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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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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2,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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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정수가 살아 있는 하회 마을, 시간 흐름 무심하게 역사로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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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역사상 가장 길었던 수렵채취의 시대를 마감하고 서서히 농경사회를 이루어 나갔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정착생활이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함께 일해야 하는 농사일은 자연 사람들로 하여금 마을을 이루어 나가게 되었다. 마을은 살아가기에 적합한 자연적 조건을 선택하게 되고 또한 거기에 오랜 세월 인적 문화적 요소를 더해 나갔다.

정착할 수 있는 마을의 조건은 물과 산과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이 부합하는 곳이라야 비로소 마을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며 오늘날까지 융성한 마을들은 모두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조건 위에 다시 인위적인 문화전통을 정립해 나갈 때 비로소 전통 민속마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가장 한국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통 민속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이 1984년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거기에는 기와집이 있고, 초가집이 있고 사당이 있으며 서원과 정사(精舍 학문을 연마하고 가르치는 집)가 있다. 어찌 보면 한국인들에게는 유별날 것도 없는 흔히 보는 옛날 마을에 불과하다. 한 집, 한 집을 살펴보면 좀 더 규모가 큰 고택과 아담한 초가집일 뿐이다. 그런데 이런 마을이 몇 백 년을 이어오면서 걸출한 인재가 수없이 배출되고 마을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게 문화전통을 지키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더하면 달리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된다. 예전에는 야트막한 산 아래 소담스런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몰려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전형적인 한국적 풍경이라고 여겼다. 어느 때부터 초가를 없애고 양철지붕으로 바뀌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초가집을 구경하기 힘들게 되었다. 하회나 양동마을이 기와집을 부시고 콩크리트 슬라브 이층집으로 바꾸고 초가를 걷어내고 모두 양철지붕을 올렸다면 어찌 되었을까. 지금 상상만 하여도 그런 풍경이 끔찍하다. 예전 모습을 쉽사리 버리지 아니하고 전통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조상에 대한 믿음과 존숭의 마음이 없고는 될 수 없는 일이다. 진보는 보수라는 토양 위에서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니 옛것을 쉽게 버리고 새것에 매달리는 사회는 결국 정체성을 잃고 사라져가게 된다.

 

▶ 하회마을을 찾아가는 길에는 고속도로에서부터 길 안내판이 나온다. 예전에는 전국이 다 민속마을이고 전통마을이었을 터인데 이제 그런 모습을 온전히 보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줄기차게 옛 모습을 견지하게 한 동인은 말할 것도 없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 때문일 것이다. 자부심이 있었기에 그것을 유지하고 전승하려는 의지가 생긴 것이고, 그런 자부심은 마을의 문화전통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여 진다. 하회마을(河回里)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민속마을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들은 보물 2점, 중요민속문화재 9점 등을 포함하여 11점이고 이밖에 국보 2점이 있다. 풍산 류씨들이 모여 들어 약 5백전부터 마을을 이루었고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 류성룡과 겸암 류운룡이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그 뒤 수많은 인재들이 마을의 명예를 빛냈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강거의 제일은 평양이요, 계승의 제일은 하회'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30여 년 전 처음 하회마을을 찾았을 때는 마을 입구까지 차로 들어갔는데 이제는 멀찌감치 넓은 공터를 잡아 주차장과 장터, 기념품점을 차려 놓았다. 옛날 마을사람들이 걸어 다녔을 오솔길을 따라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며 걸어 들어갔다. 이제는 워낙 소문이 난 터인지라 외국인과 함께 관광객이 장바닥을 이루듯이 몰려 다녔다. 이 마을은 관광용 민속촌이 아니라 원래부터 마을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오던 생활공간이다. 전통마을을 지금까지 유지 관리해 왔기에 유명해지기는 하였지만 그 결과 살아가는 데는 몹시 불편해졌다고 보여 진다. 대부분의 집들이 외부인들에게 개방을 허용하지 않고 바깥에서만 보도록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는 외부인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집에 얽힌 이야기나 마을 사정을 설명해주곤 하였는데 이제는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하회마을에서 제일 이름을 낸 사람은 임진왜란 때 선조의 몽진을 호종하고 영의정과 도체찰사로서 군무를 총괄했던 서애 류성룡이다. 잘 알려진 대로 이순신과 권율을 추천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난리가 평정된 후에는 고향인 하회마을에 내려와 수차에 걸친 임금의 부름을 사양하고 조용히 여생을 보내며 유명한 <징비록懲毖錄>을 저술하였다. 전통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외형만으로는 안 된다. 조상을 섬기는 효의 문화가 사당祠堂이라는 의식으로 살아있어야 하고 후학을 배출하는 사원祠院과 정사가 있어야 하며 전통 민속의 놀이문화가 또한 이어져 내려와야 한다. 하회마을은 이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춘 마을이기에 한국문화의 특이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유럽 중세의 성이나 마을 공동체는 지금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 풍경에 익숙한 사람이 우리 전통마을을 보게 되면 종합적인 문화총체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하회마을은 낙동강 상류가 휘감아 돌아가면서 형성된 지형이다. 마을이 거의 물에 둘러싸여 있다. 풍경이 아름답다고 만해서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을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농경지가 가깝게 넉넉하게 있어야 한다. 물을 따라 강가에 벚나무가 줄을 서 있고, 마을의 나이를 말해주듯이 거대한 고목들이 여기 저기 자리하고 있다. 특히 강물의 퇴적층이 만들어낸 넓은 벌에는 소나무가 빽빽하게 오랜 세월을 견뎌와 강바람과 솔바람을 함께 느끼게 해준다. 강 건너 '부용대'는 깎아지른 절벽으로 약 80미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정월 보름에는 선비들이 선유줄불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우리나라 탈춤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으며 하회탈이라는 이름으로 민속 문화적 가치를 넓게 인정받고 있다. 부용대를 가려면 나룻배를 타야 하는데 사공은 어디 가고 빈 배만 있어 하회마을을 나와 왼쪽 방향으로 돌아서 부용대 뒤쪽으로 갔다. 가파른 산비탈을 얼마간 오르니 부용대 정상이다. 넓게 펼쳐진 하회마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이 있고 물이 있고 마을이 있으며 멀리 논밭이 질펀하다. 과연 사람 살기 좋은 길지임에 분명하다. 부용대를 내려오니 어귀에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화천서원은 부용대 동쪽 기슭에 세워져 있으며, 겸암 류운룡을 배향한 곳이다. 젊은 처자가 고택민박을 하며 커피를 팔고 있다. 고택과 커피.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옛과 지금이 공존하는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조금 더 강 쪽으로 들어가면 옥연정사가 있는데 서애 류성룡이 징비록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징비록은 최근 국보로 지정이 되었는데 역사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조선 선비의 정신이 구현된 곳이다. 부용대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겸암정사가 있는데 류성룡의 손위 형인 겸암 류운룡이 거처하며 서재로 쓰던 곳이다. 형제가 모두 학문에 열중하고 나라에서 부르면 나아가 정사를 보았으며 고향에 돌아와서는 조용히 정사에서 책을 읽고 후학을 교육했다는 것은 한국의 빛나는 문화전통의 일단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붓의 나라'답다고 할만하다.

 

하회마을을 나와 다시 오른 쪽 길을 따라 비포장도로를 오리쯤 가다보면 병산서원이 나온다. 병산서원(屛山書院)은 1572년 서애 류성룡이 31세 때에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던 서원이다. 서애의 사후 7년 후인 1614년 서애를 존경하던 사림들이 존덕사(尊德祠)를 세워 류성룡을 배향하였다. 본 건물인 입교당 대청마루에 앉으면 낙동강물이 흐르는 건너편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산마루가 고즈넉하게 다가든다. 뒤편에는 사당이 있고 앞에는 강당으로 쓰던 만대루가 훤하게 자리하고 있다. 마을을 떠나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조용하고 경관이 좋은 이곳에 서원을 차린 옛 사람들의 정취가 정녕 부럽기만 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청정함 속에서 책을 읽던 선비들의 정신이 오늘날 한국문화의 원천이라고 여겨진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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