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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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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3,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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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 흔적과 역사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경주,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문화 유적지

 

고속도로에서 빠져 경주 시내로 진입하다 보면 왼쪽으로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묘가 연이어 나온다. 태종 김춘추(太宗武烈王, 604년~661년)는 김유신과는 겹사돈을 맺은 사이로 신라의 삼한일통을 이루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한 인물들이다.

 

도로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이수와 귀부만 남은 태종무열왕릉비(국보25호)가 있고 다섯 개의 거대한 봉분이 가로 막는다. 맨 앞에 것이 무열왕릉이고 뒤에 네 개의 봉분은 누구의 것인지 밝혀져 있지 않다.

 

여기 다섯 봉분의 둘레는 공교롭게도 모두 다르다.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마 지위의 고하에 따라 달리 한 것인지 모르겠다. 김유신(金庾信, 595년~673년)은 사후에 왕의 칭호를 받긴 했지만 죽었을 당시에는 왕은 아니었는데 왕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땅에 묻혔다.

 

아마도 거대한 봉분을 이룬 산소로 왕이 아닌 사람은 김유신이 유일하리라 본다. 물론 봉분의 크기는 왕릉보다 한결 작다. 그러나 병풍석을 두르고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으로 치장한 양식은 대단히 특별한 모습이다. 

 

 

천년의 고도 경주를 다시 찾으며 내가 처음 만난 것은 두 무덤이다. 무덤의 두 주인공은 통일신라시대를 열어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낸 주역들이기에 의미가 크다. 신라는 거의 천년 세월을 서라벌 땅 경주에 도읍한 왕조였다.

 

백제는 도읍을 세 번이나 옮김으로써 유적이 흐트러졌으나 경주는 신라 문화의 잔재를 그대로 간직한 그야말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일정에 이것을 샅샅이 다 살펴보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오랜 세월로 풍진에 묻혀 사라진 유적이 많아도 역시 신라는 삼국의 투쟁에서 승자가 되어 3백 여 년의 통일신라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다. 오늘날 신라 문화의 상당수가 이 시대의 유물이다. 그러기에 신라문화유적은 고구려나 백제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경주역사 유적지구는 남산 지구, 월성 지구, 대릉원 지구, 황룡사 지구, 산성 지구 등 다섯 곳이다. 나는 이번 탐방여행에서 경주시내에 집중하여 대릉원 지구와 황룡사 지구를 주로 답사하였다. 

 

경주시내로 들어와 한옥 민박에 숙소를 정하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골목길을 돌아 나오니 바로 '도솔마을' 한정식집이 나왔다.

 

음식도 음식이려니와 분위기가 예스럽다. 담쟁이 넝쿨로 덮힌 담장이 인상적이다. 한 상 가득하게 경상도 음식이 차려졌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이 일품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골목길에서 왼쪽을 바라보니 커다랗고 동그란 동산이 앞을 막고 서 있다. 보드라운 곡선으로 흘러내린 봉분의 잔디가 파릇하다. 두 손으로 쓰다듬으면 따뜻하게 느껴질 듯하다.

 

여인의 젖무덤 같다고나 할까. 골목길을 나서 좌우를 보니 몽글몽글한 커다란 봉분들이 담장 너머로 연달아 이어진다. 대릉원이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닌 거대한 흙무덤들이 시내 한 복판에 즐비하게 서 있다. 흙으로 뭉긋하게 솟아 있을 뿐 아무런 장식도 표지석도 없다.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모른다.

 

누구의 무덤인지도 언제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줄을 맞춘 것도 아니고 간격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크기가 똑같은 것도 아니다. 어쩌면 고인돌들이 자연스럽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과 같이 인위적이고 형식적인 면이 전연 없다.

 

고대 신라의 왕족들의 무덤이라는 사실 이외에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더욱 봉분의 곡선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천년을 지켜온 신라의 부드러움이다. 일제시대에 많은 도굴이 있었지만 1973년 미처 도굴되지 않은 천마총의 발굴로 신라 고분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묘실을 만들어 나무관에 시신을 안치한 후에 자잘한 자갈로 덮어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쌓아 작은 산을 만들었다. 이런 무덤 양식을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이라고 한다.

 

천마총에서는 금관과 천마도장니 등 11,500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도장니는 말 양쪽 배에 가리는 자작나무 껍데기로 만든 판인데 거기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단순한 선으로 약동하는 말이 하늘을 달려가는 듯이 표현하고 있는 데 고대 신라인들의 미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천마는 꼬리를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으로, 다리 앞뒤에 고리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고 혀를 내민 듯한 입의 모습은 신의 기운을 보여준다. 신라시대의 그림으로는 이것이 유일하다. 천마도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지금은 없어진 신라시대의 명품 그림들이 그리워진다.

 

천마도는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무덤의 이름도 천마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천마총이라고 하였다.

 

대릉원을 벗어나니 경주에 어둠이 찾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천문을 살폈다던 첨성대가 각색 조명으로 화려하게 서 있다.

 

석탑도 아닌 것이 집도 아니고 무슨 용도로 쓰였는지 도무지 아리송한 유적이다. 그러나 그 자태는 가볍지 않으면서 의젓하고 아름답다. 첨성대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숱한 언어들을 속으로 품고 있다.

 

오래 된 유적은 너무 속속 들이 아는 것도 사실 재미없다. 관광객들에게 밀려서 옆에 있는 안압지로 향했다. 지금은 월지(月池)라고 불리고 있는데 신라가 통일과업을 완성한 후 674년 화려한 궁궐과 함께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승자의 기쁨을 누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다고 짐작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월지에는 오색 조명이 현란하게 비치면서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해진 듯하다. 연못을 일주하는 길에서 젊은 남녀청춘들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분황사를 찾았다. 야트막한 담장이 둘러쳐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다. 입구에 들어서니 석탑 하나가 무겁게 딱 버티고 서 있다.

 

흑갈색의 고색이 역력한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가진 석탑이다. 석탑 둘레를 세 바퀴 돌아보았다. 네 모서리에는 사자 같기도 하고 물개 같기도 한 석상이 앉아 있고, 사면에 각각 감실로 들어가는 석문이 있으며 문 양쪽에 금강역사 인왕상이 험한 인상으로 서 있다.

 

오랜 풍화로 깨어지고 마모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탄탄한 근육과 유연한 자태는 여전하다. 100여년 후에 만들어진 석굴암 인왕상의 모델이었음직 하다. 

 

643년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대장경의 일부를 가지고 귀국하자 선덕여왕은 그를 분황사에 머물게 하였다. 분황사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회흑색 안산암을 작게 벽돌모양으로 잘라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벽돌 모양의 석탑이라는 뜻이다)이다. 원래 9층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다. 백제의 미륵사석탑과 함께 최고최대(最古最大)의 석탑이다.

 

분황사는 원효대사가 머무르며 저작에 몰두했던 사찰로 유명하다. 화쟁과 원융사상을 주장했던 한국불교 최고의 원효대사는 「대승기신론소」「화엄경소」 「금강삼매경론」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원효가 죽은 뒤 그의 아들 설총은 원효의 유해로 소상을 만들어 이 절에 모셔두고 죽을 때까지 공경하였다.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전해지지 않는 것까지 합하면 100여부 240여권에 달한다.

 

분황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너른 벌판이 황룡사 터이다. 아득하게 멀리 남산이 보일뿐 눈앞에 걸려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세월과 전쟁이 바람이 되어 모두를 쓸어가 버렸다.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이었던 황룡사와 신라 최대의 목탑이었던 황룡사 9층탑은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주춧돌들만 남아서 옛날을 말하고 있다. 건립된 지 약 6백 년 만에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타버리고 말았다.(1238년)

 

'아- 알겠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징기스칸의 몽고가 왜 망했는지. 신라의 황룡사와 9층탑을 불태운 악업이 몽고를 멸망케 한 것이리라!' 도저히 멸망할 것 같지 않던 몽고의 원제국은 황룡사를 불 태운 지 130년 만에 멸망하고 말았다.

 

이제 빈 터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나 그 사이를 멍멍하게 걸었다. 말없이 내 곁을 함께 걷는 딸아이의 이름이 '실라'다. 황룡사는 사라졌지만 황룡사와 분황사를 만들었던 신라인들의 혼은 바로 우리들의 혈관을 타고 오늘도 흐른다고 여겼다. 실라는 원래 신라다. 발음을 쫓아 지었을 뿐이다. 신라의 땅 위에 신라의 혼을 담은 실라가 유채꽃 사이를 걷고 있었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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