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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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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5 조회3,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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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정치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식량을 풍족하게 하는 것, 군비를 넉넉히 하는 것,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 자공이 말하였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군대를 버린다.” 자공이 여쭈었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더 버려야 한다면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식량을 버린다. 예로부터 모두에게 죽음은 있는 것이지만, 백성들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는 존립하지 못한다.” 民無信不立

<論語 제12편 顔淵 7>
한 나라의 요체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국방을 튼튼히 하며 백성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 중에 단 한 가지만 빠져도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를 리 없는 공자께서는 백성의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앞에 두 가지를 포기할 수는 있어도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백성의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한 나라의 정치가 또는 지배자가 백성들로부터 믿음을 잃고는 도저히 그 나라가 지탱해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사는 형편이 어려울 수도 있고, 아직 군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천심이라는 민심이 정치를 떠나서는 나라가 설 수 없다는 신념입니다. 공자의 이 말씀은 오랜 세월 전에 설파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더욱 더 빛이 나고 있습니다. 공자를 인본주의자로 인정하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백성이야말로 나라의 근본이고 근본인 백성의 마음이 정치를 떠나서는 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다는 엄혹한 선언입니다. 그러기에 맹자는 공자의 이 정신을 이어받아 군주가 민심을 거스르고 패역의 정치를 한다면 당연히 그를 폐하고 새로운 군주를 세울 수 있다는 혁명적인 선언을 하기에 이릅니다. 절대왕권의 시대인 조선시대에도 두 번에 걸친 반정이 있었으니 연산군을 폐하고 중종이 올랐으며 광해군을 폐하고 인조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오늘날 민주주의 역시 국민이 주인이라는 의식과 모든 국가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정신입니다. 그리하여 선거를 통하여 국가지도자를 선출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잃으면 권력을 내놓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다른 사람에게 권력을 이양하게 됩니다. 서구사회에서 오랜 동안 발전해 온 민주주의도 사실상 공자의 이념 속에서 잉태되어 있었습니다.

공자의 이 말씀은 백성들에게 하는 말씀이 아니고 당시의 지배군주들에게 백성이야말로 나라의 근본이니 백성들의 믿음을 잃으면 나라가 지탱하지 못하므로 백성들로부터 신망을 얻도록 정치를 해야 한다는 충언일 것입니다.

그러려면 백성을 풍족하게 하고 국방을 또한 튼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개인에게 적용해 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 사람의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할 귀중한 가치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것은 부(富)와 권세(權勢)와 명예(名譽)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를 버린다면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할까요. 권세는 지위에서 나오는 것인데 어차피 지위는 오래 가는 것이 아닌 줄을 압니다. 버려야 할 경우가 생기면 권세를 제일 먼저 내려놓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또 버려야 한다면 무엇입니까. 부입니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한 평생에도 여러 차례 부침합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을 버린다는 일은 차마 힘든 일입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에게는 살을 저미는 고통입니다. 재산이 넉넉한 사람은 재산을 잃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보다 몇 갑절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가도 지금은 빈곤해진 사람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더 더구나 애초부터 지금까지 부유해 본 적이 없이 앞으로도 언제 넉넉해질는지 기약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것이 명예입니다. 인간으로서 한 평생을 살아가며 그가 걸어온 삶의 가치가 녹아있는 것이 명예입니다. 사회적으로 큰 명성을 거두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의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가 이루어낸 신망은 크든 작든 보배로운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혹자는 명예를 버리더라도 부를 가지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단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명예라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공자의 말을 빌린다면 부모답지도 못하게 살며, 자식답지도 못하게 살며, 친구나 이웃에게도 신의가 없는 그런 사람으로 남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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