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37 조회2,543회 댓글0건

본문

호연지기浩然之氣 - 호호탕탕浩浩蕩蕩한 기상氣像

 

동양철학의 고전에 나오는 氣, 道, 義, 禮, 仁, 無 등의 말들은 관념 속에서만 존재하는 추상명사들이다. 그 쓰임의 갈래가 수 십, 수 백에 이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 언어문자는 그것을 말하거나 쓰는 사람과 듣거나 읽는 사람간의 일종의 약속된 암호와 같다. 저것은 산이라 하고, 이것은 강이라고 하자 하는 식으로 사회적으로 약속된 말이다. 물론 처음에는 소수에서 출발하여 나중에 다수가 공히 사용하게 되면 언어문자로 정착하게 된다. 그런데 일반적인 보통명사에서는 이런 약속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관념적인 추상명사가 되고 보면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미로 그 말을 썼는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해가 생겨나게 된다. 말하는 사람조차도 자신의 뜻을 그 말이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있는 문자 중에 그래도 가장 유사하니 이 말을 쓸 뿐이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현재 있는 문자 중에는 자신의 뜻을 올곧게 옮길 수 있는 말이나 문자가 없으면 결국 새롭게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추상명사가 들어간 말들은 원래의 뜻을 이해한다는 것이 아주 어렵게 된다.

 

맹자의 공손추장구 상2에 나오는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맹자 이전에는 쓰이지 않던 말로 맹자 자신이 만들어 낸 말로 추정된다. 맹자가 이 뜻을 문자로 옮겨보려 하니 마땅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맹자가 새롭게 정의한 창의적인 말이라는 뜻이다. 제자인 공손추가 맹자에게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 맹자 자신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대강의 개념은 확실히 서 있는데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구태여 말하자면 “그 기운의 됨됨이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며 해침이 없이 곧게 기르면 천지 사이에 가득 차게 된다. 이것은 도의에 배합되는 것으로 이것이 없으면 허탈하게 된다. 이것은 의가 모여서 생기는 것이지 의가 엄습해 와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행동하여 마음에 유쾌함이 없으면 허탈해 진다.” 맹자의 이런 설명을 들어도 얼핏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자를 가지고 무게를 재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고 들을 수도 없는 것을 문자로 표현하고 있는 관계로 맹자가 생각했던 원래의 의미는 대체로 미루어 이해하게 될 뿐이다. 맹자의 설명은 여기서 끝나지만 고래로부터 오늘날까지 호연지기에 대한 말들은 세간에 가득하다.

 

호연지기의 사전적 의미는 첫째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 찬, 넓고도 큰 원기(元氣)이다. 둘째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이다. 셋째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기(浩氣).

 

<민중서림 엣센스 국어사전>

 

영어사전에서는 a vast-flowing spirit - 넓게 퍼져나가는 기운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만물을 생성하고 활동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을 말한다.

 

어려서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여의도 샛강 뚝에 나가 물 구경을 하곤 했다. 물이 둑을 넘으면 동네가 온통 물바다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에 찬 눈으로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았다. 호호탕탕하게 흐르면서 가득 찬 물이 그 무엇도 가로 막을 수 없는 거침없음에 놀란 눈으로 보던 기억이 있다. 이 거침없이 모든 것을 삼킬 듯이 흘러가는 물의 기운이 밖으로 보이는 호연지기의 모습이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원래 집현전의 학자였다. 세종임금과 함께 한글을 창제하고 문화가 창성한 어진 정치를 하다가 하루아침에 세상이 뒤집히듯이 조카를 몰아내고 삼촌인 세조가 왕이 되었다. 성삼문은 세조에 반기를 들었다가 발각되어 능지처참의 참혹한 형벌을 당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시조는 성삼문의 호연지기를 역사에 확연히 남겨주고 있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어이셔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

성삼문의 목숨은 빼앗았지만 그의 뜻은 빼앗지 못했음을 여기서 알 수 있다.

맹자는 호연지기는 의가 안에서 모여 쌓여서 되는 것이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점점 호호탕탕한 기상이 생겨나게 된다. 정정당당한 사람은 대로를 활보하며 그 누가 앞을 막는다하더라도 전연 굴복시킬 수가 없다. 그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을망정 그 뜻은 결코 빼앗지 못한다.

 

평범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당장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와야 움직이고, 의로운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고 인의에 합당한가를 먼저 생각하고 이에 합당하면 결과를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좋은 결실이 있을지 없을지,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왜냐하면 가야할 길은 다만 가야하기 때문이다. 호연지기는 예로부터 대장부가 가져야할 호기라고 여겼다.

 

이충무공께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괴멸된 조선수군을 가지고 왜군과 싸워야 할 처지에 놓였을 때 그 분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배설은 12척의 배를 남겨놓고 도망쳤다. 충무공은 12척의 배와 함께 명량 울돌목에서의 대첩을 향해 회령포를 출발하였다. 적은 조선수군의 수 십 배의 함선을 가지고 다가오고 있었다. 적과 싸우는 일은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살리는 길이다. 이 길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의로운 길이다. 대장부는 의로운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충무공은 의를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으로 호연지기가 충천하는 대장부였다. 의에 길은 다만 갈 뿐이지 승패를 예단하지 않는다. 의에 살고 의에 죽겠다는 충무공의 기백은 기적과 같은 명량해전의 승리를 가져왔다.

 

“군자는 전쟁을 하지 않고자 하지만 전쟁을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높은 산에 올라 멀리 퍼져나간 산야를 바라보면 마음이 광활해지고 호쾌해지며 한없이 상쾌하다. 가슴이 열리면서 세상을 온통 품에 안을 듯이 스스로 호탕함을 느끼게 된다. 이리하여 호연지기를 기른다고 하였다. 사실은 의로운 길, 가야만 하는 길을 정정당당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때 누구나 호연지기를 가질 수 있고 그때의 느낌이 바로 호연지기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3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36 문화 6월의 청량한 콘서트 'AGAIN GOGO' 박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2526
1635 시사 [주호석 칼럼] 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527
163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Temporary Resident Permit (TRP) 의 요건 및 절차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535
163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5
163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535
163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돈은 너무 많고 개념은 너무 없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40
1630 역사 [한힘세설] 최명길을 변호한다 1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542
162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542
1628 문화 [문학가 산책] 뿌리의 손톱 유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544
열람중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4
1626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이보다 잇몸이다.(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2545
1625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7
16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떤 음식이 건강에 유익할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2549
1623 역사 [한힘세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558
1622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중국 경제 성장 하락 추세와 전망 (2019 – 2020)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559
1621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청소년기의 치아교정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2559
1620 시사 [늘산 칼럼] 세례에 관하여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2562
161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2015년 추천업종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562
1618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개인회생 자주 하는 질문 Q7 ~ Q8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2563
161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70
161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76
161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2년 전면적 변경을 앞둔 NOC 코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583
161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 해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586
16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같은 姓 (성), 다른 체질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586
161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하얀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590
1611 시사 유월절 - The Passover (2/2)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2590
1610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기구운동 vs 매트운동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2592
1609 건강의학 “若敬淑女色得中道” (약경숙녀색득중도) "色에도 道가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595
1608 건강의학 간 질환, 어떤 것이 있을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604
1607 부동산 Silly Market Crazy Price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2605
160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머핀 한 조각의 아침 식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612
1605 시사 [외부투고] 해외동포 1천만 시대를 위하여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613
160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깨진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615
160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앞으로 LMIA 요건 더 강화된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616
1602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중고 클럽 고려해 볼만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618
1601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아마존을 클릭하기 전에 현지에서 구매하세요! Before you click on Ama…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619
160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간주된 사면(deemed rehabilitation)과 확인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2623
159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3
159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겨울철 치아 관리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624
1597 건강의학 [체질칼럼] 최고, 최상의 건강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2626
1596 역사 [한힘세설]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7
1595 부동산 [부동산 칼럼] 계약금의 의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627
159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벌어진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2628
159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구취(입냄새)이야기 (3)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2632
1592 시사 “선교”가 뭐길래 오강남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633
1591 시사 [부활절 메세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 이흥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2637
159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봄 맞이 골프라운드 준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2639
158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놓치기 쉬운 유니버살 라이프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643
158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자가재생술(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2644
1587 건강의학 [실버 세대를 위한 칼럼] 도움이 필요할 때의 신호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2644
158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특별하기를 원하는 날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48
158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빠른 영주권 승인을 위한 유학 후 이민 경력 계산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656
158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순환주 비중확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658
158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기간 두번째 이민국 중요 소식 정리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664
1582 건강의학 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668
1581 문화 이스라엘의 하나님 Daniel, Chosen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2672
158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계절과 치아 관리 - 찬 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 특히 주의해야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674
1579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씨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BCREA 자료…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678
157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2679
1577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일 초계기 갈등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680
157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박물관 음악회 벨링햄 페스티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2681
1575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2682
1574 부동산 [부동산 칼럼] 온라인 시민재판소 CRT 2015년 발족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682
1573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684
1572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QE종료와 주식시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689
1571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Leah Kim Brighton: 하이테크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방법.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2692
1570 건강의학 심장마비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699
156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중독(addiction)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701
1568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SNS 페북, 해결사 노릇 톡톡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2701
1567 역사 [한힘세설] 영주 태백산 부석사와 안동 천등산 봉정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705
156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2705
1565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인상은 내년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2706
1564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빨간 불'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2707
156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NY가 뉴욕만은 아니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07
1562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미나리는 우리의 투쟁에 대한 해독제를 보여줍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2708
1561 건강의학 콩팥 질병, 잘 알고 대처해야 건강 지킬 수 있어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2710
156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711
155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국내보다 해외 투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712
155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오해와 진실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715
155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2717
155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잘 나가는 현악기 주자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2719
155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봄을 썸타는 도서관 음악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0 2721
1554 부동산 [부동산 칼럼] 가을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721
1553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 주 주거용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724
1552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또 다시 금리주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725
155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매일 좋은 물 열 잔을 마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6 2726
155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X-ray에 관한 이해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728
154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실효형 포함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기록’과 대처 방안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733
154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동성애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2735
154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줄기세포와 장기이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736
15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737
154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포의 그린사이드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739
154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 당뇨와 임플란트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2740
1543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 한풀 꺾이나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2740
154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이냐 창고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43
1541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43
154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2749
153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캐나다 경제현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751
1538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가을은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753
1537 시사 [늘산칼럼] 삼위일체 교라는 성경적인가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75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