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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1월 주거용 부동산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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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6 08:25 조회2,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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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광역밴쿠버지역 주거용 부동산은 팔고자 나온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거래량은 어느해 보다도 높은 기록을 보였다. 

12월 거래량보다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년도 1월에 비하면 8.7%가 증가한 1,913개가 거래되었다. 이는 10년 평균보다도 약 15%가 높은 거래량이다.

단독주택 매물수준은 현저하게 낮아 바이어들간에 경쟁이 심해져 일부지역에서는 복수경쟁 오퍼가 들어가는 현상을 보였다. 

1월 현재 MLS 시스템을 통해 팔려고 올라온 주거용 매물 총량은 10,811개로 지난해에 비해 14.2%가 낮아 매물이 부족한 수준이다. 

광역밴쿠버의 아파트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을 하나로 묶은 1월의 주거용부동산 가격은 지난해보다는 5.5%가 올랐다. 

구분해서 보면 단독주택이+8.4%, 타운하우스가 +4.3%, 아파트가 +2.5%이다. 평균 5.5% 이상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코퀴틀람 +5.7%, 노스밴쿠버 +7.0%, 포트무디 +7.2%, 리치몬드 +5.3%, 밴쿠버이스트 +7.6%, 밴쿠버웨스트+5.9%, 웨스트밴쿠버 +8.1%을 꼽을수 있다.

1년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 형태와 지역은 노스밴쿠버 단독주택 +10.2%, 리치몬드 단독주택 +10.3%, 밴쿠버이스트 단독주택 + 12.2%, 밴쿠버웨스트 타운하우스 +10.2%이다. 

가격이 떨어진 지역으로는 메이플릿지 아파트가 10%, 피트메도우 아파트가 약 5%정도 가격하락을 보였다.  
       
한편 써리 랭리를 중심으로 하는 프레이져 밸리 지역의 1월 거래량은 지난 12월보다는 적었지만 전년도 보다도 10%가 많은 가운데 가격은 전반적으로 1.8%가 증가하였다. 구분하면 단독주택이 +3.5%, 타운하우스는 -1.2%, 아파트가 -1.5%로 단독주택은 가격상승이 있었으나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졌다. 

비씨주 부동산 협회는 국내외 경기호조와 인구유입으로 인해 향후 약 2년간은 주택수요를 단단하게 떠 받쳐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일년간은 그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다가 오일가격이 위축되는 영향으로 일부지역 주택 수요가 감소하면서 비씨주 전체 수요 증가추세는 다소 희석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비씨주 전체의 주거용부동산 가격은 올해말까지 4.5%가 상승할 것으로 협회는 전망한다. 그러나 2016년에는 매물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약 2.4% 정도 수준에서 오를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오일가격 하락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최근 이자율을 내렸다. 이로인해 주택을 보유한 소유주들에게는 모기지대출을 상환기간이 다소 짧아진다던지 아니면 상환금의 일부를 저축으로 돌릴수 있는 기회가 있다던지… 몇몇 혜택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자율 하락이 나에게 어떤 임팩트를 줄 지 생각해 볼 시점인 듯 싶다.
    
참고자료: 광역밴쿠버, 프레이져밸리, 비씨부동산협회 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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