다주었다. 캐나다에 이민 온 초창기에 (흠..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 Broadway선상의 Vancouver Community College에서 이 곳의 Grade 12 사회학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이 곳 원주민의 역사를 듣고 배울 수 있었다. 그 때 무엇을 배웠던가… 캐나다 원주민의 기원과 문화는 지금도 조금이나마 기억난다. 깡마르면서 얼굴이 갸름하고 시원시원하게 생긴 영어 아주 잘하는 백인 선생도 기억난다. Essay시험은 반드시 pass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은 것도 기억난다. 그런데 원주민의 슬프고 잔혹한 학대 역사에 대해서는 단 한 줄의 교과서나 단 한 마디의 강의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 때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배운  것일까.

그런데 진료와 별도로, 어떻게 그렇게 진전이 되었는지, 성경 첫 장인 창세기 1장 28절에 나와 있는 “rule over”라는 말을 두고 그 할머니는 몹시 힘들어 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하였다. 한국말로 “다스리고 정복하라”로 되어있는 그 구절에서 그 할머니는 왜 그리 힘들어하고 어떤 忿(분)을 드러내는 것일까. 필자에게 조금 더 이상스럽고 혹은 여로 모로 해석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던 것은 그 할머니의 ‘God’이라는 말 대신 ‘Creator’라는 단어를 쓴다고 하는 것이었다. “할머니 God이 Creator고 Creator가 곧 God 이랍니다.” 할머니는 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God이란 단어를 쓰지 않으려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왜요?”라는 질문이 지독히 바보 같은 것임을 바로 알게 되었다.  

필자에게 들어온 세 번째 궁금증이 할머니의 교육 정도였다. 그러나 도저히 물어볼 수가 없었다. 아파서 진료 받으러 온 환자에 대체 무슨 심사로 공부를 어디까지 했는가 물어본단 말인가. 그런데 나이 여든을 넘은 노인에게서 마치 오랫동안 공부해온 것 같은 학식이 느껴졌다. 한국 도시보다는 저만치 떨어진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얼굴. 그 만큼 평범하면서 친근한 얼굴. 그런데 그 할머니의 말에서 사물 (자신의 지나온 역사 혹은 사태)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는 어떤 조리, 논리 그리고 이치를 보면서 뭐랄까, 몹시 아쉬움 혹은 안타까움이 절감되었다.  그 할머니는 정말 어디까지 공부했을까.

같은 원주민인 (First Nation) 오십 후반의 동갑 부부가 필자를 방문했다. 그 중년을 넘긴 신사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서열상 추장으로 승계될 수 있다고 한다.  그의 말하는 것이 털털하면서 소탈하고 재미가 묻어난다. 필자를 초면이 아니라 제법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처럼 말이 허물이 없고 친근하며 때때로 우스갯소리의 농을 건내온다. 그런데 부지런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남편과 달리 그 부인되는 이는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연신 조는 모습 그리고 뭔가 편하지 못한 모습이다. 아파서 그러는 것일까. 아니면 피곤해서 그러는 것일까.

“어디가 아프세요?” (What can I do for you?)”  그 때 필자가 처음 들은 낱말은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다. 어, 이 산골 마을에 이런 장애를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나. 그리고 연이어 들려오는 증상들. 그 남편되는 이를 통해서, 캐나다 이민 와서 그 때 처음으로 이곳 원주민에 대해 눈이 띄여지고 가슴이 열려짐을 느꼈다. 이것이 말로만 듣고 교과서에서 배운 ‘감정 이입’이라는 것일까. 그들의 슬픔과 아픔은 그 동안 조금조금 듣고 읽었지만 실제 눈 앞에서 보고 들은 그들의 아픈 역사는 제삼자인 필자 같은 이에게마저 폭포수와도 같이 쏟아져 내렸다.  

필자는 체질의학을 공부한 이후로 전적으로 이쪽으로 매진해 왔다. 사람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체질을 알아야 한다는 강력한 소신과 철학으로 사람들을 진료하고 일장 연설을 해 왔다. 그런데, 단 이틀간의 만남을 통해 저 아픈 사람들에게 ‘체질’이 다 뭐냐라는 허망한 생각이 떨쳐지질 않는다. 그들이 체질을 안다고 그리고 체질에 맞게끔 치료를 받고 음식을 가린다고 건강이 좋아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들의 수백년의 삶; 역사, 언어, 가족, 정체성,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 모두를 그리고 생명마저, 또 다른 그들 ‘침입자’에게 빼앗겨 버렸는데, 하루만 아파도 눈물이 나고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오는 것이 우리 연약한 인생일진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이년도 아닌 백년, 이백년이 넘는 그 장구한 세월의 고통을 누가 무엇이 치료하고 원상으로 복구시키며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할 수 있단 말인가. 필자는 그 때 그런 생각이 들어왔다. 흰 옷 입은 도적들. 법과 시스템과 힘을 이용해, 이미 지나간 역사의 한 시점일지라도, 조직적으로 무방어, 무방비의 연약한 이들을 유린한 Holy Bible을 손에 쥔  predator (약탈자). 그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God’과 ‘missionary’라는 말은 이 곳 원래의 주인인 그들에게는 한스러운 고통이 아닐 수 없어, 그래서 그 노부인은 그렇게 말한 것이었을까. “I can’t accept the word, ‘rule out.’ We do not use the word, ‘God.’ Instead, we use a word, ‘Creator.’” 총과 조직적 시스템에 의해 민족 전체가  ‘rule over’ 당한 그 고통과 폐해로 인해 그 노부인은 그토록 그 단어에 몸서리친 것일까. 그리고 그는 혹시라도 본인의 형편이나 의사와는 관계없이 누구에 의해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그 좋아 보이는 聰氣 (총기)로 자신의 가족이나 이웃을 위해 좀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것은 아니었을까.

 도대체 알 수 없는 것이 이것이다. 이 인간 세상, 너도 사람, 나도 사람. 그런데 누구는 총 들고 칼 들고 똑같은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고 학대하고 착취하고 죽인다. 누구는 잔머리를 굴리고 돈을 굴려서 똑 같은 다른 사람의 주머니를 열게 하고 다 뺏어 간다. 똑 같은 인간 세상. 누구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좋은 집에서 좋은 차타고 좋은 것 입고 좋은 것 먹고 갖은 호사를 누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누구는 그 누구 때문에 집 뺏기고 땅도 뺏기고 가난하고 못 배우고 걱정하고 아프고 과거의 기억으로 고통하고 맥 못 추리고 그리고 세상을 일찍 뜬다. 현대사회는 정말 힘 (총과 돈)이 밥이고 안락이며 정의인 것일까.

 

캐나다가 좋은 곳인 줄 알았다. 20년 전 이민 올 때만해도. 그 때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리고 최근까지도, 아주 최근까지도 캐나다는 그래도 괜찮은 곳인 줄 알았다. Humanity (인간애)가 있는 나라. 동정을 베풀 줄 아는 나라. 소수자를 배려해줄 줄 아는 나라. 법적 시스템이 잘 갖추어 진 나라. 환경의 소중함을 아는 나라. 그리고 세계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영어가 있는 나라. 그런데 이 나라는 그 시절 무엇을 자행한 것일까. 그리고 지금 이 나라는 그들의 ‘악’을 통해서 만들어진, 똑같이 호흡하고 생각하고 사랑받기 원하고 자유를 누리기 원하며 의미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이 사람들에게 너무나 짙게 패인 그 생체기를 어떻게 싸매고 아물게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의 humanity는 진정한 인간애가 아니라 self-centered humanism(자기 본위의 인간 중심주의)와 지독한 individualism (개인주의) 그리고 unlimited liberalism (무한 자유주의: 방종)의 각색이나 둔갑은 아닐까.

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도 인간 나도 인간이란’이란 표어에 희망을 둔다.  길지 않는 인생, 모두가 같은 땅덩어리에 몸을 기대고 있다. 그 때가 누구의 한 때의 지독한 실수 혹은 무지의 악행이었다고 하면 좋겠다. 그래서 전 캐나다 수상이 처음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한 것이, 그 때는 잘 몰랐는데, 나름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제 다시는 그와같은 일이 자행되지 않으리라고 약속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그리고 이 곳 First Nation을 향한 치유 (healing)를 위한 진실 된 노력이 나타나면 좋겠다. 그런데 한 가지, 마음을 눌러 오는 것이 있다. 그 치유를 어디로부터 시작하고 누가 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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