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05 13:09 조회3,810회 댓글0건

본문

01.gif

이육사(좌) 와 김소월 (우)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그리움과 향수가 가득한 김소월 vs 강렬한 희망이 있고 도전 정신 담고 있는 이육사

 

고등학교 다닐 때, 어느 날 시 하나에 깊이 매료된 적이 있었다. 그 나이에 시를 이해한다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그 감동은 어디서 오는 것이었을까. 시 제목은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였다. 비둘기 한 마리가 인간이 조각하는 문명에 쫒겨 갈 길을 잃고 있다는 시는 머리가 영글지 않은 젊은 청춘의 마음에 애련스레 파고들어 오고, 아마도 그 때부터 시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하루는 국어 시간, 한국 최고의 시인은 윤선도요, 서정주가 그 계보를 잇는다는 말이 풋풋한 청춘의 가슴에 파고 들어온다. 윤선도와 서정주, 그 당시만해도 컴퓨터가 없고, 인터넷도 없었으니,그들의 시는 교과서에 나온 달랑 몇 개. 사람의 선입관은 무서운 것일까. 그 후로 그들의 시를 찾아 청계천가 고서점을 들락거린 적이 몇 번이었던가. 

 

그런데, 한국 최고의 시인을 꼽으라 할 때, 윤선도와 서정주를 꼽는 이는 얼마나 될까.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을 붙들고 “한국의 시인 중에서 첫째로 생각나는 이가 누구고 또 첫째로 기억나는 시는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누구 그리고 어떤 시를 가장 많이 답할까? 혹시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입과 가슴에 가장 회자되지는 않을까.

 

시인 김소월에 관해 어떤 문학 평론가는, 어느 나라나 제 나라의 민족시인, 국민 시인이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민족시인으로 김소월을 뽑는다. 그에 따르면, 민족시인으로 중국 고전시 흐름의 한시짓기에 골몰했던 옛 사대부를 뽑을 수 없고, 가사나 시조로 기여했다 하더라도 조선왕조의 관료출신인 준어용 시인을 그 자리에 선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황진이도 안된다. 그것은 출신 성분에 문제가 있어서 아니라 작품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한용운의 시편은 깊이와 기품을 아울러 가지고 있지만 일반 독자에게 붙임성이 없다고 한다. 그 평론가가 소월을 한국의 민족시인으로 주저없이 꼽은 이유는 그의 시는 한 점 외래어도 들어있지 않은 순 우리글로 지어졌고 그 우리의 글로 겨레의 감정에 호소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평론을 들어보자.

 

“소월 시의 대표적 주제는 세 가지-‘님’, ‘집’ 그리고 ‘길’이다. 나라를 뺏긴 암울하고 절망적인 시대의 삶을 님 잃고 집 잃고 길 잃은 식으로 표현하면서 집, 밥 그리고 자유없는 고향 상실의 시대에 원초적인 그리움, 인간회복 그리고 민족회복을 호소한다.”

 

김소월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시인들 중, 나라를 잃은 절망적 상황속에서 인간의 원초적 그리움이나 향수에 호소하지 않고 민족을 빼앗긴 상실감을 극복하는 저항정신, 의기감에 호소한 시인으로 이육사가 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라는 서정적인 시를 짓기도 했던 이육사는 항일운동에 직접 가담하다가 열 일곱 차례나 두 형제와 같이 투옥되었던 민족의 저항시인이었다.그는 자신의 시를 통해 절박한 현실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신념을 그렸는데, 그의 삶과 시는 억업과 만행에 대한 분노와 비타협, 저항이면서 더 나아가 민족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

 

시만 가지고 바라보면 소월은 음인 (陰人)이다. 그것도 좀 듬직하고 지구력이 있으며 체구도 대체적으로 큰 태음인보다는 조금은 우울하고 세심하며 총기가 있으면서도 몸집이 좀 작은 소음인으로보여진다. 

 

그의 시를 보면 벤쿠버 9월의 하늘보다 더 깨끗하고 푸르다. 그리움, 향수, 청초함으로 가득한 시에는 다른 한편으로 슬픈감이 있다. ‘진달래꽃’도 그렇고 ‘산유화’도 그렇고 배철수와 그 멤버들이 가사를 빌어 곡을 만들어 신명나고 멋들어지게 노래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역시 그렇다.    

 

이에 비해 육사는 양인 (陽人; 음양에서, 음은 내성적, 정적, 현실주의적인 반면 양은 외향적, 동적, 미래지향적이다)이다. 불의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정의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소양인으로 볼 수도 있고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도전하고 길을 찾고 만드는 태양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의 시에는 피를 끓게 하고 행동에 옮기게 하는 힘이 있다. 그의 시에는 절망을 탓하거나 매이지않는 강렬한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 그의 시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있다. 그의 시 ‘광야’ 중에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라는 구절은 현실의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하는 힘과 역경을 극복하여 미래를 창조케 하는 희망이 있다.

 

세상은 갈수록 좋아지고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중세와 근대를 넘어 신과학과 신기술이 세상을 뒤덥어 편리와 안락을 가져다 준 세상은 웃음소리가 넘쳐나야 할 것 같은데 역설적으로 슬프고 한숨섞인 탄식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문명의 절정을 향하여 끊임없이 매진하는 현대사회를 역행하는 듯한 우울하고 암울한 소리들이다. 

 

이 땅의 저 편, 시리아에서 사그러가는생명들과 그들의 고통, 절망 그리고 비참함. 러시아, 시리아 정부, 미국 그리고 또 다른 손들의 암묵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탓하여야 하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땅, 세계 최고의 땅이라는 벤쿠버에서 펜타놀(Fentanyl)에 취해 저 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또 중독으로 신음한다. 

 

과거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는 현대 사회에서, 최고의 쾌감을 위해 마약을 혈관에 주입시키며 코로 흡입하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은 어떤 것이며 그들의 뇌는 어떻게 변형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어긋나고 찟어지고 변모해 버린 마음과 뇌를 어떻게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세계의 형님국가라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의 두 인물은 그야말로 미스테리다. 지금 이 시대에서 그 ‘형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뗄래야 뗄수 없는 우리의 어머니의 땅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떠한가.

 

세상 어지러운 소리들 속에서 ‘성북동 비둘기’ 한 마리가 떠오른다. 우리 현대인들은 그 비둘기가 앉을 나무 뿌리를 뽑아버리고 있지만 동시에 바로 그 길 잃고 집 잃은 성북동 비둘기인지도 모른다.한편으로, 세상 어지러운 소식들 속에서 김소월과 이육사의 시들이 상기된다. 

 

그런데 민족시인이라 일컬어지는 그리움, 정, 향수를 노래한 소월의 시보다는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매래의 찬란한희망을 읊은 육사의 시가 더 사람 마음을 끌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은 왜일까. 어쩌면 지금은 감상에 젖어 우두커니 차 한 잔을 끼고 하늘만 바라볼 때는 아닌지 모르겠다. 

 

소월의 시는 차라리 육사가 노래한 ‘백마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고 함께 할 때 음미한다면, 이것이 인생의 올바른 조화가 아닐까. 육사가 죽음으로써 노래한 그 ‘초인들’은  지금 이 세상에 분명 있을 것이요, 더 나아가 그‘초인’은 미래의 한 싯점에서 등장하여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와 강포를 정의와 자비의 강물로 말끔히 씻어 내릴 것인데, 그 때는 언제일까. 

 

khd.gif

권호동(다니엘 한의원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341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 그가 나를 hug 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07
34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계란흰자를 먹을까, 노른자를 먹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30
33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댓글1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26
33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위장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23
33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47
33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내게 사는 재미가 뭘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62
33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을 감 그리고 신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66
3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부대찌개, 배 그리고 커피 한 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40
3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탈모는 어떤 체질에 많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491
3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의대와 天命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83
33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538
33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624
3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94
32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617
3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불면과 세 여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711
3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664
32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션에서 온 호박씨 그리고 풍성한 결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742
3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6:30에 약속을 했는데 나타나지를 않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783
323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진정한 21세기의 운동 ‘EMS Training’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816
322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라운드 숄더 (통증과 스트레칭)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5340
321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남자들의 필라테스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787
320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무릎에 관한 모든것 (통증,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난다면)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410
319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의 고통. 좌골신경통 (이상근 증후근)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5407
318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근육 –골반기저근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4844
317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임신을 계획 중 이라면 (가장 효과적인 운동시기)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6 3355
316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기구운동 vs 매트운동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2583
315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 교정운동, 재활운동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096
314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할 필라테스 (다이어트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3988
3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건강의 가장 좋은 방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780
31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양인 아들, 금양인 아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3473
311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2. “실무평가시 재교육 기간을 단축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557
310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1. 복잡하고 까다로운 서류심사 통과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2926
309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공에 대한 이야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858
308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유틸리티 아이언(Utility Iron)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216
307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2019년에 새로 시행될 골프규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397
306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스윙궤도 이야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8281
305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좋은 임팩 그리고 다운블로와 어퍼블로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293
304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공의 회전(Spin)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6981
303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원플레인 스윙(One Plane Swing)?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6455
302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드라이버는 Show이고 퍼팅은 Money이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3366
301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시원한 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402
300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밴쿠버의 여름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3375
299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그립 올바르게 잡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028
298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이상적인 스윙과 현실적인 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3547
297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을 치는 순서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8345
296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샤프트(Shaft)의 강도에 대하여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8645
295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의 탄도와 방향 그리고 비거리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6840
294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비거리를 늘려보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3711
293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99
29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599
29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변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4294
29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양인은 항상 숫컷이 되려고 하지 암컷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5404
28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심각한 중독은 술 중독!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3406
28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찹쌀떡과 닭고기가 맞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338
28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위산과다와 위하수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355
28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류머티스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122
28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닭고기가 맞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8205
28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국은 태음인의 나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806
28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면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133
28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704
281 건강의학 [UBC 한인 약대생이 알려주는 의학정보] 독감 김형준, 김용신, 강규원,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508
28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 남편 태양인 아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846
27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좋은 체질, 가장 나쁜 체질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5574
27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커피와 두통은 관련성이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3831
27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얼굴이 맑아졌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68
27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땀을 흘려야 할 사람, 흘리지 말아야 할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6711
27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육식이 좋은 사람, 채식이 좋은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391
27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같은 姓 (성), 다른 체질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574
27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耳聽天時 (이청천시), 目視世會 (목시세회)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3848
27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운동도 체질에 맞게 해 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181
27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체질과 적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573
27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양인과 소음인 부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656
26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자존심이 강한 사람, 이기심이 강한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4233
26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3731
26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네 사람 중 한명은 암으로 사망할 것이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548
26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人蔘 (인삼), 남용하거나 오용하지 마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028
26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방광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546
26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음식을 따로 따로 떠서 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473
26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유고슬라비에서 온 신사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670
26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신우신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320
26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아주 예민한 목음인, 별 말이 없는 목양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5299
26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신장결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107
25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뇨기계(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3279
25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돼지고기 예찬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4787
25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뇨기계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596
25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디가 아프세요?” (What can I do for you?)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305
25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 치료, 예방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3600
25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흡수장애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4022
25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염증성 장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057
25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생리적 변비, 병적 변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7091
25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염증성 장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314
25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햄버거와 피자, 체질을 고려해 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3825
24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허리와 다리에 얼음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082
24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3937
24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564
2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을 건강하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905
24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고기만 먹으면 변이 바나나 같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906
24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양인, 커피보다는 보리차가 낫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9011
2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목양인체질은 중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름으로 검색 04-06 5291
24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강냉이가 방귀를 뀌게 한다구요? 이름으로 검색 04-06 388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