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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1월 주택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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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14 10:24 조회3,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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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금년 11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서 성사된 주택 매매 건수는 총 1,60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인 2017년 11월의 2,795건에 비해서 무려 42.57%  감소하였고 전달인 10월의 1,966건과 비교해서도 1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금년 11월의 주택 매매량은 지난10년 간의 11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 34.7%나 낮은 것 이었습니다. 밴쿠버부동산 협회 Phil Moore  회장은 바이어들이 여전히 관망하는 추세에 있고 이러한 영향때문에 매매는 감소하고 있으며 리스팅 매물 또한 예전의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장을 살펴보면 금년11월 매매 건수가 61건으로 지난 10월의 66건과 비교해서 다소 감소하였고 작년 11월의 83건과 비교해서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단독주택이 리스팅 되어 매매되기까지 평균 소요된 기간(Days on market average)을 비교해 보면 금년 11월은 58일로 작년 11월의46일에 비해서  26.1%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10월의 61일과 비교해서는 그 기간이 다소나마 단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의 매달 새로운 리스팅 건수(134건) 대비 그 달에 판매된 건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 sales to listings는46%로 집계되어 지난 10월 달의 32%에 비해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10월 달의 신규 리스팅이 207건이었음을 감안하면 11월에 소폭으로 상승한 판매비율이 큰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 11월 단독주택 세일의 % sales to listings는 56%였고 149건의 새로운 리스팅이 있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타운하우스 시장 동향을 보면 금년 11월에는 29건의 거래가 있어서 지난 달의 46건과 비교해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러한 판매는 작년 11월의 판매건수83건과 비교해서도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참고로 타운하우스가 리스팅 되어 매매되기까지 소요된 평균 기간(Days on market average)을 비교해 보면 금년 11월은 37일로 작년 11월의 16일과 비교해서 그 기간이 1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타운하우스의 % sales to listings는 금년 11월은 47%로 작년 11월의 49%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콘도 시장을 보면 금년11월에는 전체 매매 건수가 207건으로 지난 달의 268건과 비교해서 역시 감소하였고  작년 11월의 380건과 비교해서도 상당 수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콘도가 리스팅 되어 매매되기까지 평균 소요된 기간(Days on market average)을 비교해 보면 금년 11월은 31일로 작년 11월의 22일과 비교해서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콘도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콘도의 % sales to listings는 금년 11월 42%로 작년 11월의 78%와 비교해서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벤쿠버 웨스트 지역 금년 11월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3,205,500로 금년 10월달과 비교해서는 1.9% 정도 감소하였고1년 전과 비교해서는  10.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1,247,400로1년 전과 비교해서 1.6% 감소하였으며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였던 콘도의 경우도 금년11월 벤치마크 가격이 $781,900로 금년 10월과 비교해서는 3.4% 그리고1년 전과 비교해서도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밴쿠버 웨스트의 주요 지역에서 금년 11월에 매매된 단독주택의 건수를 살펴보면 Arbutus  2건, Dunbar 5건, Kerrisdale 1건, Kitsilano 9건, Point Grey 7건, S. W. Marine 6건, South Granville 4건, Southlands 5건 그리고 Shaughnessy 6건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중에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 매매된 단독주택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90만불 이하의 가격대에서 1건의 매매가, 그리고 90만불에서 150만불 사이의 가격대에서 역시 1건, 150만불에서 200백만불 이하의 가격대에서  9건, 2백만불 대가 22건, 3백만불 대가 14건,  4백만불 대가 5건 그리고  5백만불 이상이 10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Don Cho  Ph.D.

Assistant Manager

Regent Park Realty Inc.

Mobile: 778-988-8949  Office: 604-732-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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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주권 카드 갱신(1) – 긴급 프로세싱 요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754
444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주정부 이민자 수 11% 증가할 듯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888
열람중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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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제목: ‘멍’ 잡으려다 멍든 캐나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122
4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소한 용어 ‘해약부담금’과 ‘레벨’(Level)의 의미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132
43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주권 카드 갱신(2) – 거주 일수 의무와 영주권 포기 절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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