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빛 - The Light of The Messiah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시사 | 메시아의 빛 - The Light of The Messiah

페이지 정보

작성자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11 11:22 조회2,889회 댓글0건

본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절에서 5절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했다고 가르

친다. 히브리어로 '토후 바 보후'라고 한다. 하늘은 그렇지 않았는데 이는 땅이 창조된 후에 혼돈과

무질서의 상태로 만든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땅을 정상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

해서 하나님께서 더 하셔야 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

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둠을 종식시키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하신 첫 말씀은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는 명령이었다. 이 빛은 해와 달

이 비추는 빛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아직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째 날의 빛은 하

나님의 빛이었다. 이 빛은 해와 달과 별의 빛과 독립된 것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

을 나누셨는데 이는 어둠을 제거하신 것이 아니었고 제한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고 새로운 시작의 날인 첫째 날이 끝났다. 깊음이 더 이

상 흑암으로 옷입지 않았고, 비록 깊음의 물이 땅 위를 덮고 있었지만 이것은 곧 변화될 것이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이 문자적으로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진

실이고 사실이다. 창조는 역사적인 사건이고 이 세상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준다. 시편 33:8-9에

서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

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우리는 창조 사건기록을 통해서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피조물인 아담과 이브를 묘사하려고 한다.

우선 태초에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6-27). 창조 사건기록을 보면 사람의 창

조된 원래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뜻을 주장

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가기 위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길을 택했다. 그 결과는 재앙이었고

그의 빛은 소멸되었으며, 하나님께 외인이 되면서 결국 어둠의 자식이 된 것이었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창세기 3:8).

사실 그의 영적 상태는 땅이 창조된 후의 상태와 비슷하다. 아담의 상태는 '토후 바 보후' 즉 혼돈

과 공허, 무형체와 무질서가 지배하는 상태였다. 하나님을 아는 빛이 사라졌고 그 대신 어둠과 무

지가 자리잡게 되었다. 시편 14:2-3에서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 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

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하셨다.

이것으로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이 흑암과 깊음 위에 운행하셨던 것처럼 이제 그분

께서는 사람의 마음에 빛을 보내시려는 자비로운 목적으로 타락하고 죄 많은 인간 위에 운행하고

계셨다. 창조 이야기에서 언급된 물은 하나님 없이 혼란스럽고 곤고한 마음의 상태와 유사한 것

이다. 구약성경에서 여러번 죄된 인간성을 이처럼 묘사하고 있다. 이사야서 57:20-21에서 "그러

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

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안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만약 하나님의 계획이 없었다면 인간의 슬픈 상태는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은혜로 우리의 어두워진 마음에 빛을 비추라고 명령하셨다. 이 빛은 해와 달과 별들이 주

는 물리적 빛이 아니고 그것들에 우선하고 그것들과 독립된 초자연적 빛이다. 이것은 우리의 영

 

적 어둠과 무지를 종식시키는 하나님의 빛이다. 이 빛이 오는 것으로 인해서 복된 사람을 위한 새

삶의 첫째 날이 시작되었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인간 타락 전의 존재로 돌아가

기 시작하게 된다. 이 모든 은혜와 복이 이사야서 9:2와 9:6에서 언급한 그분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이사야서 9:2).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매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서 9:6).

이것들은 우리의 메시아, 우리의 구속자에게 주어진 칭호의 일부이다. 그분만이 그분의 오심으로

인해서 우리의 어둠을 종식시킬 수 있으시다. 그분은 우리의 빛이시고 우리의 구원이시다. 시편

22장은 '아얠렛샤할'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새벽별에 관한 말을 의역한 유명한 주석

중의 하나이다. 메시아는 새벽별이시고, 이 시편에서 그분에 관해 쓰여진 것을 성취하심으로 인

해 우리의 어둠을 종식시키시는 그분이시다. 여기에 쓰여진 다른 것 중에는 그분이 오셔서 구원

할 사람들이 받을 벌을 대신 지심으로 죽으시는 예언이 있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

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시편 22:16).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시편

22:18).

하나님의 정하신 대속물이신 우리의 메시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고난을 받으셨다. 그분은 하나

님을 향한 인간의 대적과 그 대적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을 친히 견디셨다. 이사야서 59:20에 기록

된 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그리고 이사야서 60:1에 엄청난 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제 이 영광스런 구속자의 이

름을 언급할 때가 되었다. 그분은 베들레헴 구유에서 나시고, 예슈아(예수님)라는 이름을 받으시

고, 그분에 대해 쓰여진 모든 것을 성취하시고, 그분의 백성에게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라고 선포하셨다.

성경 기록이 다음의 결론적 선포에서 그분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어두운데서 빛이 비치라 말씀

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

추셨느니라"(고린도후서 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