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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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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2 06:54 조회1,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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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이유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가르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교수들의 온라인 컨퍼런스 (The Teaching Professors Virtual Conference)에서 한 사람이 글을 올렸다.

대면 수업을 해 왔는데 온라인으로 바꾸려니 어렵다고. 컨퍼런스에서는 온라인에 대한 내용이 적다고.


그래서 내가 댓글을 달았다.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을 배우는 과정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개들도 훈련을 받으면 인간의 신호와 말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다고. 이렇게 지식을 바탕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동물을 훈련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그런데 문제는 온라인으로는 개를 훈련할 수 없다고.


그리고 이렇게 이어갔다.

인간의 두뇌는 동물과 달리 생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예측하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바로 생각이라고. 이렇게 생각의 과정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면 온라인이든 대면수업이든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그 사람 다시 댓글을 단다.

수업에서 다뤄야 하는 지식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지식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느냐고.


그래서 다시 댓글을 달았다.

그 내용은 너무 길어서 다 이야기 하지 못하지만 먼저 학생들에게 데이터를 모아서 게시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에 대한 개념이 서 있는지를 확인한 후,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질문을 던지면서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고,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두뇌능력을 키우는 과정은 질문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다만 질문에는 두뇌로 하여금 생각을 하도록 자극하는 질문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질문도 있는데 그 차이는 PonderEd 웹사이트 글과 강의에서 볼 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노력한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한계에 부딪혀 방법을 찾지 못하니 가르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법만 찾고 있는 것이 교육의 현실. 생각의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만이 온라인이든 대면수업이든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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