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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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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10 12:40 조회2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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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떤 부부가 진료를 받고 진료실을 떠나면서, 필자에게 물었다. “술이 괜찮은가요?” 그때 필자에게는 그 질문이 마치 천우신조와 같이 들렸다. 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술을 간혹, 아주 간혹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아니면 일체의 경우 해롭다고 마치 못 박듯이 선포해 버렸다. 그럼 어떤 경우가 약용인가? 통증 완화나 타박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달일 때 술을 넣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필자의 경우, 그런 경우는 드물다. 


필자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술은 해롭습니다.” “그럼 얼마 정도를 마시면 될까요?” 필자는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말했다. “건강을 위한다면 그냥 안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한 마디 더 첨부했다. “한 방울도요.” 그 부부는 서로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몸에서 이런저런 신호가 오고 있으니 그리 해야겠다는 일종의 다짐을 한다. 아, 이 정도면 훌륭한 교육이다. 그들이 그 다짐을 실행할 수만 있으면. 


“하루 한 잔 정도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지난해부터 술의 폐해에 대한 더 많은 의학적 보고가 등장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만시지탄이지만 실로 바람직한 흐름이 아닐 수 없다. 하루 한 잔 정도의 술 (와인)이 건강에 좋다고 하여, 진짜 하루 ‘딱 한 잔’ 혹은 일주일에 ‘딱 두 세 잔’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엇보다 실상은 이렇다. 술로 인한 건강의 가능성은 그 폐단을 결코 덥지 못한다.


첫째, 알코올은 소뇌를 위축시킨다. 소뇌의 주요 기능은 섬세한 운동과 평행기능이다. 그래서 소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손이 떨리고 섬세한 운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말을 하기 위해 음성을 내는 행위인 발음이 섬세한 운동의 대표적인데, 술에 취하면 발음이 꼬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히 보행에 지장을 준다. 둘째, 술은 뇌의 좌측과 우측을 연결하는 ‘뇌량’을 얇게 만든다. 뇌량은 마치 좌우뇌를 연결하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는데, 다리가 실낱같이 가늘게 되어 좌우 연결, 연락이 잘 안 되고 결과적으로 뇌의전체적 통합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셋째, 술은 비타민 B1 부족증으로 인한 (치명적인) 기억장애를 남게 한다. 넷째, 술은 알코올성 치매를 발생시킨다. (뇌미인) 술로 인한 폐단은 비단 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음주운전. ’ 필자는 지금까지 술을 먹고 운전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보아왔다. 20대에, 군대에서, 이곳에 이민 와 서, “어, 저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말 리지 못했을 때, 어떨 때는 참담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울분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필자가 이곳 한의협회장이 되었을 때 모든 식사자리에 술을‘철퇴’시켰고, 다행히 모든 회원들이 그 취지를 이해하고 따라 주었다. 


술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여 때로는 심각하게 다치게 한다. 어디 그뿐이랴, 음주 이후 그 기운에 취해 어리석은 짓으로 인해 타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거나 자신의 신세에 오점을 남기게 하기도 하고. 그 외 술로 인한 건강상, 가정상, 사회적 그리고 국가적인 폐단은 또 어떠한가. 어느 큰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가 말하기를 그는 평생 사역을 하면서 영육 간에 아프고 중독된 사람들을 많이 보고 섬겨오고 또 회복, 갱생을 목도해 왔지만, 단 한 번도 알코올 중독자가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를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것은 필자에게는 충격이다. 필자가 아는 이웃 한 분 (여자)도 반백년을 훨씬 넘게 살았지만, 지금도 알코올을 떨쳐내지 못해, 본인뿐 아니라 그 가정에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재정적 (그리고 영적) 아픔과 고통과 손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필자는 그 남편을 만날 때마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 근황을 묻는다. 그는 답변하지 않는다. (그는 아내를 버리지 않았다. 그는 참으로 존경받을만한 인격자다.) 그저 쓱 웃을 뿐이다. 그 웃음이 단 웃음이겠는가.


술에 관한 한, 필자에게 있어 어린 시절에 각인된 기억이나 인상이 그리 좋지 못하다. 1970년대 초반, 서울 외곽에 살던 어린아이의 눈에, 종종 술에 취해서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담벼락에 소피를 보기도 하고 인생에 무슨 한 이 그렇게도 많은지 울다가 혹은 고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주로 아저씨) 참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면서도 어린 마음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는 한국의 아침 공기가 참 깨끗하고 상쾌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런데 이른 아침 길거리를 걷다가 종종, 밤사이 게욱질 된 것들을 보면 얼굴을 찌푸리며 바로고개를 돌리고 말았는데, 아마도 그때 술에 대한 나쁜 인상-거부감 같은 것을 갖게 된 것 같다. “저 술이 뭐가 좋다고 마시는 것일까?” 


필자는 대학교 때, 학교 정문 앞 많은 식당과 주류점 사이에서 밤만 되면 그 젊디 젊고 예쁘고 잘생긴 선남선녀들이 술에 취해 휘청거리고 고성방가를 하며 불쾌한 것들을 흘리는 경우를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술 한두 잔으로 얼굴이 살짝 붉어지고 기분이 좀 앙양되어 좋은 말을 하는 정도라면 서로가 좋으련만, 자신도가 눌 수 없고 간혹 보고 듣기에 거북한 것들을 토해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민망하다 못해 역겹게 만드는 저 술, 저 술에 취해 악을 쓰거나 슬피 울게 하는 저 술은 하나의 거대한 의문이었다. “야! 너는 네 몸 하나 가누지 못하게 하는 그 술을 어찌 마시느냐?”


이제마의 사상의학에 술(酒)에 관한 구절이 있다. 색(色), 재물(財) 그리고 권력(權)과 함께 이들에 대한 강력한 경계다. 그는 “주색재권은 인간사에 늘 따라붙어 떼려야 뗄 수 없다. 너무 없어도 인생의 낙이 없고 곤궁하지만 지나치면 뼈를 녹이고 살을 좀먹으며 패가망신을 부른다. 마땅히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제마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등한시한 체 방구석에 틀어박혀 책만 읽은 너무 고지식한 庶生(서생)에 불과한 것일까. 그는 정말 숱한 잔의 맛을 모르고 또 시대가 어찌 돌아가는지를 잘못 읽어 그리 수술한 일까.


술에 대해서 이제마는 특히 태양인을 염두에 두고 있다. “태양인은 술을 조심하라.”이때술은 “외로워서 한잔, 즐거워서 한잔”할 때의 술보다는, 술을 통한 자기도취요술을 통한 현실도피를 의미한다. 태양인의 성정은 급박지심(急迫之心)이 강하여 마음먹은 바를 빨리 성취하고자 하는 조급함과 상황이 자기가 의도한 대로 진전이 되지 못하면 자기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밖으로 노출시킴으로 남의 인격이나 체면을 고려하지 않는 인상을 사거나 해를 끼치게 된다. 이런 까닭으로 상대방과 화합하지 못하고 독불장군이나 안하무인격으로 낙인찍히게 되고 그런 현실을 분개하여 술을 통해 현실을 잊고자 하는 것이다. 혹은 그와 반대로 매사가 자기 뜻대로 잘 풀릴 때도자기도취에 빠져 술을 찾는 식이다. 문제는, 술과 함께 잠시 신세타령을 하거나 상대방과 함께 기분을 고양시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술로서 현실을 잊으려고 하는 데서 따라붙는 나태함이다.


이제마선생이 태양인을 향한 자기 극복의 첫 관건으로 근간(勤幹), 곧 부지런함을 역설한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태양인이 현실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현실을 부정하거나 현실밖으로 도피하려 하면서 나태함에 빠지지 않는 길은 몸을 부지런히 움직임에 있다. 생각에 머물지 말고 무엇이든 행동에 옮겨야 한다. 그러할 때술에 대한 욕구를 조절할 수 있다. 


태양인은 그 오장육부의 강약허실에서 간이 가장 허하다. 이체질이 술을 끼고 살면 허한 간에 부담이 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다가 종시에는 뇌에 손상을 부를 수 있다. 창의성이 두드러진 태양인이 급박한 자신의 성정을 극복하여 현실도취나 현실도피에 이르지 않게 하는 길은 부지런함에 있고, 마땅히 술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마와 성경이 경계한 술이 어찌한 체질, 태양인에게만 해당되랴. 


인생사에 뗄려야 뗄 수 없는 주색재권. 주색으로 인해 패가망신한다는 것은 만인이 주지하는바, 과하지 말 것을 동서고금을 통해 누누이 역설되고 있다. 이제마선생 역시 간파한 것처럼 주색재권은 인생사네 담벼락과 같아 적당히만 있고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그 인생을 튼튼히 보호하고 남의 칭송거리가 되겠지만 과하거나 남용한다면 일거에 감옥으로 둔갑하여 신세를 망치고 남들의 입담거리로 전락할 수 있음을 새길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술 권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신문을 열어보고, 식당에 들어가면 벽면 광고에 술이 마치 친근한 친구인 양 손짓하면서 ‘나 모르면 바보’라고 하는 듯하다. 이러한 술 권하는 시대에, 술 말리는 사람, 말이라도 술 좀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저 높은 자리에 있는 권력자들이, 이 시대가 술을 권하든 말든, 젊은 청춘들이 bar에서 혹은 기숙사에서 너 한잔 나 한잔 하면서 술에 취하든 말든, 술귀신에 걸려 거리를 헤매면서 고통의 피고름을 쏟든 말든, 그 인생이 술독이란 구렁텅이로 떨어져 구만리인생길을 준비하지 못해 허우적거리든 말든, 니들 인생 니들 책임이라 하며 그저 높은 의자에 앉아 권력의 향연놀음이나 할 때, 이제마와 같은 선각자의 가르침으로 동서고금을 통한 술에 대한 양생의 경구를 부각할 그런善人은어디있을까.


어느 시대에 살든 술 마시고 술취할 이유는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너무 술 좋아하고 술에 기대는 사람들이 있다. 몸이 상하고 마음이 상하고 인생이상하고 남의 인생에까지 심각하게 상처를 줄 정도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무엇보다, 아직 인생한참 남은 청춘남녀, 그리고 청소년에게도 술이 거침없이 찾아가는 것을 보면 좀 말리고 싶다. 술 권하는 시대에, 술 말리는 사람, 말이라도 술 좀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떨까. 동서고금을 통한 술에 대한 경계가 양생의 경구로 커다랗게 부각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새 해에 결심을 한다면, 술을 줄이겠노라고, 아니 술을 끊어 버리겠노라고 하면 어떨까. 그 결심은 분명 그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더 나아가 전 인류를 혼돈과 혼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한 방편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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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힘님의 댓글

한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은 나쁘다는 이야기만 있지 좋다는 말은 찾기 힘듭니다. 그런데 수 천년 전부터 지금까지 면면히 끊이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이유가 도저히 단절시키지 못할 만큼 큰 거 겠지요. 몸에 지독히 나쁘다면 법으로 금해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마실 때 몸과 마음에 주는 이익이 크다는 점이 너무 간과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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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디가 아프세요?” (What can I do for you?)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324
10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아기야, 너는 소음인이 틀림없으렸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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