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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3월 부동산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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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13 10:54 조회2,7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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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지역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바이어 수요는 3월에도 여전히 강세가 이어졌다. 

지난 3월 프레이져 강북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주거용 거래량은 4,060건의 거래가 있었으며 이는 전년도 보다도 53.7%가 지난 2월에 비해서는 32.6%가 증가했다. 그리고 지난달 거래량은 최근 10년 평균거래량 보다도 26.8%가 높았다.

로케이션이나 상태가 좋은 주택은 바이어들간에 매입 경쟁이 심해졌고 멀티플오퍼가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때로는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오퍼를 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셀러 입장에서는 시장가격에 적당히 내 놓으면 단기간에 부동산을 매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3월에 새로 시장에 진입한 주거용 부동산은 5,968건이며 전년도 동기에 비해 687건이 늘었고 10년 평균치보다 4.7% 정도 많았다. 총 매물수량은 12,367건으로 거래로 인한 유출이 많아 전년도 보다 14.5% 정도 낮은 매물수준을 보였다. 

매물량 수준은 년중에서 봄철에 가장 많이 늘어나는게 전형적인 모습인데 올해에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주택지수를 이용한 메트로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660,700인데 전년도에 비해 7.2% 상승했다. 그 중에서 단독주택이 11.2% 타운하우스가 4.9% 아파트가 3.3% 올랐다.     

3월중 매물총량에 대한 거래량 비율은 32.8%를 보여 2007년 7월이후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다.   

단독주택 중에서 두자리수 이상 가격 상승을 보인 지역으로는 버나비노스 +12.9%, 버나비싸우스 +10.9%, 코퀴틀람 +11.0%, 노스밴쿠버 +14.8%, 리치몬드 +12.3%, 밴쿠버이스트 +14.5%, 밴쿠버웨스트 +12.3%, 웨스트밴쿠버 +12.5% 등이다. 타운하우스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는 코퀴틀람 +5.3%, 뉴웨스트민스터 +5.3%, 포트무디 +7.2%, 밴쿠버이스트 +5.6%, 밴쿠버웨스트 +10.2% 등이다.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버나비싸우스 +5.9%, 노스밴쿠버 +5.9%, 웨스트밴쿠버 +5.7% 등이다. 한편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를 중심으로 하는 프레이져밸리 지역도 거래량이 증가하며 최근 9년중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은 1,857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98건이 늘어 47% 증가를 보였다. 

3월중 팔려고 새로 나온 매물량은 지난해 보다 11%나 많은 매물이 유입되었지만 매매속도가 빨라 총매물량은 8,193개로 지난해 매물수준보다 7% 정도 낮았다.  

메트로타운과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낮은 매물 재고량으로 인해 가격을 밀어 올리는 현상을 보인다. 

단독주택 가격은 $588,500이며 전년도 보다 4.5% 증가를 보였고, 타운하우스가 $299,700으로 0.9%상승을, 아파트는 2.4%가 올랐다.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서 단독주택이 팔리는 평균 기간은 38일, 타운하우스가 48일, 아파트가 61일이다.  



참고자료: 광역밴쿠버, 프레이져밸리 부동산협회 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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