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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윗물이 맑아야 -국민 상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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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17 09:10 조회1,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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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783364_gGVcL1TU_4aca17170447f28016b188a580d6f42a90d57ddd.jpeg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종교학)

 

며칠전 캐나다학을 전공한 문영석 교수가 캐나다 역사에 대해 줌(Zoom) 강연을 했다. 캐나다 역사상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1883년부터 1996년까지 시행된 원주민 자녀들을 위한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 운영을 들 수 있다고. 기숙학교의 60%가 가톨릭 계통이고 40%가 개신교 계통이었다. 4살부터 15살까지의 원주민 자녀들을 모두 강제로 기숙학교에 입학시켜 원주민 말도 못하게 하고 원주민 종교와 생활양식도 따르지도 못하게 하는 등 원주민 문화를 말살하고 오로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한 백인 문화만 받아들이도록 강제했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과 영양실조 폐결핵, 성추행 등으로 6천명 이상이 죽었다고 추산한다. 최근 캐나다 여러 곳에 있던 각 기숙학교들 주위에서 어린 아이들의 유해가 몇 백 구씩 발굴되고 있어 기숙학교의 잔혹성이 새삼 드러나 야단이다. 

 

캐나다 연합교회는 1986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캐나다 연방정부도 2008년 정식으로 사과했다. 강연자의 말에 의하면 이런 비극적인 역사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지금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 속한다. 그것은 캐나다에 자원이 많기 때문이 아니다. 브라질 같이 자원이 많은 나라도 잘 못 살고 있지 않은가. 캐나다가 일등 국가가 된 것은 무엇보다 캐나다의 정치가 바로 섰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치가 잘 되고 있는 것은 위정자들의 선심 때문이 아니라 깨어난 시민들의 단합된 힘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국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으로 인해 훌륭한 정치인을 선출하고 잘못된 정치인은 가차없이 퇴출시키기 때문이다. 강연자가 한 말을 직접 들어보자.

 

“캐나다의 정치(내각책임제)는 Pierre Trudeau 수상의 경우처럼 잘하면 16년 간이나 계속 밀어주고, Joe Clark 처럼 잘못하면 9개월 만에 갈아 치우기도 합니다. 1993년 총선에서 156석이나 되던 보수당을 단 2석으로 몰락하게 한다거나 1987년 New Brunswick 주처럼 단 한석도 허락하지 않아 아예 야당이 없는 주 의회를 구성하게 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이처럼 철저하고 깨어있는 시민 의식이 오늘의 캐나다를 만들었습니다! 외과의사도 자기 수술은 자기가 못하듯, 정치 개혁은 국민들이 해야지 정치인들이 못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내가 오래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오늘 한국 사회를 생각하며 다시 좀 손질해서 올려 본다.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다. 강의 상류가 흐린데 하류가 맑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것도 몇 백리 상류라면 흐르는 동안 흙탕물이 좀 가라 앉아 어느 정도 맑아질 수 있겠지만, 바로 한 구비 위가 흐린데 이 곳 아랫물이 어찌 흐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상류에서부터 흐려지는 근본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하류가 맑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백년하청(百年河淸) 아니냐 하는 뜻이다.

 

이 속담은 주로 정치적 의미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다. ‘윗물 격인 정치 지도자들이 맑지 못하면 아랫물 격인 국민이 맑을 수 없다. 나라 전체가 이렇게 혼탁한 것은 근본적으로 상류에서 부정부패 행위를 일삼으며 물을 흐리는 정치 지도자들 때문이다. 이들이 솔선수범 맑아져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오늘 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가 윗물이고 누가 아랫물인가? 옛날에는 이른바 관존민비(官尊民卑)였다. 위정자들이 높고 백성들이 낮은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회로, 위정자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아래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완전 하향식 구조였다. 따라서 국가가 맑으냐 흐리냐 하는 것은 오로지 위정자들의 손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국민들은 피지배자가 아니라 국가의 주인이다. 주인들이 주인들을 섬길 공복을 골라낸다. 선출된 공복들을 감시하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갈아치울 수도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오늘은 민중이 윗물이고 위정자들이 아랫물이 된 셈이다.

 

 이런 민주주의 원칙에 비추어 보면, 똑똑하지 못한 공복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은 결국 똑똑하지 못한 주인이 있기 때문 아닌가. 물론 완력이나 총칼이나 탱크로 주인을 억누르고 자기들이 주인행세 하겠다는 종들이 속출하는 판국에는 주인도 별도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그것도 참 주인이 자기가 주인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 그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

 

한국 정치판이 아직도 흙탕물인 것은 윗물인 국민이 아직 맑지 않아서, 주인을 섬기겠다는 마음도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와 부를 가지고 거들먹거리겠다는 종들을 많이 뽑아 국회나 기타 기관에 심어놓았기 때문이 아닌가. 특히 다가오는 한국의 대선에서는 권력욕에 눈이 어두어 무조건 대통령이 되고 보겠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는 오로지 ‘머슴’으로 국민을 위해 섬기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뽑아야 할 것이다.

 

 이제 정치 지도자들이 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수동적 노예근성을 청산하고, “국민이 윗물이다. 우리가 어떠하냐에 따라 어떤 정부를 갖게 되느냐가 결정된다.”고 하는 자주적인 주인 의식이 우리 사이에 더욱 널리, 더욱 깊이 뿌리내려져야 하리라. 나라의 운명은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


2021. 8.16.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어제 이곳 밴쿠버 한인회에서 추최한 8.15 광복 7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총영사가 대독한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나 Nelly Shin 캐나다 하원의원의 축사도 좋았지만, 7월1일자로 취임한 신임 심진택 회장의 인사말이 아주 인상 깊었다. 그의 인사말 요지를 내가 기억하는대로 대충 옮겨 본다.

 

그는 광복의 그날이 오면 종로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기쁜 소식을 울리겠다는 심훈의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를 인용했다. 심훈도, 이육사도, 윤동주도 “그날”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드디어 일제의 잔혹한 식민지 치하에서 독립하는 그날이 오고, 광복한지 어언 76주년이 되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일본이 그 때 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일본 식민지 통치를 이끌고 전쟁을 일으킨 제국주의, 군국주의자들의 손자들이 그대로 계속해서 오늘의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되고, 제국주의, 군국주의 시대를 그리워하며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되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상상해보라. 독일에서 히틀러와 그 일당들의 손자들이 지금 독일을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일본에서는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식민지 통치를 하고 한국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밀어넣어 총받이로나 위안부로 삼고도 반성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으니, 우리는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놓으면 안된다.

 

우리만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알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어린이들에게도 미술 대회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소녀상 모형을 부상으로 주게 되었다.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기를 잘 했다는 마음으로 식장을 떠났다.

----

참고: 잘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는 A급 전범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의 외손자이고 일본 정치인들 대부분이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잇는 세습 정치인들이다. 이번 8.15에도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서 기타 전쟁에서 죽은 246만여명을 신격화해서 제사지내기 위해 마련된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에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대거 참배하러 갔다. 

 

8.15를 일본에서는 ‘패전일’이라 하지 않고 ‘종전기념일’라고 한다. 8월15일 천황이 전쟁을 끝낸 것이라는 항복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자기네들이 패전국(敗戰國)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려는 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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