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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19 13:53 조회3,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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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주님이신 예슈아(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고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좋은 소식 (복음은 좋은 소식을 의미)을 전할 당시에 그들은 매우 다양한 세상에 살고 있었다. 그들의 종교 생활과 삶의 기본 틀은 성경적이었고 그 시대 초기 유대교의 분파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전능자에게 헌신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확신한 듯 하다. 지금 그들은 예슈아가 진정으로 누구신지 깨닫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그들의 헌신과 봉사가 또한 그의 아들에 대한 헌신과 봉사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2세기 이상 로마와 그리스문명이 많은 영향을 주는 세상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좋은 소식을 전할 당시에 그들은 첫 번째 샤부오트 (오순절)날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들과 이방인 개종자들의 무리에게 복음을 전했고 (사도행전 2:11) 그리고 세계 각처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브리트 하다샤 (신약성경)가 쓰여질 당시에 성경 저자들은 그들의 개성과 교육 수준과 살아온 배경에 따라 쓰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성경 저자들과 그들의 사고 방식을 잘 알게 되면 우리가 성경 말씀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신약성경은 그리스어로 쓰여졌고, 가장 최근까지 그들의 문명이 로마와 그리스의 유산에 크게 영향을 받은 유럽인들에 의해 대부분 해석되었다. 이것은 거의 2,000년 동안 그리스적 사고 방식으로 성경이 해석되었을 뿐만아니라 너무나 자주 성경 저자들의 히브리적, 유대적 사고 방식의 이해를 희생시킨 대가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이것을 잘 알고 있고 당연히 성경을 보다 정확하게 읽도록 해야 하겠다.

 

중요한 것은 히브리적 사고와 그리스적 사고 사이에 때때로 그릇된 이분법을 적용해서 아기를 목욕물과 함께 내다 버리는 것(핵심까지 버림을 의미)처럼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다. 요하난 1:1 (요한복음)이 한 예인데 "말씀"이라고 한 것에는 히브리적 사고 뿐만 아니라 그리스적 사고를 이끌 만한 복합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 편에서 이 사고에 대해 좀 더 고찰하도록 하겠다. 지금으로서는 성령님께서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히브리어로 쓰도록 감동하실 수 있었지만 주님의 복음은 온 세상을 위한 것이기에 그 당시 대부분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언어, 즉 그리스어로 쓰여진 것이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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