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5 조회3,322회 댓글0건

본문

숱한 외침과 전쟁 참화에도 살아 남은 대장경판전, 독실한 고려인들의 불심 느낄 수 있어

관광객 붐비는 해인사, 소외받은 사람 돌보던 부처님 뜻 잊지 않는 것이 중요

 

그 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하얀 모시 바지저고리를 차려입고 밀짚모자를 쓴 채 일시 출가길에 나섰다. 전년에는 송광사 참선수련에 참석하고 그 해 여름 해인사 일시출가 4박5일 참선수련길에 나섰다.

 

택시를 타고 들어서는 데 표를 받는 사람이 슬쩍 차안을 들여다 보더니 들어가라고 손짓을 한다. 택시기사가 한 마디 던진다.

 

"절에 계신 분인가 봐요"

 

나는 그저 빙그레 웃었다. 차에서 내려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로 올라갔다.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어 물빛조차 붉어진다고 홍류동(紅流洞)이라고 했다.

 

신라시대 최치원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관직에 오래 머물지 않고 세속을 떠나 전국을 방랑하다가 가야산에 들어와 여생을 마쳤다고 알려져 왔다.

 

그도 어김없이 이 길을 걸었으리라. 그러니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마치 세속의 번뇌가 들어오지 못하게 소리로 담을 쌓았다고 시를 지었다. 그는 또 입산시入山詩에서 이렇게 읊고 있다.

 

"중아, 너 청산 좋다 말하지 말라. 산이 좋다면 무엇하러 다시 나왔나. 나중에 나 어찌하는지 두고 보거라.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않으리." 나는 최치원과 달리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길을 걸어갔다. 

 

결제(結制) 중인 스님들과 똑같은 생활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일시 출가 참선수련이다. 저녁 9시에 취침하고 새벽 3시에는 어김없이 일어나야 한다. 예불과 독송을 하고 세 끼 바루 공양으로 식사를 한다.

 

나머지 시간에는 거의 참선을 하게 되는 데 단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수련이 끝나고 집으로 가라는 회향하는 날이 되면 모두들 언제 다리가 아팠냐는 듯이 훨훨 날아서 산길을 내려갔다. 해인사 절집에서 며칠을 보낸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각인되어 오늘날까지 수행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다.

 

이제 다시 그 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무슨 연유인지 기가 막힌 홍류동 계곡이란 말을 갈아 치우고 '해인사 소리길'이라고 개명을 했다. 물소리는 여전하고 계곡을 타고 흐르는 청정한 기운은 온 몸을 감싸 안는다. 걷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양이 되고 참선이 되는 길이다. 

 

해인사는 조선 팔경의 하나인 가야산(1433m) 중턱에 세워진 법보사찰이다. 다른 절과 달리 상당한 발품을 들여야 일주문에 도달한다. 예전에 어려운 줄 모르고 오르던 길이 다리가 아픈 걸 참고 올라야 하는 길이 되었다. 주차장이나 상가 쪽은 아예 해인사에서 떼어내고 싶을 정도로 어수선하고 소란스럽다.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입장수입은 짭짤하겠지만 해인사 본래의 모습과 청정도장의 풍모는 찾기 힘들게 되었다.

 

해인사라는 이름의 해인(海印)은 대승경전인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에서 따온 말이다. 해인삼매(海印三昧)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 위에(海)에 비치는(印) 경지를 말한다.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初祖)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의 법손인 순응(順應)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理貞)화상이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에, 곧, 서기 802년 10월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 자리에 창건하였다. 

 

해인사는 계속 올려다보며 들어가는 절이다. 중생계와 법계를 가르는 일주문이 나오는데 앞면에는 '가야산해인사(伽倻山海印寺)' 뒷면에는 '해동제일도장(海東第一道場)'이라고 쓰여 진 현판이 걸려있다. 여기서 좀 더 오르면 봉황문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 해탈문을 지나면 비로소 대적광전 본전을 만나게 된다. 다른 절의 대웅전에 해당하는 것이 대적광전(大寂光殿)이다.

 

해인사는 16개의 암자를 가야산자락에 품어 안고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가 백련암이다. 백련암은 근세 한국 선불교의 살아있는 부처라고 불렸던 성철스님이 계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성철스님은 선승으로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고 백일법문을 통해서 또 '선문정로(禪門正路)'와 같은 저서를 통해서도 불법에 정통한 학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고승이었다. 

 

대적광전 바로 뒤편, 해인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대장경판전이 있다. 대장경판전은 고려 팔만대장경 81350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이다. 강화도에 있던 경판들을 1300년대 말, 조선조 초기에 이곳 해인사로 옮기고 경판전을 지어 오늘날까지 보관하고 있다.

 

당시의 도로 사정이나 운송수단을 생각해볼 때 8만 개나 되는 경판을 이곳까지 온전하게 옮겨온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경판 하나의 무게가 약 3.25kg으로 총 무게는 264톤에 달한다. 8톤 트럭 33대 분량이다. 이것을 머리에 이거나 지개에 얹어서 모두 사람들이 날랐다. 요즘도 일 년에 한 번씩 이를 기념하기 위해 머리에 경판을 이고 법당 앞을 도는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대적광전 뒤로 돌아가면 대장경판전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돌계단과 돌축대가 나온다. 돌계단을 힘들게 천천히 올라가면 수다라장의 종모양의 출입구가 나온다.

 

대장경판전은 직사각형의 기다란 건물이 두 동(수다라장, 법보전)이 마주보고 있고 그 사이 양쪽 끝에 동사간고와 서사간고가 있다. 해인사의 대부분의 건물들은 임진왜란의 병화를 입거나 또는 화재로 인하여 불타고 다시 지은 것인데 유독 대장경판전만은 처음에 지은 건물 그대로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경판에 옮기고 몽고의 외침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저 했던 고려인들의 불심이 하늘에 닿아 있음을 알게 한다. 

 

해인사는 그런 연유로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지 못하고 1995년 장경판전(국보 52호)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후 2007년 고려대장경 및 제경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장경판전은 고려대장경을 효과적이고 항구적으로 보관하기 위해서 건물 기능이 대단히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남쪽에 있는 창은 아래쪽이 크고 위쪽이 작은 반면 북쪽에 있는 창은 아래쪽이 작고 위쪽이 크다. 들어온 외부공기가 내부에서 순환되어 밖으로 효과적으로 빠져나가도록 통풍방식이 과학적이다. 또한 건물 안에 있는 판가(경판을 보관하기 위한 틀)는 자연통풍으로 습도와 온도가 적절하게 조절되도록 되어 있다.

 

장경판전을 지을 때 기초공사에서 바닥을 깊게 파고 숯과 소금, 횟가루를 모래, 찰흙과 반죽하여 설치하여 바닥으로부터의 습기를 방지하고 배수를 용이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600여년이 지나도록 완벽하게 8만 대장경판을 봉안하고 유지해 왔다.

 

초파일이 멀지 않은 해인사는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중국인과 서양인 관광객도 넘쳐난다. 기와불사와 초파일 연등 접수를 하느라고 야단이다.

 

아직은 기원문이 매달리지는 않았지만 연화 법등이 끝없이 법당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장경판전을 사진 찍으려고 하니 감시인이 손사래를 치며 말린다. 사진을 왜 못 찍게 하느냐는 내 질문에 그는 이유는 모르겠고 어찌 되었든 사진촬영은 안 된다고 한다.

 

중앙박물관에 있는 반가상도 촬영이 허용되는 데 어떻게 밖에 있는 건물 외관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인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았다. 날씨는 덥고 산길을 오르내리느라고 몸은 몹시 지쳤다. 해인사를 털털 거리고 내려와서 호객하는 시골 아줌마를 따라 허름한 음식점에 들어가 앉았다.

 

더덕구이와 해물파전, 도토리묵을 시켰더니 직접 담근 동동주는 서비스로 그냥 주겠다고 한다. 날랜 동작으로 만들어 내는 음식솜씨가 여간이 아니다. 시원한 동동주를 대포로 두 잔을 거푸 마시며 식당 아줌마의 푸념을 들었다.

 

"해인사는 대단한 권력이에요. 자기네들은 돈을 숱하게 벌면서도 여기서 삽 십년을 장사하고 있는 우리는 먹고 사는 것조차 힘이 드니.. 차라리 중이 될 걸 그랬나 봐요." 산중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었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4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가을은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743
1535 시사 마스크 뒤에 감추어진 것 - Behind The Mask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744
15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술(酒) 조심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747
15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色에도 道가 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748
1532 밴쿠버 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1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751
1531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부동산 이야기] 오프하우스 가서 마음에 들때 고려할 해볼만한 질문이 있다면?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2752
1530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크루즈쉽에도 꽃피운 음악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2755
15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평생 냉수욕을 즐겨왔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756
152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유니버살 라이프의 탄생과 구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2757
1527 건강의학 감기와 독감, 어떻게 하면 예방할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759
15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위하수증-생각을 줄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2760
152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61
1524 시사 구원에 이르는 길 (1/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2762
1523 시사 왕께 다가가기 - Approaching the King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765
1522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연말 경제 현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768
1521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 부동산 시장 업데이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771
152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경제 및 주식 전망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2772
1519 시사 [한힘세설] 국어사랑 나라사랑-어떻게 지켜낸 우리말인데..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775
151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줌(zoom)으로 하는 시민권 선서식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780
15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건강의 가장 좋은 방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780
151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금리인상 다가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780
1515 부동산 [부동산 칼럼] 3월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2783
151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우리가 좋아하는 북유럽 스타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83
151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단기조정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785
1512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남자들의 필라테스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787
1511 시사 [한힘세설] 한국문화의 특징 : 山水文化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787
151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중국의 주식시장이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2787
1509 건강의학 간(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2788
1508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우리가 음악 에서 얻는것은 …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2789
1507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신의 물방울 - 침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2794
1506 건강의학 “당신은 소양인인데 어찌 그리 부정적이며 어둡습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794
1505 건강의학 <손영상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른가?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799
1504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800
1503 밴쿠버 구원에 이르는 길 (4/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801
150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어린이 치아의 구강관리(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805
1501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1분기 유럽, 중국 약진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2808
1500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진정한 21세기의 운동 ‘EMS Training’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816
149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에 대한 세세한 내용들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817
1498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 유가, 루니 삼저(三低)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2818
1497 역사 [한힘세설] 사라지려는 조선 건축을 위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2820
149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2827
149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99 주년 VSO 하반기 콘서트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2828
149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5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2832
149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어린이 치과로 모시기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2834
1492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하노이의 아침에서 맞이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836
149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9월부터 캐나다 육로와 항공로 외국인에게 열린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837
149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4분기는 강세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840
148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새로운 쿠세비츠키의 환생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2840
148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말(언어)이 너무 빨라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844
1487 시사 [늘산의 종교칼럼] 요한 계시록에 있을 것인데---.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844
148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846
148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쌀 그리고 흰 소금의 공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850
148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국은 온라인 플랫폼 바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851
1483 문화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산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853
148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2854
148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2858
148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구취(입냄새)이야기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863
147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863
1478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2864
147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장-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864
147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10월 ~ 5월 상승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866
1475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피터 래드클리프 (1928-2021) : 테크놀로지의 정수입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2867
1474 시사 [한힘세설] 상식의 허실 1 -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다 사실일까?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868
147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죽음의 그림자, '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2868
147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주 계약과 옵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2869
147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얼굴이 맑아졌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70
1470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캐나다 대 미국 선거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871
146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정보 요청 (ATIP) 폭증과 신청자 불만 해소 위해 캐나다 이민국 개선…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2873
1468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달러, 중국, 원자재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874
1467 건강의학 [체질칼럼] ‘保命之主’ (보명지주:생명을 유지하는 힘의 근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874
1466 부동산 [부동산 칼럼] 경기불안정으로 커머셜 부동산 리딩 지수 다소 하락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2875
1465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매매를 위한 계약서, 조건 그리고 협상과정 (3-2)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2875
1464 시사 메시아의 빛 - The Light of The Messiah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2878
1463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주택 시장의 바이어들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880
146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아건강과 심장질환의 관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2882
1461 부동산 [부동산 칼럼] 고가주택의 판매전략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882
146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녀 동반 ESL 유학 vs 부모 동반 조기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888
145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뮤직 페스티벌의 수행적 평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888
145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책갈피 보철물(Prosthetic Appliance)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2891
1457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두고 보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892
1456 부동산 [부동산 칼럼] 부동산 취득세(Property Transfer Tax, PTT), 어떻게 변경되었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2894
145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의 저축성 상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894
1454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2003년 이라크 2019년 이란? 북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2896
1453 문화 구원에 이르는 길 (3/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897
1452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지역의 2015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897
145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청색 옷을 입지 마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2899
145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브릿지 오픈 워크퍼밋 자격 완화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2902
144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02
144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오해와 진실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910
1447 부동산 [부동산 칼럼] 1월 주거용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912
144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은 가장의 의무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912
1445 문화 [서동임의 피아노 포르테] 콩쿨에 참가하는 것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914
144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916
14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저는 육식을 하지 않고 수영을 즐깁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2916
1442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주택 구입비 공제(Home buyer's amount)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2918
1441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찬바람'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921
1440 건강의학 “天心惡私也, 人心惡慾也” (천심오사야 인심오욕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921
143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22
1438 부동산 [부동산 칼럼] 부동산시장 동향과 예측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2923
1437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천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92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