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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월은 흐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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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5 15:45 조회2,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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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구비, 최선 다하며 사는 것이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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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터키에서 생활할  때에 제일 의아했던 것이 의약품에 관한 것이었다. 혈압약이나 항생제 같은 것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한밤중에 느닷없이 한 쪽 코에서 코피가 나더니 조금 있으니까 다른 쪽에서도 코피가 나오는데 마치 수도물을 틀어 놓은 듯이 좔좔 나오는 것이었다.

 

양쪽 코를 솜으로 틀어막고 응급실로 가니까 지혈을 하고 하룻밤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개인 병원이라 어찌 호화로운지 마치 호텔같은 시설에다 ‘오마 샤리프’같이 생긴 의사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영어가 필요하면 어디선가 영어 잘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통역을 해 주는 등 서비스 만점. 그러나 장사를 잘 하고 돈에 지독한 아랍상인의 후손인지 선불을 해야만 처치를 해주는 철저함에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다.

 

모든 검사 후에 이제 부터는 혈압약을 장복해야 한다며 처방을 써 주었다.그러나 문제는 처방전으로 사온 약을 다 먹은 후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 가서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별일이 없으면 처방전 없이 몇년을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혈압약을 약국에서 사서 복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3개월에 한 번 씩 병원에 가서 첵크를 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인구는 많고 의료보험이 잘 안 되어 있기도 하지만 의료분야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정도로 서민을 위한 병원은 바글바글하고 시설도 열악한데 사립병원들은 고층건물에 시설이 초호화판이다.

 

또한 의사들은 가까운 독일로 유학을 하고 돌아와서 실력들이 좋다고 한다. 의료장비들도 번쩍번쩍하지만 그 장비들을 돌려야 하니 어떤 때는 외국인들이 과잉 검사에 시달리기는 호구가 되기도 한다.

 

의약품 역시 독일 약의 원료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라고 해서 그런 지 약효가 너무 좋았다. 

 

스무알에 2불 정도 되는 종합 감기약이 조금 과장해서 신종플루에도 들을 정도로 약효가 좋아서 내가 캐나다 올 때에 가져온 그 감기약을 다 먹고 터키에서 놀러오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지금도 그 약을 갖고 있는데 감기같은 것은 겁도 안 날 정도로 효능이 좋고 이가 쑤실 때에도 항생제를 처방없이 쉽게 살 수 있는 나라가 터키이다.

 

독일하면 정교한 기계로 유명하지만 의료부분에서도 그 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을 내가 독일에 살 지 않았어도 그 근처 동네에서 충분히 몸소 느꼈다. 

 

비약하자면 나치 독일에서 자행하던 ‘홀로코스트’로 인해 영문도 모르고  수용소에 끌려 온 사람들을 나치의 의사들이 생체실험을 통해서 많은 임상으로 인류에 유익을 주는 의술을 개발했다는 어의없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나치의 ‘홀로코스트’는 그리스어로 ‘번제’라는 의미인데 ‘다윈’을 추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극단적인 다윈주의자들의 비슷한 이론처럼 우수한 종족만 살아 남고 유대인, 집시, 장애자, 폴란드인, 사회부적응자 등 나치들이 이 세상에서 멸종되어야 할 열등한 종족들을 학살하는데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안네 프랑크’하면 어린 나이에 그 당시의 참상을 기록한 가슴저린 일기를 쓴 인물이다.

 

나는 왜 그가 암스텔담에 있었는 지가 궁금했는데 그녀의 가족이 프랑크푸르트에 살다가 나치를 피해서 네델란드의 암스텔담으로 이사를 한 후에 가게의 뒷방에서 살다가 밀고로 포로 수용소에 잡혀갔다가 전쟁이 끝나기 몇 달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좁은 하천앞에 있는 평범한 건물중의 하나인 안네 프랑크의 집은 한 소녀의 희망과 두려움, 굶주림과 삶에 대한 애착을 다 묻어둔 채 보통 집처럼 서 있었다.

 

집 앞을 지나가는 군화소리 군용차들과 탱크의 무시무시한 굉음들을 들으면서, 발각되면 그 자체가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가족들의 애처로운 눈빛과 몸짓들이 이젠 다 역사속에 묻힌 채, 관광객들의 작은 한숨소리만 차 있는 좁은 계단을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나치시대의 영화를 보면 게슈타포 즉 국가 비밀경찰들의 복장과 그에 걸맞는 사이드카의 위용이 더욱 더 광적인 분위를 내는 것 같다. 바퀴 세개의 오토바이에다가 운전석이 있고 옆에 통같은 것이 달려 있어서 게슈타포 장교가 그 통에 타고 지시를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빨리 달려서 업무를 잘 할 것 같아도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큰 아들이 특이한 차를 좋아해서 그 사이드카를 구입할 때 ‘우랄’이라는 러시아 업체에서 생산된 것을 ‘켈로나’까지 가서 사왔는데 운전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커브를 돌때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영화 ‘인디아나 죤스’에서는 사이드카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는 것을 보니 영화는 역시 영화일 뿐.

 

인구 조절을 위해 불임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는 천재 유전공학자의 망상을 다룬 ‘댄 브라운’의 소설 ‘인페르노’의 내용처럼 극단적이고 혁명적인 꿈을 꾸었던 나치시대의 우성인 ‘아리안’족만 살아 남아야 한다는 위험한 이념은 숱한 죄없는 사람들을 살상하는 것으로 역사를 더럽혔지만 앞으로도 또 어떤 기발한 생각과 광기가 이 세상을 파괴하는 것들을 발명할 지 두렵기 까지 하다.

 

그러나 세월은 흘러서 ‘안네 프랑크’가 숨죽이며 어서 지나가기를 바랐던 게슈타포의 사이드카를 나의 아들과 손자가 타고 밴쿠버 시내를 달리고 있으니 나치 치하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불과 70년 정도에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면 히틀러조차도 계획한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인가 보다. 

 

그레이스 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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