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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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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01 12:35 조회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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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자질


한 학생이 내게 묻는다.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냐고.


내가 물었다.

지도자가 되는 방법이 왜 궁금하냐고.


학생이 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의 목표를 미래의 지도자 양성이라고 하고 또 리더쉽이라는 강좌도 있는데 졸업한 사람들 중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내가 다시 물었다.

네 생각에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 것 같으냐고.


학생이 답한다.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다시 내가 물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지도자가 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 같으냐고.


학생이 답한다.

없을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말했다.

지도자는 많이 알아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어 그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학생이 묻는다.

그러면 협상이나 세일즈에서처럼 상대방이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채워주는 것과 같은 것이냐고.


내가 답했다.

그렇다고. 그래서 공부를 통해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고 상대로 하여금 내 말을 듣도록 하며 상대가 설득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해서 나를 믿고 따르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일이기 때문에 내가 가진 정보를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어야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한 후 결정을 내리는 훈련을 해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 그대로 지식을 익히는 공부가 아닌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혀야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다고.


그러면서 예를 들었다.

한국에서 몇 년 전 학생들이 많이 죽은 세월호라는 사건이 있었다고. 그 때 대통령은 7시간동안 나타나지 않아 아직도 논란이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었고 그래서 대통령 직에서 잘렸다고.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은 구조의 경험이 없으니 구조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충분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왜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나아가 자신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고 반문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오히려 구조를 담당했던 사람들에게 ‘구조가 그렇게 어려웠나?’ ‘왜 구조를 못했나?’라고 반문할 것이라고. 


학생이 묻는다.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지도자가 구조에 대한 경험이 하나도 없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내가 답했다.

배가 뒤집어 진 상태에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면 구조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묻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을 내리면서 지휘를 했을 것이라고.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분석한 후 결정을 내리는 일이 바로 지도자가 해야 할 의무라고. 


학생이 묻는다.

그러면 대통령 직에서 잘린 그 대통령은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냐고.


내가 답했다.

한 사람이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알 수 있으려면 그 사람의 자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두뇌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국민이 그러한 능력이 없으면 그저 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투표를 하기 때문에 자질이 없음에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한 마디로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할수록 자질이 없는 지도자를 뽑을 가능성이 높고,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스스로도 사람들의 능력을 분별할 수 있는 두뇌가 없어 그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아 일을 맡긴다고. 이렇게 지도자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권력층을 이룬다면 부정부패와 세월호같은 사건은 이미 예견된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학생이 묻는다.

그러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투표를 해서 생각이 없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고, 생각이 없는 지도자로 인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권력층을 이루면 결국 그로인한 고통은 생각 없이 투표한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나누게 되는 것인데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니냐고.


내가 답했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아무리 두뇌가 발달해서 상황을 바로 볼 수 있다 해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다수를 이뤄 결정이 내려지면 그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따라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그래서 나라뿐 아니라 회사나 사회단체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을 보면 그에 속한 사람들의 두뇌능력도 가늠할 수 있다고. 


학생이 묻는다.

논리적이지 않아도 입바른 소리로 다수만 구워삶으면 사회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민주주의라 할 수 있냐고.


그러면서 내게 다시 묻는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무엇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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