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8-30 13:11 조회1,111회 댓글0건

본문

교육관련 학회에서 교육학자들이 말하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종합해보면 스스로 깨달아서 지식을 익히는 것으로 결론이 납니다. 특히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달아서 지식을 익혔을 때 효과가 가장 좋다고 말하죠.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스스로 깨닫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르쳐 줄 수 없는 거죠.

 

그러다보니 지식을 남들로부터 배우고 스승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공부 방법이 만연합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스스로 깨닫는 공부 방법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로요.

 

타인을 통해 답을 얻어 내가 깨달았다고 생각하게 되면 나를 깨닫게 해 준 사람이 대단해 보이고 그래서 그 사람을 우러러 보면서 심지어는 숭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깨달아도 답을 찾았기 때문에 삶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를 깨닫게 해준 사람의 울타리 안에서만 가능하죠. 하지만 스스로 깨달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타인의 정신적 울타리 안에 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없죠. 자신만 그런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면 그렇게 살아가도 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이니까요. 진짜 문제는 타인 특히 자식들에게 이런 삶을 부추기는 경우죠.

 

내가 나를 깨닫게 해 준 사람을 존경하고 우러러보며 숭배하기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우니까 주변 사람들 특히 자식들에게도 그 사람의 말을 들으라고 하는 경우, 그 자식들이 보고 배우는 것은 복종하고 숭배하는 모습이 됩니다.

 

? 경험으로 직접 머리를 숙이고 절을 하며 숭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깨달으니까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것이 가장 확실한 공부 방법이라고 앞에 적었죠?

 

이런 자식들이 자라나면 결국 나보다 지식, 권력, , 명예 등을 많이 가진 자를 숭배하고 따르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의 종으로 살아간다는 말이죠.

 

만일 사회에서 어떤 지도자라는 사람이 내가 당신한데 답을 줘서 당신을 깨닫게 해 주겠다!’라고 물어봐라. 내가 너한테 답을 해줄게!’라고 떠든다면 그 사람의 무의식에는 내가 너의 주인이 되리라!’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만일 누군가 어떤 스승 또는 지도자라는 사람의 가르침에 대해 나는 저 스승을 통해 깨달아서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의 무의식에는 나는 나를 깨우쳐 준 사람을 숭배하는 정신적 노예입니다!’를 외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두 경우 모두 자신의 무의식에 어떤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지 모를 뿐이죠.

 

사고의 전개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공부 방법 (지금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공부 방법)이라는 스스로 하는 공부, 자신의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에 대해서는 금요일자 밴쿠버 중앙일보의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칼럼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ca3e7a9b64759b826f1555d0c3490f79_1567195941_4134.pn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56건 1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6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고 싶다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229
3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단순히 지식으로 익히는 공부방법이 야기하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955
394 캐나다 동포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7080 노래를 들으며 쉼을 찾으세요. RTLS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1308
393 부모가 자녀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 2 – 논리적 설명 없이 명령으로 일관하는 부모를 통해 자녀들이 배…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1090
392 어느 낚시꾼 이야기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1470
391 신개념 해외배송서비스 오르투 orrt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1271
3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이 부족한 두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923
389 정토불교대학 입학생 모집 Na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329
388 부모가 자녀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 1 – 부모의 삶과 자녀교육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178
387 자녀교육에서 부모가 생각해야 할 첫 번째 – 부모는 자녀의 거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1222
386 스펙에 매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1065
38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984
384 공부 방법과 삶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1084
383 흑백논리?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1262
382 천재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1091
381 [대건 시니어 아카데미] 2019년 가을학기 시니어라인댄스 테라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1519
열람중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1112
379 영재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1150
3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공부 방법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245
377 지식을 익히는 공부의 역효과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147
376 벤쿠버에 나 말고 힙합하는 사람? NAk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259
375 고등학생 대상 글쓰기 교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721
374 밴쿠버 중앙일보와 민동필 박사가 함께 하는 글쓰기 세미나 안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255
373 벤쿠버 인문학당 8월 모임 안내입니다. paleblued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150
372 법륜스님 '즉문즉설' Na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0 1301
3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1109
370 우체국 EMS도 [방문+할인] 시대가 왔습니다! 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5 1133
3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131
368 이탈리아서 2천800억대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최고액 이탈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291
3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가 힘들고 지겹고 싫고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309
366 메이플릿지한국어학교새학기등록 posjo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496
36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Na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315
364 전주 필그림 합창단 밴쿠버 방문 기념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st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1166
363 우체국 EMS도 [방문+할인] 시대가 왔습니다! 이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236
362 한인회 봉사가 버거우면 스스로 떠나야 (13)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432
361 I am looking for My Daughter(Jessica) Tig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 1255
360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원더틴즈 글로벌 오디션 월요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 1954
359 **천둥 신단원 모집** 우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098
358 벤쿠버 인문학당이 여섯번째 모임을 갖습니다. paleblued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281
357 초대합니다 Kvancho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233
356 한인회를 우리 교민의 터로 만드는 법 (12)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1723
355 한인회, 개방없이는 발전없다 (11)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1235
354 한인회 소송비용은 누가 책임 지는가? (10)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1359
353 ●◎ 초중고생 대상 여름 방학 프로그램 안내◎●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1225
352 밴쿠버 생활에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스피킹+라이팅 위주 수업 준비했습니다. 무료 트라이얼(스피킹+라이팅) 받…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1353
351 워홀러 패키지 - 무료 트라이얼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260
350 초,중,고 생들을 위한 한국춤 교회 캠프 m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320
349 라인댄스(한국춤) 회원 모집 m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202
348 워홀 오시는분들 좋은 정보,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1265
347 2014-2015 맥북 SSD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하기. 맥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1492
346 중앙일보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2103
345 시니어 라인댄스(한국춤) 7월 회원 모집 m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994
344 밴쿠버 미친 운전자, 마약을 한거 같기도 하네요.. 밴쿠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163
343 아이엘츠 고득점을 통해 캐나다 대학진학+이민 을 도와드리고자 이렇게 무료 트라이얼을 시행중에 있습니다.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507
342 밴쿠버 생활에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스피킹+라이팅 위주 수업 준비했습니다. 무료 트라이얼(스피킹+라이팅) 받…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594
341 밴쿠버에 친척 동생분들 오시는 분 계신가요?? 4주간 밴쿠버를 한눈에 ! 체험가능한 기회입니다. PDI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278
340 벤쿠버 인문학당이 다섯번째 모임을 갖습니다. paleblued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1212
339 NSEG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그룹, ‘캐나다 벤쿠버 사회연대경제 연수’ 스타트 Jessyjim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2021
338 카와이 레나드 너무 멋지네요 서라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369
337 nba플레이오프가 한창이네요 박동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5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