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배우는 공부는

시험을 보고나면 대부분 지워진다.

지식을 익히는 공부는

졸업하고 같은 분야에 종사하지 않으면 써먹지 못해 잊는다.

지식을 익히는 공부는

100명 넘는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서 같은 강의를 듣는다.

배워도 기억나지 않는 공부, 알아도 써먹지 못하는 공부, 그런 지식을 쌓고자 대학생들은 값비싼 학비를 내야한다. 왜? 학교 이름이 있으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원하는 직장을 잡을 수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