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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9 인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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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7 조회7,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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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중심사상은 말할 것도 없이 인입니다. 공자께서 그의 언행을 하나로 꿰뚫고 있는 것은 인이고, 이 인이라는 토대 위에 그의 삶과 철학을 쌓아 놓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이란 무엇일까요?

공자께서는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명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問仁子曰 愛人 12-22 인이라는 글자가 뜻하는 바와 같이 인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핵심적인 고리와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개념입니다. 만일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인이 빠진다면 사람들은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흩어진 상태에서 인간의 역사도 문화도 윤리도덕도 성립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공자께서는 사람과 사람을 단단하게 연결시키고 하나로 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것입니다. 인은 하늘의 명령이 아니라 공자라는 성현이 삶을 깊이 관조한 나머지 도출된 인간 생존적 결론입니다. 공자께서는 군자라면 근본에 힘써야 하는데 근본이 확립되고서야 올바른 삶의 도리가 생겨난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남을 공경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라고 갈파했습니다.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孝悌也者 其爲仁之本與 제1편 學而 2

인은 가까운 곳을 뛰어넘어 멀리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보았습니다. 한 지붕 아래 사는 부모와 형제, 이웃 사람, 동네 사람, 온 나라 사람으로 점점 더 확장되어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부모는 굶고 있는데 남에게 베푸는 일은 인이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사람을 나라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부모에게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겠는가 생각한 것입니다.

공자께서는 ‘사람이 인하지 않는다면 예의를 지킨다한들 무엇하겠는가’하였으니 이것은 인이 예를 앞서는 근본이라는 말씀입니다. 인이 움직이지 아니하고 내 안에 그대로 있으면 인이 아닙니다. 사랑은 내 밖으로 나올 때 비로소 사랑이 됩니다. 종은 소리를 낼 때 비로소 종이 되고, 꽃의 향기는 밖으로 전해질 때 비로소 향기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꽃의 향기가 꽃 속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향기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인은 밖으로 나와 남에게 작용을 해야 하는 데 이 때 용勇과 예禮가 필요하게 됩니다. 인이 남에게 향할 때 실천으로 옳기는 용단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형식과 규범이 요구되는데 이것이 바로 용과 예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이란 나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억제하고, 사회적 윤리적 규범을 잘 지키는 것이라 하겠다. 이런 점에서 인은 어느 정도 봉공적奉公的 의미를 지닌다.” <동양철학과 한국철학> 윤사순

인은 내가 가진 것을 덜어주는 행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남에게도 베푸는 행위이기 때문에 인내와 절제가 요구됩니다. 그리하여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이다.” 克己復禮 爲仁 12-1

다음의 말씀은 공자께서 얼마나 인을 중요시 하였는가를 단적으로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군자가 인을 버리고 어찌 군자로서의 명성을 이루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순간에도 인을 어기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급한 때라도 반드시 인에 근거해야 하고, 위태로운 순간일지라도 반드시 인에 근거해야 한다.” 4-5

단순히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만 가지고는 인을 온전하게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자께서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일망정 인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인을 떠나서 생명을 구한다 한들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뜻 있는 선비와 인한 사람은 살기 위해 인을 해치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인을 이룬다.” 志士仁人 無求生而害仁 有殺身而成仁 15-8 여기서 살신성인殺身成仁이라는 유명한 말이 나왔습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인을 실천하고 이룬다는 말씀인데 공자께서 인에 얼마나 큰 가치를 두고 있는지 더 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공자께서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네 목숨마저도 바쳐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한 사람은 어려운 일에는 먼저 나서서 하고, 이익을 챙기는 데는 남보다 뒤지는데 이렇게 한다면 인하다고 할 수 있다.” 6-20

“인이란 것은 자신이 서고자 할 때 남부터 서게 하고, 자신이 뜻을 이루고 싶을 때 남부터 뜻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미루어서 남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인의 실천 방법이다.” 6-28

어느 날 제자인 자공이 공자께 여쭈었습니다. “한 마디 말로 평생토록 실천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서恕로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15-23 여기서 서는 용서할 서, 인할 서라는 뜻입니다. 물론 남의 허물을 용서하는 마음은 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남도 원하지 않는다는 평등개념에서 나온 말입니다. 역시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라면 남도 간절히 원한다는 뜻도 됩니다. 이 말씀은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그대로 남에게 베풀고,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행하지 않는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자께서는 인의 실천 요령으로 이 점을 들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장이 공자께 ‘인이란 무엇입니까?’하고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천하에서 다섯 가지를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이 인이다. 공손함(恭), 너그러움(寬), 미더움(信), 민첩함(敏), 은혜로움(惠)이다.” 17-6

이것은 17 양화편陽貨篇에 나오는 말씀인데 인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어우러져야 하고 하나라도 빠지면 모자라는 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간단하게 살핀다면 「공손한 태도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진정성 있게, 머뭇거림 없이, 베푸는 것이 인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사랑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이 같은 대답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인이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될 때, 공자께서는 이것이 상대에 따라서 유형을 달리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이 하늘을 향할 때는 경敬이 되고, 수평적인 좌우를 향할 때는 제悌가 되며, 보편적인 남을 향할 때는 애愛가 되며, 부모를 향해서는 효孝가 되고, 임금을 향해서는 충忠이 되는 것입니다.

공자의 인은 기독교의 사랑, 불교의 자비와 함께 인륜의 가장 튼실한 기초가 되고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샘이 되어 인간 사회의 모든 도덕규범과
철학사상의 원류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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