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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한힘세설]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우리 곁에 사랑이 머물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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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08 08:34 조회2,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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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1959년 마가렛과 마리안느 (우) 2016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안경 쓴 이가 마리안느다. 

 

한힘 심현섭 

 

마지막 책장을 덮고 한참동안 묵상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님들을 따라서 그 분들이 걸어온 삶을 함께 여행한 기분이다. 스물여덟 꽃처럼 어여쁘던 시절에 한센병 환우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 들어와서 칠십 하나가 될 때까지 43년 동안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그 분들이 일심으로 거의 평생을 환우들을 돌보는 삶을 살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가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화두였다.

 

첫째는 한 곳을 바라보며 마음의 흐트러짐 없이 성심성의로 살았다.

 

둘째는 아무런 욕심 없이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자기 일에 만족하며 살았다.

 

그 분들이 모두 크리스챤이라고 해서 오직 하느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만이 살아온 것은 아니었다. 그것만을 위함이라면 자기 공덕을 쌓기 위한 이기적 행위였다고 봐야 하는데 그런 언급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2015년 11월 22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는 편지 한 통을 달랑 남기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소록도를 떠났다. 40여 년 전 왔을 때처럼 가방 하나만 들고 나룻터에서 배를 탔다. 연로하다보니 이제부터는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이유였다.

 

   마리안느는 은퇴 후 마지막 인터뷰에서 말했다.

 

“걱정도 하지 않았어,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면 되니까. 그냥, 밝은 줄 생각하면 돼요. 그걸 따라가면 하느님 부름이에요.”

 

하느님의 말씀에 순명하기 위해서 산 것이 아니라 올곧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그것이 결국은 하느님의 뜻이라는 말이다.

 

마가렛은 오스트리아로 귀국 후 인스부르크 요양소에서 어렵사리 이렇게 말했다.

 

“소록도? 아주 좋았어요. 근디 부끄러워, 나는 간호 일했지 그거 말고는 특별히 한 일이 없어요. 언제나 우리 행복 있었어요. 환자들 치료해주는 거 같이 사는 거, 다 좋았고.”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아니고 그래서 상 받을 일도 아니라는 마음이 그 분들의 삶이었다.

 

밝은 곳을 좇아서 하루하루 정성으로 살다보면 그것이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어떤 것이 하느님이 원하는 길인가를 평생 동안 생각하면서 아무 일도 제대로 못하다가 결국은 알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것이 보통의 삶이다.

 

자신이 한 일이 대단할 게 없다는 생각은 자신도 모르게 해야 할 일을 해온 사람들의 참마음이다. 그 분들은 종교적인 신념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자의적인 소명보다는 당장 눈앞에서 고통 받는 이를 위로하고 도와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살아왔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고 힘껏 돕는 것은 그것이 바로 사랑의 출발점이다. 두 분은 40년이 넘도록 월급을 받은 적이 없고, 도리어 고국에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환자들을 도왔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이 소록도를 조용히 떠나 고국인 오스트리아에 가고 나서야 멀리 소록도의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남들에게 주기만 한 삶이 아니라 그에 못지않게 받은 것도 많았다는 것이고 그것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힘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줄 데도 없고, 받을 데도 없는 고향에서의 삶은 따뜻한 가족들이 곁에 있어도 인스부르크의 겨울 날씨 만큼이나 차갑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나는 책상 앞에 수신정심修身正心이라고 붓으로 써서 붙여놓고 매일 바라보았다.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맹자에 나오는 말을 숙지하려고 함이다. 맹자에는 또 이런 말도 있다. “선한 마음을 보존하고, 선한 본성을 기르는 것은 하늘을 섬기는 일이다. 存其心 養其性 所以事天也.”

 

선함에서 떠난 삶이 결코 하느님이 원하는 삶은 아닐 것이다. 하느님은 인간의 세속적인 섬김을 원하는 존재가 아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면 그것이 하느님을 섬기는 길이 된다. 다른 방법으로 하늘을 섬기겠다고 하는 것은 모두가 하늘이 원하는 바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마음을 바르게 한다는 정심은 과연 무엇일까? ‘마음을 똑바르게 한다‘는 개념이 머리속에서는 잘 정리가 안 된다. ’正‘은 어느 쪽으로 벗어나지 않고 바른 길로 똑바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바른 길은 밝은 길이고, 하느님이 우리에게 가기를 원하는 길이다. 그 길을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똑바로 가는 게 사는 거다.

 

이것을 <대학>에서는 성의정심誠意正心(뜻을 정성스럽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마음을 바르게 한 곳을 향해 가려면 가장 긴요한 것이 욕심을 줄이는 것이라고도 했다. 욕심을 많이 가지면 마음을 바르게 하기 힘들고 따라서 길에서 벗어나기 쉽다는 뜻이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에는 내가 찾고자 했던 정심正心의 본디 모습이 살아있었고, 욕심 없이 맑게 살았기에 그 길을 기쁜 마음으로 갈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고 간호했고 다른 일 한 것도 없다. 우리가 무슨 대단한 일을 했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 그 분들의 생각이다. 준 것을 잊으라고 했지만 주었다는 사실 자체를 삶 속에 녹여 놓아 의식하지 못한다.

 

두 분은 소록도에 있는 동안 병든 사람들을 돌보았고, 떠난 후에는 그들의 삶을 통해서 멀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얻게 하고 있다. 정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길에는 갈래가 아주 많다. 모두가 간호사가 되어야만 하는 것도 소록도로 가서 병자를 돌보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길에서 바라보는 밝은 빛은 하나이다. 그 빛을 정면으로 향해서 살아가면 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살아온 삶 앞에서 우리는 어떤 철학도, 어떤 교리도, 입으로 사랑을 말하는 어떤 외침도 모두 빛을 잃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남 고흥군에서는 두 분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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