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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한힘세설] 국어사랑 나라사랑-어떻게 지켜낸 우리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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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1 14:07 조회2,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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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힘 심현섭 

 

예전에 한국에서 여행하며 산골 마을을 지나갔다. 소박한 단층 건물의 초등학교 벽에 “국어사랑 나라사랑”이라고 쓰인 글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낀 적이 있었다.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지성과 감성을 교환하며 그 속에서 문화가 잉태되어 자라나기 때문이다. 인류 문화는 말과 글을 통해서 태어나고 발전해 왔다. 우리의 말과 글을 소홀히 하면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말은 아주 오랜 세월 이전, 사람이 모여살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롯되었다. 말은 상호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으나 한번 말하고 나면 공기 중에 흩어지고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멀리 있는 사람이나 후세에 전할 수가 없다. 문자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이다. 문자가 있어야만 획득한 지식이나 경험을 축적해 가며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신라시대로부터 설총이 만든 이두로 문자를 대신했으나 이두는 온전한 글자가 되지 못하였고, 중국으로부터 한자를 받아 마치 국어처럼 써왔다. 허나 한자는 본시 뜻글자(표의문자表意文字)로 우리말과는 서로 맞지 않는 문자였다. 세종께서 이런 점을 일찍이 간파하시고 백성들을 위하여 말과 글이 일치하는 소리글자(표음문자表音文字)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었다. 그러나 이때까지 천년 이상을 써오던 한자를 하루아침에 버릴 수 없었기에 일반 사이에서만 간간히 쓰이고 국가의 중요 문서를 모두 한자로만 기재하고 있었다. 19세기 말 서구문물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일제 침략이 노골화되던 시기에 조선도 또한 자립자존의 독립 정신이 싹트면서 자신의 고유한 말과 글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일어나게 되었다.

 

주시경(周時經: 1876-1914) 선생은 언문이라고 멸시받던 우리글을 ‘한글’이라는 아름다운 말로 이름 짓고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어 한글의 연구와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일제는 학교에서 조선어과목을 폐지하고 조선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이 일본말만 하도록 강요함으로써 조선의 언어는 멸실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조선민족의 고유 언어를 지키기 위해 주시경 선생의 제자들이 조선어학회를 만들어 조선어대사전을 만들기 위해 말모이를 하기 시작하였다.

 

일제는 이러한 조선어운동을 일종의 독립운동으로 여겨 1942년 본격적인 탄압을 시작하여 마침내 가담자 33인을 투옥하고 고문하였다.

 

20세기 초로부터 황폐한 땅에 민들레처럼 피어나기 시작한 우리말과 글에 대한 문학 부흥은 그야말로 눈물겨운 것이었다. 식민지 치하에서도 오직 민족의 얼이 말과 글에 있다고 굳게 믿은 수많은 지식인들이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마저 가볍게 버리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국어를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문화를 키워나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진 탄압 속에서도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노고에 머리가 저절로 숙여 진다. 이런 역사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더 할 수 없이 훌륭한 한글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밴쿠버에서도 한국영화 ‘말모이’가 영화적인 재미를 덧붙여 조선어학회를 내용으로 하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어떻게 지켜낸 우리글인가 하는 감동이 보는 내내 머리속에 남았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말이 모이고, 말이 모이는 곳에 뜻이 생겨난다.’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가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걸음을 가는 게 낫다.’

 

(영화중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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