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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Garibaldi Lake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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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25 13:25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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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꾸물꾸물 날씨가 흐려서 흐릴때 걷는게 좋긴 하지만 호수에 모습을 사진속에 담으려면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원들이 많이 참가한 산행

그리고 트레일 길이 막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가리발디에 관한 사진을 찾아 보니 6월9일에 다녀온 사진에

아직도 눈이 많이 쌓였고 호수에 얼음도 있어서 호수는 녹아서 푸르다 못해 녹색띠도 띠우고 나무의

그림자도 담고 산그림자도 담고 그래야 제맛인데 생각했는데 생각한데로 우리가 밥을 먹고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나서 내려 갈때쯤 되니 다시 구름이 꽉끼는 변화무쌍한 날씨이기도 했다.

늘상 느끼는 거지만 가리발디 네비안내원이 없으면 찾아 가기 힘든 안내판이 어찌 좀 안되나 싶다.

스쿼미쉬를 지나 붉은 반타원형 다릿발이 있는 다리를 지나면서 우측을 유심히 보면 안내판이 나온다.

4키로미터 전 그리고 2키로미터 전이라고 그리고 정작 들어가야 할 그 길목엔 입간판이 없고 길도

길이 아닌듯 보이기도 한다.그래도 네비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가리발디 레이크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엔

먼지 하나 날리지 않는 상쾌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윗쪽은 꽉차고 아랫쪽도 얼마 남지 않은 주차장...

여름산행은 산행길이가 길기도 하지만 주차장자리를 잡기위해서라도 일찍 출발하는게 맞는 것 같다.

입구에서 아침 조회를 하고 새로 나오신 신입회원의 인사와 인원점검을 하고 1,2조로 나누어 산행을 시작

천천히 간다고 하면서도 뒤에 발소리가 들려서인지 안간힘을 쓰고 올라 가게 된다.

가리발디 특유의 지그제그 산행길 그리고 숲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숲속길을 걷다가

베어진 나무에서 향이 베어 나온다.

그리고 이어진 옆에 동행의 나무는 향을 남긴다는 시어가 가슴에 와 닿는다.

시인옆에 걸어 가다 보니 물들었나보다. ㅎㅎㅎ

 

가리발디 레이크는 밴쿠버 인근에서 록키같은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고 그 길이 대로처럼 좋아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가리발디 레이크를 중심으로 파노라마 릿지 트레일과 블랙더스크 트레일 마운틴 프라이스 트레일을 함께 볼 수 있어 캠핑을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곳들을 차례로 둘러 본다면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가리발디 레이크까지는 왕복 20키로가 좀 안되는데 우리가 산행한 날은 트레일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어서 캠프그라운드쪽으로 돌아서 가다 보니 뷰포인트를 볼 수 없었고 더불어 시간도 거리도 더 많이 걸렸던 것 같다. 처음 가리발디 산행을 했을때 속에 면티를 입고 땀을 흘리는 바람에 저체온증이 와서 고생한 기억이 갈때마다 새롭게 떠오른다. 땀흘리고 나서 눈이 쌓인 가리발디의 경치에 취해 옷을 입지 않으면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면소재 옷은 절대 금물. 가리발디 다 도착할때쯤에 흐렸던 날이 햇빛이 쨍쨍나는  날씨로 바뀌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기다 온 산행이다. 

푸른 빛이 진한 호수에 비친 흰눈을 쓰고 있는 산이 절경을 이루고 섬에 나무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향기나는 그 사람처럼

 

나무 향 퍼저 숲향되듯 

사람내음 풍기는 그런 사람

너그러운 사람이 좋다.

숲속에선 숲에 물들어

기꺼이 숲이 되고

마음으로 구름도 탈 수 있는 사람

바보라 불리울지라도

생선가게선 바다가 될 수 있는 사람

비릿한 향내 내더라도

늘 꿈꾸는  꿈향기 풀풀 날리는 사람이 좋다

일하는 사람에게서

꽃향기 같은 땀내나듯

늘 곁에 선 그 사람 처럼.

 

2018/6/23 전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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