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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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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11 09:22 조회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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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어느 가을 날, 그것은 우연이었을까.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그 앞에 있는 조그마한 책장에서 그 전에는 있었는지도 모르는, 한 권의 책을 무심코 꺼냈는데, 김동리의 ‘까치소리’ 였다. 지금 기억으로는 분명 장편이 아니었다. 손에 들어올만한 문고판 사이즈의 책을 한 두 페이지 넘기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그때 살면서 처음으로,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직면하였는데, 열 예닐곱 된 소년 (혹은 젊은 청년)에게 조금은 불행스럽게도 삶은 슬프고 처절하고 우울하고 운명적인 것으로 부각되었다. 그 이후, 그의 글을 찾아 얼마나 이 곳 저 곳을 찾아 다녔던가. 그 때로부터 그 후 무려 30년동안, 김동리와 어떤 독일 소설가가 천상천하 최고의 문학가요 더불어 가장 가치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평가했었다. 그들에 대한 환상이 깨진 것이 지금으로부터 불과 몇 년이던고.


필자가 지금껏 살면서 그 나마 책 몇 권 읽은 것은 순전히 그 두 소설가 덕분이다. 그래서, 지금은 그들을 향한 ‘인간의 가치’로서의 환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 그들은 최소한, 글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었고 삶을 조금은 더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글쓰는 가치와 의미까지 알게 해 주었으니.


지난 9월 한국 방문 때,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을 알고 그랬을까, 누군가로부터 책 몇 권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 시집과 신앙 서적 몇 권 그리고 또 한 권이 정신의학 건강 전문의 오은영의 ‘화해’라는 책이다.  


필자는 그 책을 반 쯤 읽다고 한쪽으로 치우고 지금까지 다시 열지 않고 있다. 더 읽고싶지 않기 때문. 부모라는 존재, 세상천지 가장 희생적이고 사랑으로 가득할 부모가 그 자식에게 씻기 힘들고 치유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는 이야기로 가득찬 글들. 한두 케이스가 아니다. 서네 케이스도 아니다. 그런 케이스가 너무 많다.  대개는 그러할 수도 있으리라고 막연히 생각도 했지만, 그런 케이스가 너무 많고 케이스마다 담긴 상처가 너무 크고 무겁고 구체적이다.  이것이 실화인가.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서 공개된 것이니 실화가 아닐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비극이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 주로 나타나는 것일까?  


구약 성경에 이스라엘 두 번째 임금인 다윗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나온다. 그는 이스라엘의 성군이다. 아니,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성경을 읽든 읽지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윗’이라는 이름은 익숙하다.  그는 영적인 사람이요 자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한 마음이 따뜻하고 인자한 임금이었다. 그런데, 그와 그의 자식들의 관계는 철저한 파국이요 비극이다. 특히 압살롬이라는 그의 아들은 자기 아버지 다윗에 반역하여 직접 죽이고자 칼을 들이대었다.  압살롬은 자신의 아버지 다윗이 자신의 여동생 (다윗의 딸)이 이복형에게 몹쓸 짓을 당하였음에도 그 이복형을 처벌하지 않은 것에 내색을 하지 않으면서도 권력의 정점에 있는 무책임한 아버지에 대해 분개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끝없이 무심한 아버지에 대한 증오에 불타 마침내 아버지를 죽이고자 한 것이다.


필자는 ‘화해’라는 글에 들어 있는 상처와 고통 중 단 한 케이스라도 언급하고 싶지 않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이 너무너무 과장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 모든 케이스는 사실에 입각한 것이겠지만, 그 정신과 의사가 제시하는 ‘화해’의 방법 모두에 동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요, 그러한 아픈 상처를 글에 담아 세상 천지에 까발리는 것에 너무 마음 아프기 때문이다. 도데체 세상 누가 그러한 상처와 고통을 보다듬고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치유해 줄 수 있기에 그러한 처절한 상처와 고통을 마치 ‘화해’가 가능한 것처럼 만 천하에 공개할 수 있을까.


필자는 이번 주, 두 명의 어린 아이를 진료한 적이 있다.  진료 예약은 그들의 엄마가 했는데, 그들의 아버지들이 보호자로 방문한 것이, 필자같은 이에게는 좀 재미나다.그런데 묘하다면 묘한 것이, 딸과 그의 아버지가 같은 체질이요, 아들과 아버지 역시 같은 체질이다.  체질의학으로 볼 때, 체질이 같은 부부나 부모와 자녀는 묘하게 서로 밀어내는 경향이 있다. 체질이 같으면 서로 취향이 비슷하고 보는 시각이 비슷하여 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서로 삐걱거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척이나 깍듯하다. 자신의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들이. 그리고 아버지들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에 자신의 자녀를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리이리 진료하겠다는 필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다 받아들인다. 자신의 자녀가 잘 회복되기를 마음이 느껴진다. 이것이 부모의 자식을 향한 마음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필자는 이번 주 마치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본 것 같은 느낌을 갖었었다. 한 세계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 더 이상 말할 것 없다. 진심임이 틀림없을 것이기에. 그런데, 또 한 세계는 압살롬이라는 아들의 자신의 아버지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 그리고 ‘화해’라는 글 속의 수많은 자녀들의 그들의 부모들로 인한 눈물과 상처와 고통의 세계. 이 역시 사실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면 무엇이 맞는 것일까.  한 부모 안에 두개의 인격이 공존하는 것일까. 더 나아가 한 인간 안에 두 개의 상반된 인격이 존재하는 것인가. 그러나 한 번 입장을 조금 바꾸어 본다면, 자식들로 인해 상처와 고통을받는 부모 역시 적잖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의 상처와 고통은 누가 헤아리고 보듬어주고 치유해 줄 수 있는 것일까.


살아보니, 누구나 다 공감하겠지만 부모로 사는 것 그리고 자식으로 사는 것 모두, 그리 만만하지 않다. 누군들 부모에 대해 쓴 마음이 없을까. 누군들 자신의 자녀 (특히 장성한 자식)로 인해 힘들어 본 경험이 없는 부모가 있을까.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에 ‘화해’처럼 아름답고 필요한 것이 또 있을까. 그렇다면 그 화해의 시작과 끝은 정말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 책을 다 읽지 않았지만, (정말 다 읽고 싶지 않지만 다 읽어 보련다.) 그래도 필자의 마음에 닿고 위로가 되는 방책이 하나 있어 다행이다. “내가 너를 이해하지 못해, 나 위주로 생각하고….해서 미안하다.” 그냥 줄여서 한 마디, “미안하다.” 아, 정말 아름다운 말이다. 이 한 마디면 정말 게임 끝이다. 정말 누구나가 듣고 싶은 말일 것이다. 이러한 말은 꼭 부모만이 자식에게 해야 할 말은 아닐 것이다. 자식도 부모에게 한 번씩 “미안합니다.” 한다면 자식 때문에 아픈 부모가 있다면 참으로 힐링이 될 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그 책에서도 밝혔듯이, 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분명히 상대방에게 미안할 짓을 했는데도, 그 짧은 한 마디 하기를 거부한다. 혹은 나는 결단코 미안하게 한 일이 없다고 고개를 뻣뻣히 내미는 경우도 있다. 아! 사람 사는 이 세상, 누군가가 나로 인해 아프다고 한다면, 자잘못을 따지지 말고 “그래요, 그렇다면 미안합니다.”라고 쿨하게 혹은 마음을 담아서 한 마디 한다면, 이것이 최소한 화해와 힐링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필자같은 이는 생각한다. ‘미안합니다’는 말 한 마디 하는 것을 힘들어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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