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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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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8 조회4,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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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키를 여행하다보면 야생동물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물론 관광객 입장에서는 자동차로 도로 위를 달리다 도로변에 나온 동물들을 보게 되는데 주로 엘크 사슴, 큰뿔 사슴, 산양, 불랙베어 등이며 간혹 무스를 만나기도 한다. 록키를 여행한다는 것은 야생동물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 정부는 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되는 1885년에 세계에서 3번째로 밴프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서 오늘날까지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눈이 펄펄 내리는 영하 20-30도의 숲길에서 엘크를 만나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온 천지가 눈으로 덮인 혹한의 시기에 야생에서 그들은 무엇을 먹고 살아가는 것일까?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예 체념하고 겨울잠을 자는 곰들도 있기는 하다. 무서운 추위에 그들의 몸을 가려주는 것은 털 가진 가죽뿐이다. 이제 밤이 오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지내면서 또 다음날 새벽을 맞는 것일까. 농사도 짓지 않고, 전기불도 없으면서, 하늘을 가려줄 집 한 칸 제대로 없으면서 그들은 자식을 낳고 키우며 헤일 수 없는 수많은 세월을 록키라는 야생에서 오늘날까지 꿋꿋하게 살아왔다. 연약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연 머리가 숙여지고 경건하기까지 하다.

▶ 사슴과 곰이 살고 있는 야생의 세계는 인류의 원초적인 고향이기도 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언제 저런 세계에서 살았겠는가 싶다. ‘산천은 의구하다’고 옛 시인은 말했지만 산과 강도 끊임없이 변화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 100년의 짧은 시간으로는 지구와 우주의 거대한 변화와 끊임없는 움직임을 간파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은 우리 인간이 야생에서 한낱 야생동물로 출발하여 오늘의 문명을 이루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수백만 년 전-인류의 시원은 현재 약 200만년에서 500만년까지 확정된 이론이 없다-지구상에 나타난 이래 거의 99%이상의 시간동안 수렵채집을 하면서 살아왔다.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나무열매와 식물을 채집해서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겨우 1만 년 전부터 농사와 목축을 시작하면서 인류의 본격적인 문명을 낳았다고 여겨지고 있다. 농경사회로의 진입은 획기적인 발전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사실상 여기서 오늘날까지도 해결해야할 제반 문제를 잉태시키기도 하였다. 농경은 정착생활의 출발이었고 노동력을 집약해야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이 이루어져야 했다. 집단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지도자가 생기고 노동계층과 달리 유한계급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또한 기근이 발생하고, 영양실조와 전염병이 생겨났다.

“수렵채집인은 건강해서 병에도 거의 걸리지 않으며 다양한 식사를 즐기고, 적은 종류의 작물에 의존하고 있는 농민에게 정기적으로 닥치는 기근의 걱정도 없다. 식용 식물 85종을 이용하고 있는 부시맨에게 있어서 굶어 죽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1840년대의 아일랜드에서는 주요 식물인 감자가 충해를 입어 100만 명의 농민과 그 가족이 굶어 죽었던 적이 있다.” <제3의 침팬지> 제레드 다이야몬드

농경사회에 접어들자 각 지역별로 생산되는 경작물이 제한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생산물과 물물교환을 할 필요성이 생겼다. 수렵채집의 시기에는 인간도 야생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먹고 입을 것을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리고 해결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된다. 야생동물들이 여태껏 수렵채집의 자연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해서 그들을 야만이라고 여기고 문명을 모르는 어리석은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야만에서 벗어났다고 여긴 농경사회나 산업사회는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로 인하지 않은 이상, 야생동물들이 무더기로 굶어 죽거나, 병들어서 시체가 산야를 덮는 경우는 없다. 고도로 발달한 문명사회를 자랑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수백만 명이 굻어죽고, 자동차에 치어 죽고, 거기에 더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인류는 도리어 대부분의 시기를 수렵채집이라는 어리석어 보이는 방법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왔다. 다이야몬드 교수는 말했다.
“수렵 채집민은 종으로서의 인류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오래 지속된 생활을 영위해 왔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농업 때문에 직면한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중으로, 그것들을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 인류가 자연 상태의 야생에서 벗어나 문명이랍시고 만들어낸 가장 큰 ‘필요악’은 바로 「돈」이라는 괴물이다. 문명의 겉껍질을 벗어나서는 인간은 야생에서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문명의 온실 속에서 길들여져 있다. 그 중에서도 돈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아갈 수 없는 자연의 불구자가 되고 말았다. 사슴도 곰도 수렵채집의 원시인도 돈이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었다. 그들에게 도대체 돈이 왜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오늘날 현대인은 돈이 생존의 절대 요소로 화하고 말았다. 돈이 있어야만 살 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모든 현대 산업자본주의시대의 온갖 비극이 여기서 비롯되고 있다.
물물교환을 하던 인류는 교환의 한 수단으로 가치기준이 되는 화폐를 만들어냈는데 그것이 바로 돈이다. 쌀 한 가마니를 메고 다니면서 고기와 생선을 살 수 없기 때문에 국가가 개입하여 교환수단으로 돈을 만들어 내었다. 돈은 인류의 발명품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가장 큰 패악을 떨치며 바이러스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류 사회를 점령해 나갔다.

이제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인류가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자신이 만든 괴물의 스스로 노예가 되어 괴물이 요구하는 대로 살아가는 운명이 되었다. 돈이 없으면 잠시도 살아갈 수가 없게 되었다. 당장 먹을 것 입을 것을 돈 없이 어디 가서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마침내 돈은 이 시대에 가치의 척도가 되었다. 돈이 모든 가치를 좌우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것은 분명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 것이다. 큰돈을 얻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세상이 되었다. 아무리 큰 죄도 돈 앞에서는 무력하다.
돈을 벌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가족과 내가 잘 살수만 있다면 양심도 법도 신앙까지도 그 앞에서 힘없이 무릎을 꿇고 만다. <세월호>라는 배 한 척이 수백의 생명을 안은 채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물 위에 떠서 가야하는 배가 그것도 세계 최고의 조선국에서 남의 나라 중고 배를 가져다 침몰시키고 말았다. 세월호 사건의 모든 이면을 들추어보면 하나에서 백까지 모두가 돈으로 연결되어 있다. 돈 앞에서 무력해지고 노예화된 인간군상이 덕지덕지 떠오른다. 돈의 위력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돈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오직 돈에 매달리며 아우성치는 형상이 되었다. 그래서 돈이 없이도 수백만 년을 살아온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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