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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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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38 조회2,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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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정치' 설파한 맹자, 당대에는 귀 기울이는 이 없으나 시간과 역사가 진가 증명

 

맹자는 누구인가

 

맹자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맹자의 어머니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하나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오직 아들의 교육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아들의 교육환경을 바꿔주기 위해서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 번이 아니라 열 번, 스무 번을 이사를 다니면서도 오직 자식의 교육을 염두에 두고 살 집을 찾은 사람은 많지 않다.

 

자라서 공부하겠다고 집을 나선 맹자가 어느 날 불현듯 집에 돌아왔다. 어머니는 짜던 옷감을 싹둑 잘라버렸다. 맹자는 깜작 놀라 영문을 물으니 '네가 공부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옷감을 짜다 잘라버리는 것보다 더 참혹한 일이다.'고 말했다.

 

맹자는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에게 작별을 고하고 집을 나서 공부를 마칠 때까지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후세 사람들이 이를 두고 단기지계斷機之戒라고 하였다.

 

아성亞聖이라 불리는 맹자는 공자와 함께 유가를 이룬 정통인이다.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에서 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추나라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름도 밝혀진 게 없을 만큼 가문이 빈약했다. 때는 기원전 372년, 공자가 죽은 지 108년이 지난해이다. 맹자의 성은 맹孟이고, 이름은 가軻이다.

 

맹자가 태어난 산동은 우리나라와도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다.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땅이 산동반도이다. 고조선의 영향이 미친 곳이고 일찍부터 동이東夷와의 교류가 많았다.

 

춘추시대에는 공자가 전국시대에는 맹자가 이곳에서 태어나고 제자백가가 활동하던 고대 중국문화의 산실이라 할만하다. 맹자는 이미 산동에서 태어남으로써 공자라는 성인의 교육적 환경아래 놓이게 된 셈이다.

 

평생을 공자를 스승으로 공자가 이룩해 놓은 인의 길을 가려고 애쓴 사람이 맹자였다. '원하는 것은 오직 공자를 배우는 것이다.' 願則學孔子 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맹자가 공자의 말씀을 그대로 답습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공자의 말씀을 온전히 배우면서도 새로운 것을 거기에 더했기에 맹자가 된 것이다.

 

맹자의 글은 활달하고 호방하면서 이론을 제기하는 다른 사람들을 맹렬히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이론을 확립하려고 하였다.

 

맹자는 공자와 달리 '논쟁하기를 즐겨하고 전투적이었다. 후세인들이 맹자를 유가儒家의 투장鬪將이라고 까지 불렀다.' 그러기에 맹자를 읽고 있으면 새로운 힘을 얻는 듯 온 몸이 뜨거워짐을 느끼고 호연지기浩然之氣의 호호탕탕한 기상을 느끼게 된다.

 

맹자가 죽은 지 약 200년 후에 사마천이 사기를 쓰면서 맹자에 관해서는 간략하게 논하고 있으면서도 핵심적인 말을 놓치지 않고 있다.

 

"태사공은 말한다. 나는 맹자의 저서를 읽고 양혜왕이 맹자에게 '어떤 수단으로 우리나라를 이롭게 할 수 있겠소'하고 물음에 그 대답을 접할 때마다 무심코 책을 놓고 '아, 그렇구나. 이득이란 실로 난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하고 탄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부자夫子(공자)가 거의 이利에 관하여 말하지 않은 것도 항상 난의 근원을 막으려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한다. '이득 보려 일을 하면 원한이 많다.' 위는 천자에서 아래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이득을 좋아하는 폐단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맹자는 전국시대라는 난세에 태어나서 천하를 경륜할 포부를 가지고 주유를 시작하여 여러 제후들을 만나 유세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제나라의 선왕을 섬기려 하였으나 들어주지 않았으므로 양나라로 갔다. 양혜왕도 맹자의 말을 믿지 않았다. 맹자를 친견해보니 하는 말들의 의미가 너무 멀어서 현실 사정에 어둡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천하는 바야흐로 합종연횡에 미쳐 날뛰어 싸움하고 공격하는 것을 현명한 일로 생각하고 있던 혼돈의 시대였다."

 

공자와 함께 맹자는 현실적으로 실패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론이 당대에는 전연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국강병만을 지상목표로 천하통일을 염원하는 제후들에게 어진 정치로 바른 길을 가야한다는 이론은 한가하게 들렸을 것이다.

 

현실에서 실패하는 것이 이상을 실현하는 데는 '역사의 필연적인 조건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살고도 죽는 사람이 있고, 죽고도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공자와 맹자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기원전 305년 그의 나이 67세에 맹자는 모든 현실적인 꿈을 접고 고향인 추로 돌아왔다. 그것을 천명이라 여기고 이후 84세에 죽을 때까지 공손추, 만장 등의 제자들과 문답을 나누면서 교육에 전념하고 「맹자」를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백화제방百花齊放의 전국시대에는 맹자를 비롯해서 순자 묵자 한비자 장자 등, 저자의 이름과 책 이름이 같은 경우가 많다.

 

맹자의 성립에 관해 사마천은 <사기>에서 맹자 자신의 은퇴 후 제자인 만장, 공손추 등과 맹자 7편을 만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맹자는 맹자가 죽은 후 가까운 시일에 그의 제자들이 기록 내지 기억하고 있던 것을 모아서 만든 것이라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남송의 주자朱子는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을 존중하여 사서의 이름을 정착시켰다. 논란과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그것은 혁명을 긍정하는 사상과 '백성을 귀하게 여기고 임금을 가벼이 여긴다'라는 생각은 위정자에게는 위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주자(1130-1200)가 맹자를 들어 올려 사서에 포함하기 전까지는 맹자는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그것은 공자라는 태양아래 빛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면도 있지만 임금이 정치를 잘못하면 임금이 아니니 새로운 임금을 세워야 한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을 주장했기 때문에 기존세력으로부터 배척당한 면도 있다.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고 갈파했던 맹자의 사상은 역대 중국의 수많은 현군을 낳았고, 조선으로 건너와서는 백성을 긍휼矜恤이 여겨 한글을 창제한 세종에까지 이르렀다. 또한 한국에는 맹자의 직계후손들이 살고 있는데 맹씨는 2015년 인구조사에서 22,028명으로 조사되었다.『신창맹씨세계(新昌孟氏世系)』에 의하면 맹자의 40세손인 맹승훈(孟承訓)이 당(唐)나라 한림원(翰林院)의 오경박사(五經博士)로서 유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경전(經典)을 가지고 888년(진성왕 2) 신라로 동래하였다고 한다.

 

신창 맹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3명, 무과 급제자 14명을 배출하였으며 세종 때에는 좌의정과 우의정을 지낸 맹사성이 유명하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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