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04 08:08 조회626회 댓글0건

본문


필자는 간혹 방문진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환자가 한의원에 부득이한 상황으로 오지 못하는 경우에 그렇다. 주로 진료가 끝나는 오후 늦게나 저녁에 방문하기에 여름이 아닌 경우는 대개 좀 어둡다. 거기에 비라도 오면 마음이 추적추적거릴 때도 있다.


어떤 경우는 낮에 간다. 휴일일 때 그렇다. 그러면, 필자가 시간을 골라 가는데, 대개는 해가 있고 또 좋을 때 간다. 그리고 지난 주에 그럴 일이 있었다.


벤쿠버가 갈수록 교통이 빡빡하여지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차가 많지 않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가을 따사로운 볕이 얼마나 좋던지.


여든을 넘기신 노인과 그 친구되는 두 분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다 진료하고 나서 방안을 둘러보니 사진 몇 장이 눈에 들어 온다. 그러자 주인되시는 분이 찬찬이 사진을 설명하는데, 그 사진에 담긴 사연을 들으니 여간 재미나는 것이 아니다. 20대의 여성 사진이 보기에 좋았다. 그 시대 젊은 여자의 사진이라… “젊으셨을때, 참 미인이셨네요.” 인사치레가 아니라, 여성미가 가득 담긴 모습에, 슬쩍 인기가 좋으셨겠다 한 마디 하니 손사래를 치신다.


필자의 관심은 어딜가나 체질이다. 젊었을 때 그 사진의 모습이 정적이 아니다. 밝고, 뭔가 호기심이 가득하고, 툭 튈 것 같으며, 얼굴이 호리호리하면서 조금 예리한 모습은 양인으로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젊어서부터 부지런하고 사람 대하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토양인이 맞으시네요.”


진료끝나고 사진 몇 장 보고 잠깐 담소를 하고 일어나려고 하자, 차 한잔 하겠느냐고 한다. “아, 됬습니다. 저, 지금은 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느닺없이 식사를 하고 가면 어떠냐고 다시 물어온다. 필자는 그 때 조금 당황하고 놀라웠다. 딱 2차례 진료했는데, 식사 대접이 낮설은 감이 없지 않았다. 그 때가 저녁 때가 아니라 시장기도 별 없고 또 민폐끼치는 것 같기도 해서, 손을 내 저으며 사양하자, 옆에 있던 년배가 10년정도 적은 친구 (이웃) 분이 웃으면서, 음식맛이 좋으니, 먹고 가라고 또 권한다. ‘어, 진심인가? 정말 먹어도 되나…’ 아무리 자신을 진료해준 의사라고 해도, 이렇게 서슴없이 식사를 권하다니. 그런데 가만 분위기를 보니, 빈말이 아닌 듯 싶고, 두 번을 권유받으니, 갑자기 엉덩이가 무거워진다. 그러면서도, 내가 남의 집에서 불쑥 식사를 하는 것이 좀 낮설어 사양하려고 일어나면서 그저,  “뭐, 맛있는 거라도 있습니까?”라고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웃으면서 하자, 여든 넘으신 분 주인 분이 주방으로 간다. 그리고 넓다란 팟을 불에 올려 놓는다.


그러자 마음이 정말 바뀌었다. 내가 떼를 써서 음식 내놓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음식 기다리고 있다고 눈치 준 것도 아니니, 좀 이르지만 저녁으로 먹고 가

자라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집에 가면, 왜 저녁 안 먹어라는 소리를 듣겠지만.

반찬은 네가지. 콩나물, 무 깍두기, 황태 볷음 그리고 진한 푸른색의 또 한가지 반찬. 황태 볷음이 맛났다. 멸치 맛도 아니고, 쥐포 맛도 아니고, 아주 달지도 않으면서, 입에 짝 달라 붙는 것이 묘하게 맛이 갔다. 들어보니, 황태 중에서도 아주 좋은 것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가, 왜 이리 맛나지. “요 까만게 뭡니까?” 케일을 묻힌 것이라 한다.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으면서 담백한 것이 또 입에 맏는다. “남의 집에서 먹는 밥이 왜 이리 맛이 있나요? 남의 집이 내 집보다 더 좋아보이고, 음식도 더 맛나에요,”라고 한 마디 하자, 사람 마음이 다 그런 것이라 한다. 그 팟안에는 고가의 산해진미가 가득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해물과 두부로 만들어진 국수가 가득한 것이 정말 맛이 났다. 이거, 남의 집에서 이렇게 잘 먹어도 되나. 더구나, 식사할 거라고 전혀 예상이나 기대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저런 건강 문제로 진료를 받은 노인분은 토양인이다. 그 옆의 친구분의 주인분에 대한 설명이 전형적인 이 체질이다. 남 주기 좋아하고, 남 대접하기 좋아하고, 사람 잘 가리지 않고. 그래서일까,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한다. 인심이 후하다는 평을 듣고.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인간을 성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유학에서는 ‘성’을 사람의 선한 본성과 관련짓고, ‘정’을 인간의 욕심으로 관련짓는다. 사람은 선과 욕심 (악이라고 할 수 있고)이 양립하는 아주 묘한 존재다. 성은 사람의 이타적 행위시에 잘 드러나고, 정은 이기적 행위시에 잘 나타난다. (새로 쓴 사상의학) 그래서 토양인 (소양인)의 이타적 기질이 잘 발휘되면 의리심이 많고, 용감하고 부지런하며 쾌할하고 판단이 빠르고 묻기를 좋아하고 도량이 있으며 솔직하고 곧바른 말을 잘하며 불의에 대해 분노감을 드러낸다. 바깥일을 중시하고 사교를 좋아하고 남의 일을 열심이 봐주며 무슨 일이든 결말을 짓고야 안심을 하고 감정이 상해도 뒤끝이 없는 편이다.


반면, 토양인이 이기적 기질이 발휘되면, 행동이 경솔하고 작은 일에 애간장을 태우고 말을 함부러 하고 노여움을 참지 못하고 공포감을 잘 느끼며 남 의심을 잘 하고 명예와 행세하기를 좋아하며 실력이나 능력, 가진 것이 없음에도 있는 척하고 변덕이 심하고 과장심이 많으며 자신의 재주를 믿고 잘난체하고 뽐낸다. 또한 무슨 일이든 빨리 시작하고 너무 서둘러서 실수를 잘하고 일이 거칠며 사려깊지 못하고 지나차게 밖의 일에 매달려 가정을 소홀히 여기며 비밀을 잘 지키지 못한다.


사람이 좋은 면만 나타내면서 이타적인 자세로 살면 세상에 분란이 없을 것이요, 낙원이 될것이다. 그러나, 세상 누가 좋은 면만 드러내면서 살 것인가? 이 제마가 평생 유학을 공부하며 공맹과 같은 ‘성인’의 반열에 들어가고자 끝없이 공부하고 수양했지만, 나이들도록 그렇게 되지 못한 자신으로 인해 한탄하면서 말한 것이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천갈래 만갈래 사기칠 궁리만 해왔다. 그런데 사기를 칠 때마다 낭패가 되었고 더욱 곤요로왔고 더욱 비굴해졌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진실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고 스스로 경계하게 되었다. 지금 내 나이 쉰 일곱이지만 아직도 사길 칠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자경하게 되니, 진실로 이 사기 치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기칠 마음을 품고서 사기를 치는 것, 그것은 진짜 사기다. 사기 칠 마음이 생기는데도 사기치는데 까지 이르지 아니하고 진실함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곧 학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의 길이란 별 것 아니다. 그것은 맹자가 말한대로, 흩어지는 마음을 경계하여 다시 모으는 것이다.”


‘사기칠 마음.’ 실로 모든 마음 중에서 가장 요망스럽고,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마음이 아닌가! 이 사기 칠 마음만 다스릴 수 있다면 성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살면서 성인의 반열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는, 우리 인간은 어쩌면 너무나 나약한 지 모른다. 하나의 마음에 두 개의 상반된 욕망이 틀어잡고 있고, 그 중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뒤틀린 욕망 (사욕)이 대개는 더 크게 혹은 더 많이 작용하기에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좀 더 높은 경지를 향한 희망은 무엇일까? 필자는 단지, 진료를 위해 한 집을 방문했을 뿐인데, 말 한 두마디와 식사 한 번의 대접으로 마음과 몸이 흡족함을 느꼈다. 그 때 느낀 것은 어떤 긴장도 없었다는 것이다. 별천지가 따로 있나? 긴장이 유발되지 않는 상황이나 만남, 거기서 좋은 말 한 두마디라도 듣고, 잠시라도 웃으면서 마음 편하고 또 별미는 아니더라도 입에 맛는 것을 먹는 것이 별천지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것일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6 역사 이승만의 미국유학시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2
1835 역사 이승만의 독립정신 동포여 깨어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4
18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 그가 나를 hug 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15
1833 문화 외로움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229
18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댓글1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33
183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위장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31
183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계란흰자를 먹을까, 노른자를 먹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37
18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56
182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내게 사는 재미가 뭘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67
18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을 감 그리고 신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74
18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부대찌개, 배 그리고 커피 한 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49
1825 문화 문학과 나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493
18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의대와 天命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94
182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탈모는 어떤 체질에 많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499
1822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34
182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541
1820 문화 오유순 회고록을 읽고 나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578
181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603
1818 문화 영혼에 대해 묻는 이에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623
열람중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627
181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631
18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674
18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불면과 세 여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717
18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션에서 온 호박씨 그리고 풍성한 결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747
1812 시사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776
181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6:30에 약속을 했는데 나타나지를 않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793
181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스트라타의 주차 공간 및 창고의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940
180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995
180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1006
1807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2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050
1806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신탁 (Trust) 은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072
1805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1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88
180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의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114
1803 역사 한산도 앞 바다에서 크게 이기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146
1802 시사 한인위상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150
1801 역사 제일강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1169
1800 역사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180
1799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 집행자/유산 관리인의 역할과 의무는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184
179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188
179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188
1796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장은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191
179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주의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196
179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작년 1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1199
1793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217
1792 문화 우주를 향한 질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41
1791 문화 겨울과 참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242
1790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 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255
1789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위임장 (Power of Attorney)은 어떨 때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261
1788 문화 완구 없는 역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77
1787 문화 원석과 조각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80
1786 문화 백면 지식인의 망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293
1785 문화 보릿고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297
1784 문화 나들이 옷의 비극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1300
1783 문화 상식의 허실 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403
1782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인재 전달 : 학생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1478
178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의 정석 – 쉽고 안전한 길로 가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479
1780 문화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다시 읽으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86
177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주정부 이민 AAIP는 권장할 만한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519
177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 항소, 추방 명령, 구금 심의, 난민 지위 전문 변호하는 RCIC-…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36
1777 시사 윗물이 맑아야 -국민 상위 시대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567
177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진 신고와 ‘외국 입국 체류 허가용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589
177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안에서 난민 신청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601
1774 시사 다시 출발하는 밴쿠버 한인회의 발전을 기대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610
177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주정부 이민과 연방 이민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641
177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의 혁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이민 프로그램 (EMPP…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1649
1771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Two things small businesses could do in May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652
1770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Pfizer와 Moderna Covid-19 백신 "터널 끝의 빛" 대한 희망을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707
176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구금 심의 (Detention Review)와 입국 허가 청문회 (Ad…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715
1768 문화 영혼이란 무엇인가, 있기는 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769
1767 변호사 [비즈니스를 위한 법적 상식] Covid-19 백신과 일터 홍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770
176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항소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777
1765 시사 [샌디 리 리포트] Chris Chan-A Viral Market: Impact of the Covid-…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803
1764 문화 [늘산 칼럼] 교회가 얼마나 성경에서 멀어졌는가?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6 1824
1763 문화 골프 도(道)? 오강남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845
1762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캐나다의 Covid -19 호텔 검역은 종료되어야합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1883
17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하기 전에 검토할 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892
176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이보다 잇몸이다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1892
175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새로워진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의 특징과 자격 요건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902
175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농촌 사업가 이민 전격 도입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931
175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58
175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비교불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961
1755 시사 [샌디 리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으로 선거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62
1754 시사 평화통일을 위한 화해와 상생의 정신 -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중심으로 오강남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962
175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공평하게 부과되는 ‘순수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964
175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홀 라이프(Whole Life)의 혜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1967
17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969
175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투자계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977
174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험금’ or ‘해약환급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989
174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부담금’(Surrender Charge)이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995
1747 역사 월남참전 한국군은 용병이었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2016
174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연방 EE 심각한 적체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24
174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메디컬검사로 인한 입국 불가(Medical Inadmissibility…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2027
174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죽은 생명보험 살리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2029
1743 문화 [문예정원] 가을의 상형문자 이상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44
1742 문화 <시인마을> 아이오나 비치에서.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51
1741 밴쿠버 [외부원고] 비씨주의 무료 법률 서비스들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Jimmy Y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2051
1740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빅토리아 리 박사 : 세계적인 유행병에서 "프레이저 패밀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055
173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지금까지 부었는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61
173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무서운 장기계약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069
173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레벨(Level)의 두 가지 다른 의미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208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