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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나들이 옷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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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19 09:14 조회1,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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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옷의 비극

 

 “어째서 꽃 구경이나 야유를 하는 데까지도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 것일까? 모처럼 휴식을 취하러 놀러 온 것인데도 성장한 옷을 버리지 않으려고 조바심을 태우는 꼴은 아무래도 불합리한 일이다. 으레 밖에 나가려면 좋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그 사고 방식 속에서 우리는 체면에 살고 체면에 죽었던 슬픈 습속을 볼 수 있는 것이다.” 265

 

 “때와 장소를 가려 옷을 입을 줄 아는 국민이 되었으면 싶다. 값진 옷이 있어도 일요일의 외출엔 도리어 실용적인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 옳다. 마음대로 뒹굴어도 좋고, 풀 물이 들어도 좋을 실용적인 옷을...” 265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이어령

 

 필자는 ‘휴일의 패션 쇼’라는 말을 썼다. 나름대로 깔끔한 옷 한 벌을 챙겨서 입고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어울려 화창한 날에 꽃구경을 갔다고 해서 ‘패션 쇼’라고 까지 말할 이유가 있을까? 지식인의 병폐는 대중을 무식하고 무례한 무리로 여기고 스스로 교육을 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그런데 지식인 자신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대중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환경에서 대중을 내려다보며 산다. 

 

 현재 한국의 농업 인구는 전인구의 5%가 안 된다. 이것이 해방 전에는 80%가 넘었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 농부였던 것이다. 옷에 흙이 묻고 풀물이 드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나들이의 개념은 일상을 떠나 바람을 쐬러 나서는 외출을 뜻한다. 기분이 좋다. 흥겹다. 가족과 어울려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이다. 그런 경우에 방금 논이나 밭에서 일할 때 입었던 더러워진 일종의 작업복을 입고 나서는 것이 옳은가. 나들이 할 때 입으려고 평상시에는 고이 아껴두던 옷을 큰 맘 먹고 꺼내 입는 게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패션 쇼’하려고 하는 일일까? 

 

 나들이와 서양의 피크닉은 개념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 나들이는 놀러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 동안 찾아뵙지 못한 친지를 방문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며느리가 친정 나들이를 다녀왔다.’는 것이다. 하얀 모시 치마저고리를 입고 서방님 좇아서 나들이 가는 길이라는 노랫말은 우리의 서정을 한껏 부풀려 주었다.

 한국 문화를 찍어 누르며 같잖게 여기고 가르치려고만 드는 오만한 태도부터 고쳐야 한다.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 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아씨>의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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