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3,159회 댓글0건

본문

아픈 역사 흔적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남한산성 풍경, 지금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아침 일찍 남한산성을 향해 집을 나섰다. 한 시간 거리이지만 주말에는 산으로 오르는 길이 지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성남시 수정구 쪽에서 구불구불 가파르게 휘어진 산길을 오르면 이내 남문인 지화문에 이른다. 남한산은 서쪽은 높고 동쪽은 낮으며 산성 중앙은 분지를 이루어 한때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살기도 하였다. 중앙 로터리 근방에 있는 주차장에서 수어장대를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기와집으로 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지나니 이내 조그만 텃밭들이 나타난다. 왼쪽에는 고구마를 심고, 오른쪽에는 감자를 심었으며 파와 상추도 보인다. 이른 아침 숲의 공기는 맑고 청량한데 초여름의 열기가 은근히 느껴진다. 

 

마침내 산성과 만났다. 도시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관계로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산성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성 바깥쪽으로는 돌을 쌓아올렸고 안쪽으로는 흙과 자갈, 석회를 섞어서 채워놓는 형식으로 삼국시대로부터의 고전적인 축성방식으로 쌓았다. 능선을 따라 쌓았기 때문에 성 아래는 아주 가파른 산기슭이 전개되어 적병이 밑에서 기어 올라와 성벽에 붙는다 해도 올려다보기도 힘들 지경이다. 청량산을 중심으로 남한산 일대에 약 12km에 달하는 산성을 이루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험난한 산길에 돌들을 운반하고 올려 쌓는다는 일이 여간 수월하지는 않았겠다 싶다. 백제 온조왕이 처음 성을 쌓은 뒤, 신라의 주장성이 여기서 생겨나고 조선의 인조(1624-6) 때 와서 호란에 대비하여 크게 증축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상에 만만한 산은 없다더니 역시 고도 5백미터도 안 되는 청량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수어장대에 힘들게 올라왔다. 땀은 흘러도 바람은 상쾌하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의 총 지휘소이다. 또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를 조망하기에 유리하다. 그런데 수어장대를 마주하는 순간 머리 속에 있던 건물보다는 퍽이나 작다고 느껴졌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남한산성에는 자주 왔지만 이곳 수어장대는 중학교 때 소풍 와서 보고는 처음이었다. 그때는 없던 담장도 생겨났다. 멀리 산 아래를 굽어보며 당시 성남학교 이사장이셨던 김석원 장군이 한스러운 말씀을 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이 험난한 천혜의 산성을 지키지 못하고 싸움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임금이 스스로 항복한 것이 한스럽기만 하다."

 

수어장대 마루턱에 걸터앉아서 땀을 식히며 멀리 보았다. 성남 쪽으로 보이는 벌판에 까맣게 청나라 군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1636년 12월 추운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일로 파죽지세로 조선 땅을 유린한 청군은 강화도를 함락하고 한 달여 만에 인조가 피신중인 남한산성을 포위했다. 화포를 쏘아대니 산성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철석같이 믿었던 산성의 방위력은 새로운 화포의 발명으로 무력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어장대에서 멀지 않은 아래쪽에 있는 행궁에서는 여러 대신들이 모여 매일처럼 논쟁이 한창이었다. '죽기로 끝까지 싸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순순히 항복하고 목숨과 사직을 보존할 것인가.'

끝까지 싸우자는 주전파의 대표는 김상헌이었고, 항복해서 싸움을 끝내자는 주화파의 대표는 최명길이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 이 문제를 토론한다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 궁금하다. 전쟁에서는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변할 수 없는 최종목표이다. 이기지 못할 전쟁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이길 수 있는 전쟁은 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전쟁의 주요 이론이다. 그러기에 전쟁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최종적인 것이었다. 당시 청나라는 만주에서 누루하치가 일어나서 세계적인 대국 명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중이었다. 군사적으로 이길 수 없는 나라는 외교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전쟁을 피해야 한다. 광해군이 이런 정책을 써서 전쟁을 피했고, 정묘호란(1627년 인조5년)이 일어났을 때는 최명길이 나서서 바로 전쟁을 멈추고 군사가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런 것이 비현실적인 사대 명분론에 사로잡혀 멸망해 가고 있는 명나라에 집착하여 신흥 군사강국인 청나라를 무시한 결과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13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정벌에 나선 청 태종 홍타이지는 누루하치에 이어 황제에 오른 뒤 나라 이름을 청淸이라 하고, 몽골을 정벌하고 명과 우호관계에 있는 조선이 후방적대세력으로 남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내침해 온 것이다. 인조 자신은 살기 위해 항복을 택하고 싶었을 것이고, 다만 항복을 한다면 정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두려웠을 것이다.

 

마침내 최명길이 항복문서를 쓰자 옆에 있던 김상헌이 이를 찢어버렸다. "찢는 사람이 있으면 또한 붙이는 사람도 있어야 겠지요"고 태연히 말하며 최명길은 항복문서를 청 태종에게 전달했다. 인조는 성을 나가 삼전도에서 청 태종 앞에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를 행하는 방식으로 항복례를 바치고 그 날로 한강을 건너 한성으로 돌아왔다.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는 "궤"(跪)의 명령을 듣고 무릎을 꿇고, "일고두"(一叩頭), "재고두"(再叩頭), "삼고두"(三叩頭)의 호령에 따라 양 손을 땅에 댄 다음에 이마가 땅에 닿을 듯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을 3차례 하고, "기"(起)의 호령에 따라 일어선다. 이와 같은 행동을 3회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예이다.
 

불행 중 다행인가, 항복한 이후 치욕적인 여러 가지 일을 당하기는 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불행에서 벗어나고 임금과 사직이 보존되어 나라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주화파는 그 뒤 승승장구 출세 길을 달렸고, 주전파는 청나라의 수도 심양으로 끌려가 참형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혔다. 운명의 갈림길이었다. 그러나 역사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청나라는 확실하게 조선을 길들이기 위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자 부부를 인질로 잡아가고 척화파 강경론자인 이른바 삼학사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는 잡혀가 참형되었으며 김상헌도 뒤에 잡혀가서 오랫동안 옥중에서 고초를 겪었다. 나라를 살린 것은 최명길을 위시한 주화파였으나, 훗 날 두고두고 김상헌을 위시한 척화파는 칭송을 받았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역사의 심판이 이다지도 엄혹하다. 싸우다가 나라가 망해 없어졌다면 그 뒤에는 어찌 되었을까 남한산성을 따라 걸으며 생각해보았다. 훗날 숙종(1688년) 때 삼학사와 함께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현절사顯節祠라 하고 오늘날도 남한산성에 남아 있다. 잠긴 문 너머로 5월의 따가운 햇살이 가득한 사당을 바라보았다. 거기에 끝까지 싸우자던 의기가 살아 있었다.

 

성에는 대체로 세 가지가 있는데 산에 있으면 산성이고, 읍에 있으면 읍성이 되고 수도 서울에 있으면 도성이라 한다. 산성은 주로 농성하는 방어용이고 읍성은 평화 시에는 지방관청으로 쓰다가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곳이며, 도성은 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남한산성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민들을 유치하여 마을을 이루고 관청이 이를 관할하였다. 단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산성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남한산성에는 모두 10개의 사찰이 있었으며 지금도 4개의 사찰이 남아있다. 불교를 탄압하던 조선시대에 산성 한 곳에 절이 열 개나 있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가는 일이다. 자료를 살펴보니 인조 때 대대적인 증축을 하면서 인력이 부족하여 전국의 스님들을 동원해서 성을 쌓았고 그 후로도 승병이 이를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도 승병의 활약이 컸는데 남한산성도 승병들이 지켰다는 것은 호국불교로서의 한국불교전통을 실감하게 한다.

 

남한산성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룬 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왜정 때 유적과 함께 대부분 피폐해 진 것을 그 뒤 복원하고 재정비하여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유명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이루고 있다. 단체와 직장에서 서울 근교로 모임을 가질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 산성을 관통하는 개울가에 풍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채정식이나 닭백숙이 입맛을 당긴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8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11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4127
1135 부동산 It ain't over till it's over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4127
11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배에는 藥(약)으로서 효능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4126
113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겨울을 대비한 주택의 점검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126
1132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미정상회담 인가 한북미정상회담인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126
1131 건강의학 [체질칼럼] 半身浴(반신욕):위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4123
11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계약서(Policy Contract)의 중요성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4122
112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0 AINP 대폭 변경 (10월 1일 전격 발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4121
112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홀 라이프의 해약환급금(CSV)과 완납보험금(PUI)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4121
1127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7월 신규분양 동향 - 65% 팔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117
112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21일부터 취득세 인상 & 외국인 추가 취득세 지역도 확대 적용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116
112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19 캐나다 입국 금지 임시 명령 면제 대상 확대 실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4115
112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의 선택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4112
112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바이오메트릭스 캐나다 전역 실시 – 2019년 12월 3일 부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111
1122 부동산 싱크대 볼 타입(Ball-Type) 수도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4111
112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명품 스타인 웨이를 꿈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4110
112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UBC 까지 연결되는 지하철과 UBC 지역의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4106
111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人蔘 (인삼), 남용하거나 오용하지 마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106
111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105
11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자주 머리를 빗고 감습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4104
1116 금융 좋은 빚도 있나요? 좋은 빚과 나쁜 빚 (2)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103
1115 이민 [이민칼럼] 사면 신청과 고려사항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4102
1114 부동산 [부동산 칼럼] 원주민 영토 소유권 승소와 영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4099
111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피트니스 그리고 스쿼트(Squat)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4099
1112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붕관리시리즈 7 - 빗물 홈통 관리 및 청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4098
1111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집을 빨리 팔고 싶으시면 사전에 보수를!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4096
111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역세권 아파트 동향-에버그린 종착역 코퀴틀람 타운쎈터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4095
1109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단독주택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인기(5)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4093
1108 변호사 개인 인권 보호하는 무죄 추정 원칙, 어떤 것일까 문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4091
1107 금융 [김순오 회계사의 세무 칼럼] 2014년도 캐나다 세법 변경 사항 김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4090
110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흡수장애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4090
1105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틀니와 임플란트 (3)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4089
1104 이민 [이민 칼럼] 시민권법 개정을 환영하며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4087
1103 이민 [이민칼럼 ] 시민권 규정과 이민 동반 미성년 자녀 나이 변경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4087
110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 전략의 터닝 포인트가 된 EE CRS 75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087
110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PGWPP(Post-Graduation Work Permit Progr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4086
1100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붕위로 인출한 배관 주변의 물 샘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4084
1099 부동산 (이용욱-부동산) 10년 주기 '돌고 도는 부동산 시장'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4084
109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84
1097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난방 시리즈4 (각종 난방의 장단점)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4081
1096 부동산 겨울철 창문의 응축 수 및 곰팡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4080
1095 부동산 [부동산 칼럼] 학군이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4079
109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중개인의 올바른 선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4079
1093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집 사려고 하세요?-1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4078
1092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한국의 두거장 11월 밴쿠버 온다 (2) 이루마에게 4번 놀란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4078
109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투자계좌’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4075
1090 부동산 외국인 특별 취득세 얼마를 더 납부해야 하나?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4073
1089 이민 [이민 칼럼] 2016년, BC주 전문인력 이민 세부사항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4072
108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암(Stomach Cancer, Gastric Cancer)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4072
1087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할 필라테스 (다이어트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4060
108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 YRT 조건의 문제점 -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4059
1085 부동산 [주택관리 길라잡이] - 소음 방지 및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4058
1084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4057
108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3/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6 4055
1082 금융 [김순오 회계사의 세무 칼럼] 세무 감사 김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054
1081 부동산 [부동산 칼럼] 타이밍은 계약의 기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4049
108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한국 형사절차에서 쉽게 인정되는 공동정범의 문제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4047
107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043
1078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재미있는 무료 샤워 수도 핸들의 물 샘 수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040
1077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칼럼]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038
1076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단독주택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인기(2)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4031
1075 금융 캐나다에서 채무청산하는 방법 – 개인회생 (3)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4030
107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2018년 12월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4025
107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나는 우리 집 핸디 맨 - 집의 구조 및 기기에 의한 소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4024
107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Misrepresentation(허위 진술)의 심각성과 그 결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024
1071 부동산 (한승탁-집) 연소가스 누출 및 역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4023
1070 이민 [이민 칼럼] 전자 여행 허가서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시행과 여파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4022
1069 변호사 배우자에게 학대받는 초청 이민, 참으면 안돼 문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4021
106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농식품 이민 프로그램 소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4021
1067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21
1066 시사 [주호석 칼럼] 머슴이 어떻게 압니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4019
1065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단독주택 못지않은 타운하우스 인기(6)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4018
106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016
106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캐나다 홀 라이프의 정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4008
1062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밴쿠버 빈 집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4008
106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0년 AINP (알버타 주정 부이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4007
1060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물량이 없다. 집값 오를 수 밖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4006
1059 이민 [이민 칼럼] 개선되는 캐나다 이민정책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8 4004
1058 건강의학 선천적인 DNA와 후천적 노력과 의지, 무엇이 더 중한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4002
1057 부동산 물들어 올때 노 저어라 - 어떡하나, '사? 팔아?'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4001
105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000
1055 이민 [성공한 사람들] 캐나다 이민, 자유당 재집권과 전망 아이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3999
1054 부동산 [부동산 칼럼] 신규분양 아파트 매입시 점검할 사항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3995
1053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주정부이민프로그램의 점수 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3994
105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을 건강하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991
1051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비핵화와 종전선언 사이에서 말보단 행동을 외치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3989
1050 부동산 [주택관리]지붕 표면 관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3983
104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981
1048 부동산 [부동산 칼럼] 내년부터 50만달러 초과 주택, 다운페이먼트 금액 증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3979
104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주택 마련 가이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3978
104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쓸 돈’ or ‘남길 돈’ ? (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976
1045 부동산 [부동산 칼럼] 환경을 위협하는 온실 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3976
1044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연기 감지기의 고마움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3975
1043 부동산 정부의 부동산시장 건전성 강화 대책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973
104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3 3972
104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워터해저드(Water Hazard)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967
1040 시사 [주호석 칼럼] 전(前) 대통령 구속 유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3967
1039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냉 난방기 에어 필터 교체 법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3965
1038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CRA 국세청 체납세금 청산방법 (2) - 납세자 세액감면 …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3963
1037 건강의학 [ 체질 칼럼] 남성도 갱년기가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396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