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회복이 된 후 다시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왜 그럴까?

 

다른 감염자로부터 다시 감염이 된 것일까?

아니면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아서?

 

위의 두 경우라면 차라리 치료를 다시 하고 회복되면 끝날 일.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은 항체가 있을 것이니 어쩌면 상대적으로 쉽게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숙주 내에서 두 가지 다른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하나는, 말 그대로 감염 후 세포를 파괴하면서 돌아다니는 형태,

또 하나는 숙주의 DNA에 간첩처럼 숨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형태.

 

만일 코로나가 숙주의 DNA 속에 숨어서 숙주의 세포가 증식할 때 함께 증식도 할 수 있다면 완치가 되었다 해도 숙주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또 다시 파괴자로 나타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두 가지 경우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면 인류는 어쩌면 코로나를 감기처럼 가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인류와 함께 존재하고 진화해 온 바이러스,

이러한 바이러스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은 일상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