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8 10:11 조회3,600회 댓글0건

본문

학교 다닐 때 국어 시험에서 ‘不惑 (불혹)’이 몇 세인가라는 문제를 받아 본 적이 있다. 뭐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마흔.’ 그러면 ‘耳順 (이순)’은 몇세인가? 뭐 좀 외웠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이 역시 그리 까다로운 문제가 아니었다. ’예순.’ 그런데 불혹이 무엇이고 이순이 무엇이냐라는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는 고등학교 학생에게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불혹,’ 의심 (의혹)이 없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면 의심이 없어질래나…이순은 ‘귀가 순조롭거나 순한 것.’ 그런데 나이 육십에 들어서면 오히려 듣는 귀가 약해질텐데 귀가 순해진다니… 

 

세월이 제법 흘러 어느날 ‘논어’를 읽으면서 불혹과 이순의 출처를 알게 됬다.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이 열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志學) 서른에 확고히 섰으며 (而立) 마흔에 의혹이 없었고 (不惑) 쉰에 천명을 알았으며 (知天命) 예순에는 귀가 순해졌고 (耳順) 일흔에 이르니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도 道 (바른 인생의 법 ;필자 주)에 어긋나지 않았다. (從心)”

 

그 때 이 글귀 앞에서 얼마동안이나 가만이 한글자 한글자를 들여다 보았던가. 그러면서 볼혹의 뜻을 새겨 볼 수 있었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니 세상 천지에 만연되는 삿되고 거짓된 것에 유혹되지 않게 되고 삶에 의문이 사라졌다…대단한 경지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이 어디로와서 어디로 가는 지 온갖 성현들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는 알았을까. 인간을 동물의 하나라고 보는 지식인들의 가르침에 그는 동조를 하지 않았을까. 생로병사에 놓여있는 인간의 실상 앞에서 그는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했을까. ‘불혹,’ 말이 그렇지, 진리 (선 그리고 도)가 아닌 것들에 미혹 받지 않았다는 그의 심중이 실로 궁금하기 이를데 없다.

 

그는 나이 쉰에 이르러 天命을 알았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천명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말하는 하늘의 소리는 立身揚名 (입신양명)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의 학문은 修己治人(수기치인)으로 대변할 수 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수련하여) 남을 ‘다스리는’는 것이 아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맹자가 말한 인의예지와 호연지기:필자 주) 남을 섬기고 남에게 베풀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혹시 그가 말한 천명은 아니었을까.

 

공자가 말한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순을 규명하고 실천하고자 한 인물 가운데,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가 있다. 그는 처음부터 한의사가 아니었다. 그는 고려부터 500년 이상을 내려왔지만 그 시대에는 부패해 있던 성리학을 자기 식으로 통찰하면서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성리학자 혹은 철학가라 할 수 있다.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면서 그는 사람은 仁義禮智의 착한 四性 (사성)이 있고 鄙薄貪懶 (비박탐라: 비루하고 천박하고 탐욕스럽고 나태함) 하고 하는 나쁜 四慾 (사욕)이 있음을 간파하게 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마다 그러한 사성, 사욕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주창한 ‘知人’이다.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물음에 답을 한 것이다. 그의 학문, 그의 철학은 지인론이다. 곧 ‘사람을 아는 것’-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 때 修己 (수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바르게 알 때 다른 사람 역시 정확히 알 수 있고 그에 합당히 대응할 수 있다. 여기서 ‘正己’ (정기)가 등장한다. 그래서 이제마의 학문(의철학)은 곧 ‘知人正己’다.  

 

사욕 가운데 비심이 가장 발로하기 쉬운 체질이 태양인이다. 탐심은 태음인, 박심은 소양인 그리고 라심은 소음인이다. 물론 모든 체질에 모든 네가지 악한 욕망 혹은 본성이 있다. 다만 체질마다 두드러지게 발휘되는 성향이 다르다.  태양인을 예로 들어보자. 태양인은 항상 앞으로 전진만 하려고 하지 후퇴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이를 急迫(급박)지심이라 하고 그래서 늘 쫒기는 마음 가운데 놓여 있다.) 한편 태양인은 늘 숫컷이 되려 하지 암컷이 되려 하지 않으려 한다. 여기서 放縱지심 (방종스러운 마음)이 나온다. 이제마는 태양인을 가르켜 “예를 버리고 방종하기 쉽다”라고 표현한다. 태양인은 예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하다. 그래서 윗사람이나 연장자를 봐도 대충 인사를 하든지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자, 어떤 태양인이 그러한 자신을 안다면 (지인) 자신을 닦을 수 있다. 이것이 공자가 말한 바 수기법이요 이제마의 정기론이다. 이제마는 어떤 정기법을 제시하였을까. 첫째, 태양인은 거치른 노여움과 깊숙한 슬픔이 있으니 불가불 경계해야 한다. 둘째, 태양인의 전진함에 있어 (추진력, 결단력, 지휘력) 스스로 자신의 재주 (능력과 상황여건)를 돌아보고 그만한 역량이 있을 때만 전진할 것이다. 셋째, 태양인은 비록 숫컷 (리더)이 되기를 좋아하지만 더러는 암컷 (겸손히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이 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안될 시에는 여기서 방종하는 마음이 나오고 심하면 패가망신에 이르게 된다. 넷째 태양인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술을 통한 신세한탄이나 안일에 젖어드는 것이요 현실 도피를 의미한다. 실패와 성공, 어떤 경우에도 태양인은 자기 과신이나 현실 도피에 이르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안일을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 그러한 자기 과신, 현실 도피 그리고 안일을 극복하기 위해서 勤幹 (근간;어떤 규모하에 근면한 자세; 쉽게 말하면 부지런한 것이다)이 필요하다. 이것이 태양인을 향한 공자가 논한 바,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심이라 할 수 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도덕윤리학이다. 음식과 약으로서 사람의 몸을 치료하기에 앞서 사람 가운데 천부적으로 내재하는 악한 욕망 (사욕)을 다스림으로 도와 선에 이르고 그러할 때 건강한 것이다. 의학과 도덕윤리가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 답을 갖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원한다면 마땅히 수기를 해야 하고 그럴려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사욕을 다스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서 그의 의학은 도덕윤리학이요 수기치인학이며 지인정기학이다. 그리고 그의 의학 핵심은 천명에 있다. 그는 말하기를 “남의 선행을 좋아하면서 나도 선행할줄 아는 것은 지극한 천성의 덕이요, 남의 악행을 미워하면서 나는 결코 악행을 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천명의 도다. 知 (자신과 타인을 아는 것)와 行 (행함)이 쌓이면 그것이 바로 도와 덕이요 도와 덕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바로 聖 (성)이니, 도와 덕은 곧 지행이다. 필자는 이를 결론지어 천명은 곧 지행 (지행:자신을 알고 올바로 행함)이라 이르고 싶다.

 

공자가 말한 바, 천명은 이제마에 이르러 지행으로 대변된다. 자 그렇다면 천명; 하늘의 명령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려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알며 (지)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 (행) 여기서 행은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식이를 하고 어떤 운동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모든 면을 말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천명을 알 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감정 관리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취할 수 있다. 이것이 건강이다. 그러므로 천명을 아는 것이 건강의 길이다.

 

공자는 천명을 알았을까. 공자는 선악을 알았을까. 공자는 삶의 終始 (종시)를 알았을까. 공자는 사후를 알았을까. 그 답변을 떠나 그는 최소한 천명에 마음을 쏟고 귀기울였던 것이 틀림없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얼마만큼의 사람이 얼마만큼 천명에 관심을 두고 지행하려고 할까. 또 한 해가 간다. 나는 올 해 얼마만큼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하고자 노력했을까. 늘 아쉬운 마음 떨칠 수가 없다. 그러나 천명이 있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내 속에서 울리는 천명의 소리는 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저물어 가는 해와 새로이 도래하는 해 속에서 사람마다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기 그지없다.

 

올 한해도 부족한 글을 애독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쓰는데 있어 쉼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당분간 체질컬럼을 쉽니다. 새해 어느 싯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1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홀 라이프의 해약환급금(CSV)과 완납보험금(PUI)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4016
835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뺑소니 운전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4312
8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육식이 좋은 사람, 채식이 좋은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395
83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캐나다의 저축성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7295
832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로프트각, 라이각 그리고 바운스각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5356
83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친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5999
830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두뇌 손상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201
829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시장동향 -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강세 이어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5523
828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부모초청 프로그램 2차 추첨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4166
827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관악기 명연주자 누가 있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088
8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땀을 흘려야 할 사람, 흘리지 말아야 할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6716
825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교차로 (intersections) 사고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460
82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는 과연 적정한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761
82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잘 나가는 현악기 주자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2712
82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PNP Tech Pilot에 대해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5313
82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얼굴이 맑아졌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71
82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잘 못 알고 계십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4196
81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클럽 라이각에 대한 고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4691
81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시장동향 - 비씨 주택시장 왕성한 거래량 이어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5476
81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의 빈집세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7469
816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범죄기록과 사면신청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225
81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99 주년 VSO 하반기 콘서트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2829
8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커피와 두통은 관련성이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3832
81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4131
812 문화 [문예정원] 가을의 상형문자 이상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39
811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수퍼비자 ( Super Visa) 신청을 하려면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7973
810 문화 [서동임 포르테 피아노] 오페라 투란도트의 4대 수수께끼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3522
809 문화 [문학가 산책] 가을이란다 유병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369
80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좋은 체질, 가장 나쁜 체질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5575
80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494
806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동절기 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552
805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 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는 여전히 강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796
804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교통사고 관련 정보 모으기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4084
803 문화 청년 철학 산책 - 서문 유진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368
802 문화 <시인마을> 아이오나 비치에서.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44
80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 남편 태양인 아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847
800 건강의학 [UBC 한인 약대생이 알려주는 의학정보] 독감 김형준, 김용신, 강규원,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511
799 문화 해와 달과 별의 서시 / 추석 박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227
79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6096
79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Death Benefit)과 ‘해약환급금’(Cash Surre…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356
79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콩쿨 매니아 선우예권 피아노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173
795 문화 [문예정원] 만산홍엽(滿山紅葉) 정목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206
794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개정 시행되는 캐나다 시민권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4098
793 문화 [문학가 산책] 또 한번의 구월 김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267
79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706
791 부동산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의 변액 유니버셜 보험과 다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5670
79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누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주택을 보호하려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6241
78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실전적 스윙, 3/4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4254
78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고용한 리얼터에게 돈을 빌려 디파짓을 하려는데 - Quick Fix or Quick…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6220
787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주정부승인 받은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8067
786 문화 [문학가 산책] 뿌리의 손톱 유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534
785 문화 [문예정원] 가을을 위하여 강은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302
78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재즈기타의 전설 진 베르톤 치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079
783 부동산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이런 중개인은 조심하세요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4583
782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부모초청의 제한된 숫자와 증가하는 이민자 수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4211
78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굿톤 그리고 작렬하는 몸짓 중국발 Zang Zuo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3360
78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면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138
77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국은 태음인의 나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813
77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말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3754
777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어드레스 셋업할 때 공의 위치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5852
77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풍수 조건에 맞도록 침실을 꾸미려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4716
775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이민문호 확대를 환영하며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5169
77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음악회 안가고 어떻게 연주하고 가르치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433
77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닭고기가 맞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8212
77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다양한 ‘순수보험료’ 조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737
771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Subject Removal, 조건해지 마음대로 써도 되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5237
77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류머티스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124
76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현금’(Cash Surrender Value) or ‘보험금’(Deat…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6417
768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올바른 티(Tee) 높이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5552
767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10월 부동산동향 – 공급부족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높아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4551
76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리얼터와 부동산 관리 전문사가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5251
765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노동 허가서 발급 후 “국경에서 워크퍼밋 받기”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7190
76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밴쿠버 한인 동포에 큰 감명을 안겨준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3217
76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위산과다와 위하수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359
76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료를 어떻게 평생 냅니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3414
761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EE 대기자 수 64,700여명으로 증가세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5234
760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fight or flee `싸울것인가 도망갈것인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3122
75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찹쌀떡과 닭고기가 맞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342
75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분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4154
757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페어웨이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586
75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연말 연시 휴일 기간 중 리스팅을 해도 좋을까?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4798
755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018년 부동산 전망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6106
75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달인은 음색도 다르고 악기도 바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3699
753 시사 [주호석 칼럼] 캐나다 가치와 이민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325
75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심각한 중독은 술 중독!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3408
7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1/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3547
750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Owner/Operator LMIA 에 대하여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5526
74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명품 스타인 웨이를 꿈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4034
74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양인은 항상 숫컷이 되려고 하지 암컷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5407
747 시사 [주호석 칼럼] 재외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345
74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 매매 시 집을 보여 주면서 집 주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5634
745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해가 바뀌면서 '깜빡'하는 숫자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5140
74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샌드벙커 안에서의 골프규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581
74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2/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317
742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BC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장점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5292
74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변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4300
7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정기보험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3662
739 시사 [주호석 칼럼] 청설모와의 신경전을 끝내며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987
열람중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601
737 문화 12월의 단상 정용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7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