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5 11:34 조회3,528회 댓글0건

본문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고추, 그러나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

 

 

 

 

지난해 12월 말, 지인들과 함께 식당에 간 적이 있다. 무엇을 시킬까 주문판을 보다가 ‘낚지….’라고 쓰여 있길래, 자세히 읽지도 않고 당연히 '낚지 볶음'이겠거니 하고 주문을 했다. 그런데, 나온 음식을 보니, 후회막급이다. 첫째는 낚지볶음이 아니라 낚지무침이라는 것, 둘째는 고추가루가 들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저렇게 ‘도배’할 정도인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낚지는 촘촘히 썰어져 있는 것이 제법 보이는데 음식 전체에 빨간 유리 가루 같은 것들이 온통 범벅 되있는 것이 선뜻 젓가락을 들게 하지 못하게 한다. “고추가루가 너무 많네요…” “아, 원래 이 음식에는 고추가루가 제법 들어가요.” 필자는 그 때 동행한 일행 중 특히 한 사람을 툭 치며 먹지 말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렇다고 시켜 놓은 것을 먹지 않을 수는 없는 법. 고추가루를 발라낸다고 하면서 먹었지만, 그 다음 이틀동안 속이 불편해 애를 먹었다. 강렬하고 맵디 매운 고추가 위장을 불편하게 할 것이라는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었을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실제, 고추가루는 사람 위장에 더러, 아니 제법 많은 경우에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고추가루 애용가가 아니다. 조금 더 터놓고 말하면 고추가루를 싫어한다. '한국 사람이 고추가루를 싫어하면 어떻게 음식을 먹나'는 반문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 답변하기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볍게 해서 먹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그 맛난 떡볶이를 아예 입에 대지 않는다. 김치찌재는 대여섯 번 먹을 것을 한 번으로 줄였다. 그러면 김치는?

한국 사람들은 매운 것을 좋아한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고추 소비량으로 보면 한국이 세계 으뜸이다. 오래 전, 몇 사람이 생두부에 막걸리를 상에 차린 적이 있었다. 그외 반찬거리는 없길래, 저걸 무엇에다 먹으려나 지켜보니, 옆에 있는 초고추장에 두부를 아예 목욕을 시켜 먹는다. “안 매우세요?” “맵긴요, 이렇게 안 먹으면 먹은 것 같지도 않아요.” 

필자는 김치를 볼 때마다, 좀 아쉽고 안타깝고 어떨 때는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심기가 상할 때도 있다. 무슨 고추가루를 저렇게도 버무려 놓았을까? 김치 뿐만이 아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먹는 찬거리에 고추가루가 안 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아마 밥 뿐일 것이다. 된장국과 김치찌개는 말할 것도 없고 해물탕, 감자탕, 부대찌개. 그리고 콩나물에까지(어떤가정에서는 콩나물에 고추가루를 안 쓰기도 한다.) 김치에 묻어있는 저 씨뻘건 고추가루가 사람 위장에, 피에 그리고 전신으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 어쩔 때는 좀 욕 먹을 소리같지만, 고추가루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냐하면 더 많은 경우에 고추가루가 건강에 좋지 않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복통으로 고생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젊어서는 몰랐는데 지난 수 년 사이 복통이 있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도 지금은 듣지 않아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체질은 금양인.

금양인이라는 체질은 환자가 왜 복통을 호소하는 지 하나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금양인은 교감신경계가 늘 항진되어 있다. 감정적으로 민감하고 반응이 격하기 쉽다. 혈관이 쉽게 수축하여 혈압이상승하기 쉽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몸이 차지든지 혹은 열이 위로 올라와 두통이나 번열(가슴 부위에 열감이 있고 답답한 양상)이 나타난다. 소위 열을 쉽게 받는 식이다. 간이 약하여 육류와 밀가루를 소화시키는데 취약점이 있다. 그 외 맞지 않는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소화 흡수되지 않은 찌꺼기가 위장에 그대로 머물다가 ‘독’으로 변해 위장을 비롯해 전신에 돌아다니며 온갖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체질이다. 독으로 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추가루다. 교감신강이 항진되어 있는 이 체질에 고추가루가 들어오면 교감신경은 더 항진되어 위장이 무력화되고 자극적인 고추가루가 위장벽에 달라붙어 사정없이 공격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현대 영양학적으로 고추의 매운 맛은 입안과 위를 자극,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낸다. 좀 더 찾아보니 고추는 거담 효능이 있어 점액을 묽게 하여 가래를 몸 밖으로 쉽게 배출해주고 아울러 진통 작용도 있다. 고추에는 비타민 A, C가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예전 어떤 방송에서 하루에 고추 2개씩 먹으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고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식사 때마다 매일 고추 2개씩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비타민도 좋고 입맛도 좋지만 많이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장 점막 손상과  설사, 심하면 간장 기능을 해치기도 한다는 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고추에도 체질이 있다. 고추의 더운 속성상, 첫째 양인인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맞지 않는다. 전혀 맞지 않는다. 해롭다. 아주 많이 해롭다. 고추가루로 뒤덤벅 된 음식을 볼때마다, 특히 고추가루로 완벽하게 가둬 버린 김치를 볼 때마다 태양인 체질과 소양인 체질의 사람들이 생각나고,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 누구 말대로, 고추가루로 범벅된음식, 특히 김치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도시락을 싸 갖고 다니면서라도’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필자는 환자에게 일절 육식을 끊고, 더불어 밀가루와 커피 그리고 고추가루를 엄금하라는 지침과 함께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에 조금도 어렵다는 기색없이 철저히 식단을바꾸었다. 두 달 정도가 지난 현재, 복통이 잡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월요일에는 다시 복통이 생긴다는 것이다. 환자는 본인 스스로 그 이유를 발견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할 때 육식도 하고, 감자탕도 먹고 밀가루 음식에 커피까지 한 잔 하니. ‘월요일 피로’에서 ‘월요일 복통’이라는 신조어에 해당한다고 할까. 그래서 가능하면 주말에도 식단 구성에 신경쓰겠다고 한다. 좋은 처방이 아닐 수 없다! 복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고추가루는 그 성질이 덥기에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음인 (소음인, 태음인)에게 적합한 식품이 될 수 있다. 소음인의 위는 차고 무력하다. 입맛이 까다롭고 쉽게 잃을 수 있다. 이럴 때 너무 진하지 않게 고추가루를 가미한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내게 하면서 소화를 이롭게 한다. 과하지만 않는다면 비타민 보급에도 일조를 하고 여러모로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고추는그 성질이 지나치게 덥고 자극적이어서 음인일지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과도히 위산을 분비시키고 그로 인해 복통이나 더부룩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추가루, 뜨겁고 강렬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색깔까지 빨갛다. 이 고추가루가 한국 사람들 식탁에 한시도 빠지지 않는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백의민족.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정 많기로는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민족. 뭐든지 '빨리 빨리'를 외치는 민족. 이런 민족이 빨갛고 뜨겁고 강렬한 고추가루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러한 음식 문화는 하루 이틀에 형성 된 것이 아닌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한국 사람 뼈 속에까지 자리잡고 있는 이것을 어이할 수 있을까.

 “음식은 문화다”라고 한다. 필자는 이를 음식이 한 사람의 기질에 중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한다. 정많고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인의 이면에는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자리잡고 있는 것같다. 한국 사람의 “빨리 빨리” 성향이 혹시 이것과 관련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 무슨 흠이 되겠는가. 개인사와 국가사의 결정적인 시기(위기)에 ‘빠른’결단과 시행이 그렇지 않는 것에 비해 백배, 천배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앞뒤와 선후만 강조하고 중간 중간을 생략하는데 있다.

고추가루보다 더 뜨겁고 강렬한 한국 사람들의 정. 그 정이 ‘인정'(人情)으로서 이웃을 긍휼히 여겨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지만 더불어 한국 사회를 황사 이상으로 뿌옇게 뒤업고 있는 학연, 지연,혈연과 연계되어 그 땅을 이미 굵은 체인으로 동동 얽어메어 버린 것은 아닐까. 누가, 어떻게 그리고 언제쯤 한국 땅을 질식하게 하는 저 먼지를 걷어낼 수 있을까. 일시적인 인정(人情)보다는 어떤 정도(正道)와 정의(正義)가 한반도 전체를 강물같이 흐를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정도, 정의가 한국 사람들의 오장육부와 뼈 속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 수 있다면 정 많고 평화 사랑하는 그 심성과 더불어 한국 땅처럼 더 복된 땅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341건 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장-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905
24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음인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3817
23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081
23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고구마는 대장에 좋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7194
23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소장(Small Intestine/Bowel)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512
23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2803
23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태양인 부부의 만남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4818
23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593
2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소식(小食)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803
2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위장이 약하다고해서 꼭 소음인은 아닙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5192
23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암(Stomach Cancer, Gastric Cancer)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4054
23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029
2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종대왕을 기리며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259
열람중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529
22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179
2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시작과 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130
22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장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3930
2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의학이 과학입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191
22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현미는 음인의 곡류입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5851
22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암(Esophageal cancer)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159
22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감자탕과 부대찌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4309
220 건강의학 심방세동(心房細動, Atrial Fibrillation)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850
219 건강의학 責心責氣(책심책기) 마음과 행동을 책한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794
218 건강의학 심장 부정맥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5061
217 건강의학 “天心惡私也, 人心惡慾也” (천심오사야 인심오욕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984
216 건강의학 커피, 하루에 한 잔만 하면 어떨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9180
2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허리가 아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4526
21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303
213 건강의학 [체질 칼럼] 노래가 잘 안되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814
212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천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967
211 건강의학 [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873
210 건강의학 [ 체질 칼럼] 남성도 갱년기가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3935
209 건강의학 감기와 독감, 어떻게 하면 예방할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796
208 건강의학 [체질칼럼]일광욕과 비타민 D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4917
207 건강의학 [체질칼럼] 최고, 최상의 건강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2677
206 건강의학 [체질 칼럼] 당장에 육식과 밀가루를 끊으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319
205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감기는 왜 겨울에 잘 걸릴까 ?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982
204 건강의학 <손영상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른가?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846
203 건강의학 [ 체질 칼럼] 위장이 아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4465
20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폐렴 증상과 예방법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4540
201 건강의학 [ 체질칼럼] 복통에 피부가 좋지 못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4156
200 건강의학 선천적인 DNA와 후천적 노력과 의지, 무엇이 더 중한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3978
199 건강의학 폐 질환에 대한 모든 것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3297
19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아내 먹는 쪽으로 같이 먹고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3725
19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폐(허파)에 대한 모든 것'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4791
196 건강의학 신장 기능 상실 -신부전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5139
195 건강의학 등산이 해롭다고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4353
194 건강의학 방광염에 대한 모든 것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8855
193 건강의학 [체질 칼럼] “고기보다는 생선이 낫겠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901
192 건강의학 콩팥 질병, 잘 알고 대처해야 건강 지킬 수 있어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2762
191 건강의학 커피, 생강차, 구기자차 그리고 모과차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6357
190 건강의학 신장(kidney)의 오묘한 세계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3027
189 건강의학 “당신은 소양인인데 어찌 그리 부정적이며 어둡습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836
188 건강의학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3440
187 건강의학 메밀은 위장을 식혀 줍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475
186 건강의학 간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055
185 건강의학 [ '건강하게 삽시다'] 간염(Hepatitis)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3573
184 건강의학 “若敬淑女色得中道” (약경숙녀색득중도) "色에도 道가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643
183 건강의학 간 질환, 어떤 것이 있을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644
182 건강의학 내가 만약 소음인 체질이라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9852
181 건강의학 간(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2832
180 건강의학 과자를 한 가마니 가져왔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158
179 건강의학 간(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6 3101
178 건강의학 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707
177 건강의학 불임도 체질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3130
176 건강의학 간(liver) 질환에 대한 모든 것(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2190
175 건강의학 [체질 칼럼] 운동,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3288
17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2746
173 건강의학 소음인은 쉬어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4332
172 건강의학 [체질 칼럼] 설렁탕의 짝은 배추가 아니라 무입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3743
171 건강의학 [체질칼럼] 술(酒) 조심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2488
170 건강의학 [체질칼럼] 해독 쥬스의 허와 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5813
169 건강의학 [체질칼럼] 코가 막혀 너무 답답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198
16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위장이 약하니 소음인이 아닌가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5317
16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909
16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304
16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사람은 육체와 정신 그리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574
16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위하수증 - 생각을 줄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9 6266
16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위하수증-생각을 줄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2805
16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에 대한 세세한 내용들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861
16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좋은 소리는 폐를 건강하게 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3427
16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말(언어)이 너무 빨라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904
159 건강의학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32586
158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180
157 건강의학 [체질칼럼] 半身浴(반신욕):위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4106
15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배추김치를 먹으면 속이 불편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9155
15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7)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3913
15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酒色財權(주색재권)이 惡(악)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3324
15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6)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229
15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5)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3199
151 건강의학 심장마비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3032
15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얼굴 홍조와 당뇨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5405
149 건강의학 심장마비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741
148 건강의학 ‘한국식’ 음식, ‘캐나다식’ 음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3931
147 건강의학 [체질칼럼]보리차를 마셔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6704
146 건강의학 [손영상 칼럼] 심장마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3053
14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커피 끊으세요!' vs '에이, 커피만은 안되겠는데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905
14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3167
14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협심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810
14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제산제를 끊어도 속이 편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56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