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4 조회2,542회 댓글0건

본문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인류 문화 유산

조선 왕릉, 그곳에 가면 역사 향기 느낄 수 있어

 

서울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왕릉으로 소풍을 갔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너른 잔디밭과 울창한 수림은 임금님의 무덤이기에 철저하게 보호된 탓으로 소풍지로서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다.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 성 밖 100여리 안에 모두 42기 왕릉이 완전무결하게 처음에 있던 그 자리에 오늘날까지 자리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제릉(태조 원비 신의왕후)과 후릉(정종과 정안왕후)이 북한 땅 개성에 있다. 왕릉은 왕조시대에 절대 권력을 가진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그에 얽힌 사연도 많다. 신덕왕후 강씨는 이성계가 조선건국을 하고 태조가 됨으로써 첫 번째 왕후가 되었다. 한양으로 천도 후 1396년 4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이성계의 애통 속에 최초의 능을 오늘날 덕수궁 뒤편 정동에 쓰도록 했다. 그러나 2년 뒤 첫째 부인이었던 한씨 소생의 방원이 일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강씨 소생의 두 아들을 모두 죽이고 태조가 죽은 뒤에는 강씨의 묘도 동대문 밖으로 옮겨 정릉에 초라한 모습으로 나앉게 되었다. 이후로 왕릉은 도성 안에는 절대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조선 왕릉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백년 한 왕조의 모든 왕과 왕비를 정성스레 왕릉에 모시고 중단 없이 제례를 봉행해 온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또한 조선 왕릉의 가치는 외형적인 보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온 제례의식의 전통에도 커다란 가치가 살아있다.

어려서부터 많은 왕릉을 가보았지만 새삼 조선 왕릉 탐방기를 쓰기 위해서는 동구릉이 제일 우선이라고 여겨서 역사교사를 오랫동안 했던 동생과 함께 동구릉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동구릉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데 아파트 숲을 헤치고 달리다 갑자기 오른 쪽으로 들어서니 멀지 않은 곳에 입구가 나타난다. 전체 면적이 약 200만 평방미터로 한국 최대의 왕릉군을 이루고 있다. 1408년(태종 8년)에 태조가 승하하자 지관과 대신들이 한양 주변 지역의 최대 명당을 찾던 중, 좌의정 하륜의 천거로 채택되어 건원릉이라는 이름으로 봉릉되었다. 이후 여러 왕들이 이곳의 명당을 찾아 능을 만드니 동오릉, 동칠릉 등으로 능이 늘어날수록 이름도 달라져 갔다. 이성계 태조의 능인 건원릉은 단릉(임금 한분만 모신 릉)으로 이후 모든 조선 왕릉의 표본이 되고 움직일 수 없는 원칙이 되어 왕릉의 정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성계는 생전에 왕자들의 권력투쟁에 혐오감을 느껴 함흥에서 생활했고 죽어서도 고향인 함경도에 묻히기를 바랐는데 막상 한양에 올라와 창덕궁에서 승하하니 이 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태조의 능을 멀리 함경도에 모시면 우선 태종이 철따라 묘제를 올려야 하는 원행을 감당하기 힘들고 다음 후대 왕들도 힘든 일이기에 태조의 원을 이루어 줄 수 없었다. 다만 함경도 억새와 흙을 가져다가 봉분을 조성하여 오늘날도 봉분 위에 어지럽게 솟아난 억새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새삼 오랜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동구릉은 건원릉(태조 이성계), 현릉(문종과 현덕왕후), 목릉(선조와 의인왕후, 인목왕후), 휘릉(인조와 장렬왕후), 숭릉(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혜릉(경종의 첫 번째 왕비 단의왕후), 원릉(영조와 정순왕후), 경릉(헌종과 첫 번째와 두 번째 왕후), 수릉(추존황제 문조와 신정익황후) 등 아홉 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서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걸어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혜릉이 있다. 혜릉은 단의왕후 청송 심씨의 능이다. 11살의 나이에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경종과 가례를 올렸다. 평소 병약하던 왕후는 경종 즉위 2년 전 갑자기 혼절하여 33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봉분을 올려다보니 왕릉에 못지않은 규모로 당당하다. 남존여비의 사회로 알려진 조선 시대에 왕후의 능은 왕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의아하다. 이것은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물론 단의왕후는 자식도 없이 젊어서 죽었지만 경종이 왕위에 오른 뒤 묘호를 혜릉이라 하고 왕후로 추존하였다. 경종은 유명한 장희빈의 아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원자가 아닌 서자로서 세자가 되었고 왕위에 오른 지 네 해만에 승하하니 음모로 독살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였다. 경종의 급서 후 단의왕후의 동생 심유현은 경종이 노론 환관들에 의해 유폐당한 뒤 독살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인좌의 난에 동참하였고 그로 인해 그녀의 친정가문이 완전 몰락하였다. 집안은 몰락하고 묘만 덩그러니 남았으니 단의왕후의 영혼은 평안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동구릉에서 제일은 건원릉이다. 조선 건국 후 최초의 왕릉이므로 더 할 수 없는 정성으로 모시고 꾸몄다. 묘역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홍살문으로 알려진 붉은 기둥위에 화살 모양을 한 단조로운 문을 지나게 되어 있다. 여기서 정자각(정자丁字 모양의 건물이라는 뜻으로 제례를 올리는 곳이다)까지 석판을 깔아놓은 길이 있는데 왼쪽은 신도神道이고 오른 쪽은 어도御道라 한다. 임금은 반드시 오른 쪽 길로 걸어야 한다. 신도는 혼령의 길이다. 정자각을 지나 오른 쪽에 비각이 있는 데 선왕의 공덕을 새긴 비석이다. 여기까지를 제향공간이라고 하고 봉분은 언덕 위에 모셔져 있기 때문에 대개 아래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일반 묘처럼 사람이 내려다 볼 수 없도록 높직한 둔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도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보호 차원에서 올라갈 수가 없다.

 

능침은 좌우로 문인석과 무인석이 병렬해 있고 가운데는 장명등이 서 있으며 좌우에 팔각형의 돌기둥인 망주석이 있다. 봉분 앞에는 상석 모양을 한 혼유석이 있는데 일반 묘처럼 여기에 제사음식을 차려놓는 곳이 아니라 혼령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만들었다. 능침은 병풍석으로 울타리 비슷하게 둘러놓았으며 좌우에는 석양, 석호 등의 동물조각상이 호위하고 있다. 능침 뒤로는 후면과 좌우면 삼면을 담장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를 곡장曲墻이라고 한다. 이러한 무덤양식은 태조로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왔다.

왕릉은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가장 명당자리에 쓰게 되는데 만세에 이르도록 왕조가 세세탄탄 이어져 가기 위한 염원이 담겨있다. 이러한 왕릉의 공통조건은 배산임수背山臨水 조건으로 왕릉 뒤쪽에는 바람을 감추는 장풍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임수에 해당되는 왕릉 앞쪽의 물줄기는 생동하는 기운의 방위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금기시했다.

 

조선왕조 때는 소를 함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쇠고기를 먹기가 무척 힘들었다. 그러나 매년 능제를 지내는 왕릉지역 주변의 백성들은 이래저래 쇠고기 맛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태릉갈비, 홍릉갈비, 수원갈비 등등으로 능 이름을 따서 갈비집이 유명해졌다. 태릉은 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홍릉은 명성황후, 수원은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 있는 곳이다. 소나무가 울창한 태릉 숲에서는 예전부터 돼지갈비가 유명했다. 태릉과 강릉을 방문한 김에 원조 태릉 돼지 갈비 집을 찾았다. 마당에 펼쳐놓은 평상 위에서 숯불을 피워 석쇠 위에 구어 먹는 돼지 갈비 맛은 예전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주고받는 소주잔이 가볍기만 하였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3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3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외로운 것이 괴로운 것 보다 낫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23
1635 문화 6월의 청량한 콘서트 'AGAIN GOGO' 박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2523
163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Temporary Resident Permit (TRP) 의 요건 및 절차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526
163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531
163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2
163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돈은 너무 많고 개념은 너무 없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35
1630 역사 [한힘세설] 최명길을 변호한다 1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538
162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538
1628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9
1627 문화 [문학가 산책] 뿌리의 손톱 유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540
1626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이보다 잇몸이다.(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2540
열람중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3
16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떤 음식이 건강에 유익할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2547
1623 역사 [한힘세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550
1622 시사 [늘산 칼럼] 세례에 관하여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2552
1621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중국 경제 성장 하락 추세와 전망 (2019 – 2020)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554
162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청소년기의 치아교정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2555
161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2015년 추천업종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558
1618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개인회생 자주 하는 질문 Q7 ~ Q8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2560
161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66
161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69
161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2년 전면적 변경을 앞둔 NOC 코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572
161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 해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572
16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같은 姓 (성), 다른 체질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581
1612 시사 유월절 - The Passover (2/2)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2583
1611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하얀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588
1610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기구운동 vs 매트운동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2588
1609 건강의학 “若敬淑女色得中道” (약경숙녀색득중도) "色에도 道가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591
1608 건강의학 간 질환, 어떤 것이 있을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602
1607 부동산 Silly Market Crazy Price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2604
1606 시사 [외부투고] 해외동포 1천만 시대를 위하여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604
160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앞으로 LMIA 요건 더 강화된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607
1604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아마존을 클릭하기 전에 현지에서 구매하세요! Before you click on Ama…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609
160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머핀 한 조각의 아침 식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610
160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깨진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611
160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중고 클럽 고려해 볼만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615
160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간주된 사면(deemed rehabilitation)과 확인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2617
159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17
1598 부동산 [부동산 칼럼] 계약금의 의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621
1597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겨울철 치아 관리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622
1596 역사 [한힘세설]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2
1595 시사 “선교”가 뭐길래 오강남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624
1594 건강의학 [체질칼럼] 최고, 최상의 건강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2625
159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벌어진 치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2626
159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구취(입냄새)이야기 (3)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2628
1591 시사 [부활절 메세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 이흥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2629
159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놓치기 쉬운 유니버살 라이프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633
158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봄 맞이 골프라운드 준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2635
158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자가재생술(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2641
158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빠른 영주권 승인을 위한 유학 후 이민 경력 계산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643
1586 건강의학 [실버 세대를 위한 칼럼] 도움이 필요할 때의 신호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2643
158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특별하기를 원하는 날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45
158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순환주 비중확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653
158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기간 두번째 이민국 중요 소식 정리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655
1582 건강의학 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665
1581 문화 이스라엘의 하나님 Daniel, Chosen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2669
158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계절과 치아 관리 - 찬 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 특히 주의해야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671
1579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씨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BCREA 자료…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674
1578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일 초계기 갈등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675
157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2677
1576 부동산 [부동산 칼럼] 온라인 시민재판소 CRT 2015년 발족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678
157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박물관 음악회 벨링햄 페스티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2679
1574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681
157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2682
1572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QE종료와 주식시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685
1571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Leah Kim Brighton: 하이테크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방법.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2686
157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중독(addiction)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697
156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SNS 페북, 해결사 노릇 톡톡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2697
1568 건강의학 심장마비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699
1567 역사 [한힘세설] 영주 태백산 부석사와 안동 천등산 봉정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700
156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NY가 뉴욕만은 아니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01
1565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미나리는 우리의 투쟁에 대한 해독제를 보여줍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2703
156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2703
156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인상은 내년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2704
1562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빨간 불'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2705
156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708
156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국내보다 해외 투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709
1559 건강의학 콩팥 질병, 잘 알고 대처해야 건강 지킬 수 있어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2710
155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오해와 진실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713
155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2715
155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잘 나가는 현악기 주자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2716
1555 부동산 [부동산 칼럼] 가을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717
155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봄을 썸타는 도서관 음악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0 2719
1553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 주 주거용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720
1552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또 다시 금리주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720
155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실효형 포함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기록’과 대처 방안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722
155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매일 좋은 물 열 잔을 마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6 2723
1549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X-ray에 관한 이해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724
154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동성애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2731
154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줄기세포와 장기이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733
1546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 한풀 꺾이나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2735
154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736
154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 당뇨와 임플란트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2737
1543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37
154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이냐 창고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38
154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포의 그린사이드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738
1540 시사 [늘산칼럼] 삼위일체 교라는 성경적인가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745
153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2747
1538 시사 마스크 뒤에 감추어진 것 - Behind The Mask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748
1537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가을은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74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