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16 13:31 조회1,088회 댓글0건

본문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이 내용은 민동필 박사가 학생 또는 부모들로부터 받는 공부 방법, 두뇌의 발달 그리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등에 관한 질문들에 답을 하는 내용입니다. 이와 비슷한 주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분들은 min@PonderEd.ca로 연락주세요.

 

 

- 가르쳐주는 대로 배워서 이해하고 익히는 공부가 사고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민 박사님은 학교라는 교육시스템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가끔은 선생님들 중에 학생들이 사고력을 늘릴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가르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진짜 핵심은 배우는 학생들이에요. 학생들이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면 누구에게 배우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 중요한 것은 학생자신이라는 뜻이군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이 말씀하신 대로 각 개인의 노력에 달려있는 것이니까 스스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익히면 누구에게 배워도 사고력을 늘려갈 수 있을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역할도 크지 않나요?

 

크죠. 특히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한 선생님들의 영향이요.

 

- 가르치는 능력이 뛰어난 선생님들의 영향이 큰 것이 아니라 반대로 능력이 부족한 선생님들의 영향이 크다고요? 잘 가르치지 못하는 것일 뿐인데 어떤 영향이 있다는 거죠?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한 선생님들이 그냥 가르치지 못하는 선에서 끝나면 상관없지만 학생들의 이해력을 탓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학생들의 공부뿐 아니라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거든요.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공부에 방해되는 것뿐만 아니라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 글쎄요. ‘네가 이해를 못하는 것이니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를 더 해라?’라는 뜻 아닐까요?

 

그렇죠. 그런데 그 뒤에 숨어있는 뜻은 무엇일까요? 학생에게 너는 두뇌능력이 부족한 아이야!’ 또는 넌 바보야!’라는 뜻을 품고 있죠?

 

- 듣고 보니 그러네요. 학생의 두뇌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네요.

 

이렇게 넌 두뇌능력이 떨어져!’를 반복해서 학생에게 주입시키면 그 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 공부가 더 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 반항심도 생길 것 같고요.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가르치는 선생님은 왜 배우는 학생의 이해력을 탓하는 것인지 그 근원을 생각해 봐야 이 말을 듣는 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거든요.

 

- 가르치는 사람이야 학생이 이해를 못하니까 이해를 못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 뿐 아닐까요? 학생의 이해력이 부족한 것도 학생이 감당해야하는 몫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니요.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의 이해력을 탓하는 것에는 배우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을 감추려는 의도가 무의식에 깔려있다고 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해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고 했는데 손가락만 보고 있다!’는 말 들어보셨죠?

 

- .

 

이것이 바로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무능력을 감추고자 배우는 사람을 탓하는 전형적인 예거든요. 문제는 배우는 사람이 달을 볼 수 있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자신에게 있음에도 그것은 인정하지 않고 배우는 사람만을 탓하는 것이니까요.

 

- 그러면 제가 들은 이야기들 중에 수원 사람에게 서울로 가려면 북쪽으로 가라고 가르쳐 줬더니 인천 사람이 서울은 동쪽인데 왜 북쪽으로 가라하냐며 따진다.’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가르치는 사람의 무능력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나요?

 

그렇죠. 생각해 보세요. 가르쳐 주는 사람이 서울은 수원의 북쪽에 있으니 수원에서 서울로 가려면 북쪽으로 가면된다.’라고 가르쳤다면 인천 사람이 따질 이유가 있을까요?

 

- 없죠.

 

가르치는 사람이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뚜렷하게 알려줄 수 없어 벌어진 현상인데 따지는 사람을 탓하는 경우니까 가르치는 사람 자신의 능력부족을 감추려는 의도가 무의식에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사람에게 배우면 앞서 말한 것처럼 공부에만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에 영향을 미쳐요.

 

-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우선 배우는 학생이 자신은 이해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경우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선생님한테 대들지 않을까요?

 

선생님한테 대들면 나쁜 학생으로 인식되겠죠? 반항이 많아질수록 문제 학생으로 인식될 것이고요.

 

- 시작은 나쁜 학생이 아니었음에도 선생님으로 인해 불량학생으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네요.

 

그렇죠. 선생님이 자신의 능력부족을 감추기 위해 학생을 탓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현상이죠.

 

- 그럴 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실에서 반항하는 학생들의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이 더 큰 문제일 수 있어요. 반항하지 않는 학생들이요.

 

- 반항하지 않는 학생들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요?

 

3ad86628b6bbe7b721708f3a20feb300_1584390696_3649.png
 

 

===================================================

민동필 박사는 미국 워싱턴주의 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의 코넬대학 의과대학 (Weill Cornell Medical School)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으며 콜럼비아 대학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있었다. 이후 캐나다로 이민 오면서 캐나다 국립 연구원에서 연구를 하며 동시에 혈우병 치료제에 관한 연구를 몬트리올에 위치한 콩코디아 대학의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진행했다. 이후 밴쿠버로 이주한 후 고기능 자폐아들의 교육을 위해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년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학생 및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공부 방법으로 확장하여 최근 사고의 전개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라는 새로운 공부 방법을 만들어 세상에 내어 놓았다. 새로운 공부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PonderEd.ca 에서 볼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64건 1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인정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만드는 교육의 문제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64
583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함께 기도할 크리스찬들을 위한 오픈 채팅 방을 소개합니다 : ) dymy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962
582 해외보장-한국보험 (유학생,부모님,주재원,현지채용외~)모든분들 mjn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3 1785
581 예술과 외설 사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841
580 성 착취 (박사방) 사건의 희생자들은 교육의 산물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199
5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99
578 자폐와 같이 생각하는 방법이 다른 자녀들의 교육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822
577 JTV - 부모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그리고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1093
5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많은 사회문제는 교육이 그 시작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742
575 참석자 모집 | 영주권 여성을 위한 무료 취업 프로그램 nancho2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858
574 [ COVID-19 진단키트, 마스크, 세정제, 방호복 ] 수입 제안 DannBro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184
573 수입신고 (Income tax return) 상담해 드립니다. Soluti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830
572 캐나다고등학교 졸업자, 수능없이 지원가능한 한국 명문대학교 수시전형 지원안내 하이에듀교육연구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144
571 아는 것이 힘이라고 지식을 강조하는 부모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1091
570 3월 인문학당 모임 취소 안내입니다. paleblued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981
569 아는 것이 많음을 내세우는 지식인은 스스로 동물과 다르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965
열람중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089
567 JTV - 자녀의 스승을 선택하는 방법 2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189
566 존록에세이대회(John Locke Essay Competition) 준비 jbj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003
565 CV, PS, SOP, LOR 등 대학(원) 입학/편입 에세이 작성 컨설팅 jbj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143
564 토종닭 팝니다. ange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1039
563 [2020 봄 특강] 수학적 사고의 힘, 알고리즘과 코딩 (무료, 선착순) 높은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391
562 자녀의 스승을 선택하는 방법 1 - 유튜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086
5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사고력은 두 개의 다른 두뇌능력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759
560 **[기타레슨] 가장 쉽고 재밌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JBLHF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845
559 해외보장-한국보험(유학생,부모님,주재원,현재채용자외~)모든분들 mjn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1377
558 *Homeworkvan* -대학영어Writing 전문- 과제, 온라인코스, 논문,번역, 자소서(SOP), 에… homework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980
557 JTV 강의 시리즈 - 자녀와의 의사소통 2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961
556 간단한 3d 게임 만들어 주실 분 찾습니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771
5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756
554 취업/이민 설명회 pete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889
553 JTV - 자녀와의 의사소통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11
55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을 배우는 공부는 생각이 필요가 없어 사고력을 늘리지 못한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810
551 '칼 포퍼의 과학철학의 이해' 이달 인문학당의 강의 주제입니다. paleblued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853
550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방법 - 표절을 피해가는 방법 (영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877
549 지식을 배우는 공부로 사고력을 키울 수 없는 이유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850
548 자녀들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1073
547 초중고생 조기유학 가디언과 홈스테이 필요하신분 써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0 1181
546 [한국>해외택배] 우체국보다 싸고,방문픽업도 가능합니다! 이지은11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972
545 아이들이 공부를 힘들어 하는 이유 (유튜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838
544 공부와 자녀교육의 모든 것 - 겸손과 자신감 사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971
5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3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848
542 2020 예술인 협회~ 예술에 관한 음악.미술. 무용 기타 Zoom 강의. 이벤트 후원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994
541 자녀를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도록 가르치는 방법 (유튜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215
5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2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30
539 간단한 3D 게임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을 구합니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942
538 밴쿠버 중앙일보와 민동필 박사가 함께 계획한 학부모 간담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1079
537 공부와 자녀교육의 모든 것 - 지식을 묻는 질문을 없애야 하는 이유와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150
536 건축, 시설 및 각종 건설 기술관련 종사자모임 입니다. 에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845
535 공부와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것 - 자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유튜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1143
5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767
533 유튜브 동영상: 가르치는 방법 - 학생들의 사고력을 늘려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110
532 아카데믹 영어 에세이, 논문 컨설팅 (Idea->First draft->Review->Final draft) jbj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926
531 대학(원) admissions essays 작성 (SOP/PS/CV/LOR) jbj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805
530 (동영상)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조금 더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140
529 제 1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공모 레인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970
528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2 - 추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975
527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549
526 민동필 박사의 공부와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것 2 - 동물의 삶 vs. 인간의 삶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1403
5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0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83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