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3,087회 댓글0건

본문

아픈 역사 흔적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남한산성 풍경, 지금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아침 일찍 남한산성을 향해 집을 나섰다. 한 시간 거리이지만 주말에는 산으로 오르는 길이 지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성남시 수정구 쪽에서 구불구불 가파르게 휘어진 산길을 오르면 이내 남문인 지화문에 이른다. 남한산은 서쪽은 높고 동쪽은 낮으며 산성 중앙은 분지를 이루어 한때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살기도 하였다. 중앙 로터리 근방에 있는 주차장에서 수어장대를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기와집으로 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지나니 이내 조그만 텃밭들이 나타난다. 왼쪽에는 고구마를 심고, 오른쪽에는 감자를 심었으며 파와 상추도 보인다. 이른 아침 숲의 공기는 맑고 청량한데 초여름의 열기가 은근히 느껴진다. 

 

마침내 산성과 만났다. 도시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관계로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산성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성 바깥쪽으로는 돌을 쌓아올렸고 안쪽으로는 흙과 자갈, 석회를 섞어서 채워놓는 형식으로 삼국시대로부터의 고전적인 축성방식으로 쌓았다. 능선을 따라 쌓았기 때문에 성 아래는 아주 가파른 산기슭이 전개되어 적병이 밑에서 기어 올라와 성벽에 붙는다 해도 올려다보기도 힘들 지경이다. 청량산을 중심으로 남한산 일대에 약 12km에 달하는 산성을 이루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험난한 산길에 돌들을 운반하고 올려 쌓는다는 일이 여간 수월하지는 않았겠다 싶다. 백제 온조왕이 처음 성을 쌓은 뒤, 신라의 주장성이 여기서 생겨나고 조선의 인조(1624-6) 때 와서 호란에 대비하여 크게 증축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상에 만만한 산은 없다더니 역시 고도 5백미터도 안 되는 청량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수어장대에 힘들게 올라왔다. 땀은 흘러도 바람은 상쾌하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의 총 지휘소이다. 또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를 조망하기에 유리하다. 그런데 수어장대를 마주하는 순간 머리 속에 있던 건물보다는 퍽이나 작다고 느껴졌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남한산성에는 자주 왔지만 이곳 수어장대는 중학교 때 소풍 와서 보고는 처음이었다. 그때는 없던 담장도 생겨났다. 멀리 산 아래를 굽어보며 당시 성남학교 이사장이셨던 김석원 장군이 한스러운 말씀을 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이 험난한 천혜의 산성을 지키지 못하고 싸움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임금이 스스로 항복한 것이 한스럽기만 하다."

 

수어장대 마루턱에 걸터앉아서 땀을 식히며 멀리 보았다. 성남 쪽으로 보이는 벌판에 까맣게 청나라 군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1636년 12월 추운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일로 파죽지세로 조선 땅을 유린한 청군은 강화도를 함락하고 한 달여 만에 인조가 피신중인 남한산성을 포위했다. 화포를 쏘아대니 산성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철석같이 믿었던 산성의 방위력은 새로운 화포의 발명으로 무력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어장대에서 멀지 않은 아래쪽에 있는 행궁에서는 여러 대신들이 모여 매일처럼 논쟁이 한창이었다. '죽기로 끝까지 싸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순순히 항복하고 목숨과 사직을 보존할 것인가.'

끝까지 싸우자는 주전파의 대표는 김상헌이었고, 항복해서 싸움을 끝내자는 주화파의 대표는 최명길이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 이 문제를 토론한다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 궁금하다. 전쟁에서는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변할 수 없는 최종목표이다. 이기지 못할 전쟁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이길 수 있는 전쟁은 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전쟁의 주요 이론이다. 그러기에 전쟁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최종적인 것이었다. 당시 청나라는 만주에서 누루하치가 일어나서 세계적인 대국 명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중이었다. 군사적으로 이길 수 없는 나라는 외교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전쟁을 피해야 한다. 광해군이 이런 정책을 써서 전쟁을 피했고, 정묘호란(1627년 인조5년)이 일어났을 때는 최명길이 나서서 바로 전쟁을 멈추고 군사가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런 것이 비현실적인 사대 명분론에 사로잡혀 멸망해 가고 있는 명나라에 집착하여 신흥 군사강국인 청나라를 무시한 결과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13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정벌에 나선 청 태종 홍타이지는 누루하치에 이어 황제에 오른 뒤 나라 이름을 청淸이라 하고, 몽골을 정벌하고 명과 우호관계에 있는 조선이 후방적대세력으로 남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내침해 온 것이다. 인조 자신은 살기 위해 항복을 택하고 싶었을 것이고, 다만 항복을 한다면 정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두려웠을 것이다.

 

마침내 최명길이 항복문서를 쓰자 옆에 있던 김상헌이 이를 찢어버렸다. "찢는 사람이 있으면 또한 붙이는 사람도 있어야 겠지요"고 태연히 말하며 최명길은 항복문서를 청 태종에게 전달했다. 인조는 성을 나가 삼전도에서 청 태종 앞에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를 행하는 방식으로 항복례를 바치고 그 날로 한강을 건너 한성으로 돌아왔다.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는 "궤"(跪)의 명령을 듣고 무릎을 꿇고, "일고두"(一叩頭), "재고두"(再叩頭), "삼고두"(三叩頭)의 호령에 따라 양 손을 땅에 댄 다음에 이마가 땅에 닿을 듯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을 3차례 하고, "기"(起)의 호령에 따라 일어선다. 이와 같은 행동을 3회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예이다.
 

불행 중 다행인가, 항복한 이후 치욕적인 여러 가지 일을 당하기는 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불행에서 벗어나고 임금과 사직이 보존되어 나라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주화파는 그 뒤 승승장구 출세 길을 달렸고, 주전파는 청나라의 수도 심양으로 끌려가 참형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혔다. 운명의 갈림길이었다. 그러나 역사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청나라는 확실하게 조선을 길들이기 위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자 부부를 인질로 잡아가고 척화파 강경론자인 이른바 삼학사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는 잡혀가 참형되었으며 김상헌도 뒤에 잡혀가서 오랫동안 옥중에서 고초를 겪었다. 나라를 살린 것은 최명길을 위시한 주화파였으나, 훗 날 두고두고 김상헌을 위시한 척화파는 칭송을 받았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역사의 심판이 이다지도 엄혹하다. 싸우다가 나라가 망해 없어졌다면 그 뒤에는 어찌 되었을까 남한산성을 따라 걸으며 생각해보았다. 훗날 숙종(1688년) 때 삼학사와 함께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현절사顯節祠라 하고 오늘날도 남한산성에 남아 있다. 잠긴 문 너머로 5월의 따가운 햇살이 가득한 사당을 바라보았다. 거기에 끝까지 싸우자던 의기가 살아 있었다.

 

성에는 대체로 세 가지가 있는데 산에 있으면 산성이고, 읍에 있으면 읍성이 되고 수도 서울에 있으면 도성이라 한다. 산성은 주로 농성하는 방어용이고 읍성은 평화 시에는 지방관청으로 쓰다가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곳이며, 도성은 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남한산성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민들을 유치하여 마을을 이루고 관청이 이를 관할하였다. 단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산성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남한산성에는 모두 10개의 사찰이 있었으며 지금도 4개의 사찰이 남아있다. 불교를 탄압하던 조선시대에 산성 한 곳에 절이 열 개나 있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가는 일이다. 자료를 살펴보니 인조 때 대대적인 증축을 하면서 인력이 부족하여 전국의 스님들을 동원해서 성을 쌓았고 그 후로도 승병이 이를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도 승병의 활약이 컸는데 남한산성도 승병들이 지켰다는 것은 호국불교로서의 한국불교전통을 실감하게 한다.

 

남한산성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룬 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왜정 때 유적과 함께 대부분 피폐해 진 것을 그 뒤 복원하고 재정비하여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유명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이루고 있다. 단체와 직장에서 서울 근교로 모임을 가질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 산성을 관통하는 개울가에 풍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채정식이나 닭백숙이 입맛을 당긴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4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6 시사 엘리에셀의 기도 - Eliezar's Prayer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747
1535 부동산 [정연호 리얼터 2020년 부동산 분석] 통계로 보는 밴쿠버 부동산 동향과 전망 정연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3328
1534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2020 년 B.C. 경제 예측과 전망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3235
153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연말 연시 기간 중에 리스팅을 해도 좋을까?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4985
153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주 컬리지 가족 동반 ESL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4285
153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사면 (2) – 이민법(IRPA) 36조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165
15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한국과 다른 캐나다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732
152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사면 (1) - 기본 요건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4209
152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결단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718
152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바이오메트릭스 캐나다 전역 실시 – 2019년 12월 3일 부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025
152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11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4028
152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A44(1) report와 PROCEDURAL FAIRNESS LETT…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515
152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184
152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Non-compliance( 법 준수 하지 않음)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707
152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매매하면서 밝혀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686
152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Biometrics(바이오메트릭스- 생체인식) 정리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6801
1520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중국 경제 성장 하락 추세와 전망 (2019 – 2020)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551
151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Back to Basics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3278
151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RN…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3725
1517 밴쿠버 초막절 - The Feast of Tabernacles Elie Nessim - 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3219
151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Tenant Insurance)의 중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269
151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LMIA 면제 워크 퍼밋과 오픈 워크 퍼밋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7523
151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가입조건을 계약서에서 확인하세요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3648
151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유학의 혜택과 의무사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3779
1512 이민 [성공한 사람들] 캐나다 이민, 자유당 재집권과 전망 아이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3940
151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Express Entry (FSW, FST & CEC)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4710
151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겨울 전 주택 보호 위한 점검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4623
150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 YRT 조건의 문제점 -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984
150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위장 이혼 결과와 적법한 이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951
150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9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739
150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각론보다 개론을 먼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3327
150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오너/운영자(Owner/Operator) LMI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6028
1504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SK주정부 이민문호 확대"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4384
1503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한국에서 혼인신고, 캐나다에서 결혼식 언제 효력 발생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7024
150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UBC 까지 연결되는 지하철과 UBC 지역의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4031
150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3792
1500 시사 나팔절 - The Feast of Trumpets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4150
149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 위상 강화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4425
149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8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624
1497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주정부 이민 점수 하향세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4336
149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브로커의 선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4132
1495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배우자초청이민시 가장 흔한 결격사유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9232
1494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미중 관세 분쟁 격화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022
1493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과거 misrepresentation 있을 때 문제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4700
149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 매매를 위한 MLS 리스팅 사진의 중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4148
149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무진단 보험, 사고사 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4066
149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PGWPP(Post-Graduation Work Permit Progr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4016
1489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2. “실무평가시 재교육 기간을 단축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561
1488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1. 복잡하고 까다로운 서류심사 통과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2931
1487 시사 메시아의 승리 - The Triumph of The Messiah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002
1486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2019년 하반기 B.C. 경제성장 업데이트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2936
1485 이민 [성공한 사람들] RNIP 시행 임박! 미리 준비 해야 할 때 !! 아이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7168
148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배우자초청이민과 범죄기록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5347
148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7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199
148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상품의 종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863
1481 이민 [성공한 사람들]밴쿠버 한인들의 주요 이민 통로 "2018년 BC PNP 보고서 " 발표 아이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4090
148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마니토바 주정부(MPNP) 사업 이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4426
1479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정당방위”와 관련된 캐나다법과 한국법의 차이점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5011
147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UBC 까지 연결되는 지하철과 UBC 지역의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3531
147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펀드실적에 따른 납부기간의 변동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433
147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BC 주정부 사업자 이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4249
1475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2050년 미래 세계경제의 장기전망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973
147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한국 형사절차에서 쉽게 인정되는 공동정범의 문제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974
1473 시사 메시아의 빛 - The Light of The Messiah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2882
147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때늦은 후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4859
147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6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4109
147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면허정지기간이 부과된 경우 사면신청 가능한 기간의 기산점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4990
146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생체인식(Biometrics: 지문과 사진)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5008
1468 부동산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금년도 1/4 분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085
146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텀 라이프(Term Life)의 특권(Privilege)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089
1466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10년 전 음주운전 기록이 사면으로 간주되는지 여부 (2)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5206
1465 시사 오순절 - Shavuot(샤부오트)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162
146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5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464
146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대서양 4개주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AIPP)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065
146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구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3368
1461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10년 전 음주운전 기록이 사면으로 간주되는지 여부 (1)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4446
146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744
145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유학 후 이민 3 – NS, NB, PEI, NL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579
145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남들은 매년 명세서(Statement)를 받는다는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3612
1457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2003년 이라크 2019년 이란? 북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2897
1456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최근 미중 관세 분쟁 의 경제적 배경과 분석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2978
1455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사면으로 간주되는 경우인지 불명확한 경우 처리방법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3744
1454 시사 유월절 - The Passover (2/2)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2583
145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매매하면서 밝혀야 할 사항들에 대한 고찰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3866
145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유학 후 이민 2 – BCPNP, OINP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4270
14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뿌리깊은 고정관념 ‘지금까지 부었는데’(2/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3208
145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한국 범죄기록 이민법상 사면 간주 경우 또는 대상이 아닌 경우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4803
144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유학 후 이민 1 - AINP, SINP, MPNP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4390
144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뿌리깊은 고정관념 ‘지금까지 부었는데’(1/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3255
1447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사면으로 간주되는 범죄기록임을 주장해 본 실제 사례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4836
144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음주 운전과 캐너비스(마리화나) 관련 처벌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3406
1445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미정상회담 인가 한북미정상회담인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066
144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전문 빌더가 아닌 집 주인이 직접 지은 집 매매하기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571
1443 시사 유월절 - The Passover-1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315
144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주의! 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437
1441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 이야기] B.C. 경제와 경기 전망 ( 2019 -2020)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2981
144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10년 경과 범죄기록 중 사면신청 필요없는 경우 2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456
1439 이민 [아이린 김 이민 어드바이스] BC 주정부 외곽지역 사업이민 시범제도 아이린 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1933
143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3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205
143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스터디 퍼밋 유지 조건 업데이트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29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