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석 칼럼] 한국도 선진국이 될수 있을까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시사 | [주호석 칼럼] 한국도 선진국이 될수 있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5 09:22 조회3,432회 댓글0건

본문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강성대국으로 존속되었던 나라. 그리고 나라가 멸망한 뒤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대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국가를 손꼽는다면 단연 로마제국을 꼽지않을 수 없다.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 왕에 의해 왕정국가로 출발한 로마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기원 후 476년까지 1,200 여년간 존속되었고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 계산하면 약 2,200 여년의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오늘날 세계 최강국이라고 하는 미국이 겨우 200 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로마가 얼마나 오랫동안 번영을 구가한 국가였는지 이해가 된다. 

 

또 왕정 공화정 제정 등을 거치면서 로마가 고안하고 정착시켰던 각종 국가 운영 시스템과 제도들은 오늘날 많은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제도와 시스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오늘날 민주주의를 가장 모범적으로 꽃피운 나라로 평가되고 있는 미국도 건국 초기 로마 공화정의 기본 틀이 되었던 로마법을 근간으로 하여 헌법을 제정했고 그 헌법이 지금까지 미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되어주고 있다.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고 견제와 균형을 통해 통치자가 권력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치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로마가 그렇게 장구한 세월동안 세계 역사의 주인노릇을 하고 후대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로마 역사를 연구한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그런 로마가 존재했던 가장 큰 이유로 로마인들의 관용과 다양성 존중을 꼽는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말이 있듯이 로마도 처음엔 아주 작은 규모의 도시국가에 지나지 않았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는 제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나라 또는 부족들과의 정복전쟁이 불가피했다는 얘기다.

 

그런 과정에서 로마는 왕이나 황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국가 지도자들이 피정복 국가에 대해 매우 관대한 입장을 견지했다. 전쟁중에는 적이었지만 일단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면 패전국 국민들에게 로마시민권을 부여하거나 패전국이 기존에 믿고 있던 종교를 그대로 인정하는 등의 관용정책을 펼친 것이다. 그 결과 로마는 영토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가 꽃을 피움으로서 국가의 유지 발전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가 고루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용과 다양성 존중이 천년제국 로마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지만 황제3대에 15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중국의 첫 통일국가 진나라와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즉 진나라의 시황제는 7웅이 할거하던 천하를 통일한 뒤 피정복된 나라의 제도와 문화 등을 모두 말살하고 하나로 통일하는 정책을 구사했다. 특히 자신을 비판하는 사상이나 학문을 말살하기 위해 그 악명높은 분서갱유(焚書坑儒) 라는 극단의 조치까지 취했다. 관용과 다양성을 우선시했던 로마와 극을 달리했던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이었다.

 

관용과 다양성 존중을 통해 부강한 국가를 이룩했던 사례는 비단 로마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16세기 중엽 유럽 최강의 제국이었던 에스파냐(스페인)의 카를 5세 국왕이 로마카톨릭교를 제외한 여타 종교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할 때 네덜란드가 그 반대로 모든 종교를 수용하는 관용정책을 펼친 바 있다. 그로인해 스페인에서 핍박을 받던 유대교인들과 개신교도들이 네덜란드로 대거 유입되었다. 당시에도 유대인들은 부유한 민족있고 그들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네덜란드는 자연스럽게 거대 자본이 쌓이게 되었다. 또 종교 뿐 아니라 이질적인 민족이나 문화에 대해 차별하지않고 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놓았다. 그 결과 자연조건이 극히 열악하고 작은 국토에 자원도 없는 네덜란드가 17세기들어 영국 프랑스 등 여타 제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네덜란드는 똘레랑스, 즉 관용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선진국이다.

 

또 동서 냉전시대 70 여년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맞대결을 벌였으나 결국 민주주의 진영이 승리를 거둔 결정적인 요인도 관용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체제였는지 여부에 달려 있었음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지금 미국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트럼프 정부에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도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철학이 미국이 지금까지 견지해온 관용과 다양성 존중 정신에 배치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즉 미국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관용과 다양성을 토대로 오늘날 세계 최강의 나라로 자리를 굳혀왔는데 트럼프가 앞세우고 있는 미국우선주의- 엄밀히 말하면 백인중심의 미국인우선주의-는 그런 미국의 전통적 가치와 배치되는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는 앞으로 살기좋은 나라로 무한히 발전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종교에 관대하고 인종에 차별을 두지않고 다양한 문화가 존중될 뿐 아니라 약자가 보호받는 대표적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일국의 총리가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여 소수자들의 입장을 존중해주는 모습은 바로 캐나다가 관용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국가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아니겠는가.

을 바라보면 한국에도 과연 미래가 있는가 하는 우려를 하지않을 수없다. 지도층은 지도층대로 일반 국민들은 국민들대로 우리(Us)와 그들(Them)이라는 테두리로 나뉘어 서로가 마치 철천지 원수대하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나라전체가 '우리와 그들'로 나뉘어 증오와 복수의 칼춤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면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관용과 다양성 존중이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필요한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이 역사적으로 수없이 입증된 바 있건만 지금의 한국은 그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새해엔 한국이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그러나 단지 국민소득의 크기가 선진국 진입 요건을 충족시켜주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라리 소득수준은 다소 낮더라도 나 아닌 남에 대해 관용을 배풀고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나라가 살기좋은 선진국 소리를 듣는다는 사실 또한 다른 나라들의 사례에서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전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고해서 당장 국민들이 행복해졌다고 느낄리 만무하다. 하지만 남을 배려하고 서로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의식이 선진화된 나라가 되면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당장 수직상승 할 것이 틀림없다. 새해엔 한국의 지도자나 국민들 모두가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바로 내 곁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의 존재가 갖는 의미를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조국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우뚝 섰으면 하는 바램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1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4152
73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주택 공시지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6429
734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법원경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7393
73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장타(長打)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3353
732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2018 새해엔 네 꿈을 이루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3242
열람중 시사 [주호석 칼럼] 한국도 선진국이 될수 있을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433
7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명세서(Statement)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176
729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 2018년 캐나다 예상 이민자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617
728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청각을 잃은 스메타나의 생애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3822
72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 부과 원리 -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485
72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선택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785
725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017년 부동산 결산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319
72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장 안전사고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3024
723 시사 [주호석 칼럼] 공(公)과 사(私)는 철저히 구별돼야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3200
72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부모초청, 1월말까지 접수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5711
72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우리가 음악 에서 얻는것은 …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2791
720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주택거래량 감소 '눈치보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4849
71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에 대한 환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557
718 시사 [주호석 칼럼] 아즈텍 제국 몰락의 교훈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3420
717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주정부와 Express Entry 이민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4436
71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북미음악평가 RCM 시험의 존재감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4972
715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뜨거운 감자 '비트코인' - 비트코인으로 부동산 매입 가능한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4983
71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스트레칭의 생활화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842
71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743
71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주정부 이민신청시 주의할 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5129
71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루카스 미콜라지크 피아노에 바친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3106
71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3553
709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개방된 캐나다 이민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5 5317
70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바르게 알자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740
70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이민자 인구 유입 동향 및 이민자의 학군 선호도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740
70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128
70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슬라이스(Slice)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589
704 시사 [주호석 칼럼] 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520
70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는 저축이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153
70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PNP 신청시 주의할 점 II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4872
70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료가 오르는 캐나다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763
70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정부의 주택 취득세 인상 발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963
69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스윙은 회전운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5373
69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21일부터 취득세 인상 & 외국인 추가 취득세 지역도 확대 적용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031
697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시민권 신청 비용 하향조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5071
69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잘못된 믿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3637
695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시 주의할 점 댓글1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694
694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802
69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무너지지 않는 장벽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34
69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오슬로 사랑하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78
69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이냐 창고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28
690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바베큐의 모든 것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51
689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월은 흐르는 것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74
688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동생을 팝니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38
687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64
68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47
68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외로운 것이 괴로운 것 보다 낫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15
68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두 도시 이야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88
68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 그리고 빵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19
68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특별하기를 원하는 날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40
68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아는 게 병, 모르는게 약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88
680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돈은 너무 많고 개념은 너무 없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32
679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우리가 좋아하는 북유럽 스타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84
678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음식은 다 맛있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01
677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진화하는 삶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271
67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NY가 뉴욕만은 아니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92
67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단 칼에 베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60
67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아름다운 거리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37
67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별난 생일파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22
67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개똥밭에 굴러도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32
671 역사 [한힘세설] 사임당 그녀의 정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47
670 역사 [한힘세설] 정자동 과일장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2
669 시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대학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0
66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53
66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66
66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14
665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5
664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82
663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62
662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25
661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67
660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28
65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4
65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57
657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24
656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99
655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82
654 역사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57
65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23
652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34
651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 동의보감(東醫寶鑑)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32
650 역사 [한힘세설]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58
64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35
648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38
647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22
646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26
645 역사 [한힘세설] 이 하나는 과연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06
644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61
643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07
642 역사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15
641 역사 [한힘세설] 한국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05
640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21
639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74
638 역사 [한힘세설] 明心寶鑑 9 훈자(訓子) 자식을 가르쳐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81
637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8. 계성(戒性), 성품을 경계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6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