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Richmond worl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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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31 21:53 조회1,8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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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오후 4시부터 리치몬드 미노루 종합운동장과 도서관 수영장앞에서 월드 페스티발이 벌어지고 있다. 리치몬드엔 여름마다 열리는 나이트 마켓이 있는데 그 열기를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 놓은듯 많은 푸드트럭들이 손님들이 줄서서 사먹기를 기다리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각종 공연과 흥미로운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힘든 상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텐딩쇼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니 학부형들과 같이 많이 있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랩하는 가수의 인기도 많은 사람들이 좌석을 채우고 흥을 돋우고 있다.
캐나다는 복합문화를 지향하는 국가이고 그중에 리치몬드는 사람들이 홍콩버의 진주 제2의 차이나타운등으로 부르면서 차이니스세가 아주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필리핀 인구도 많고 인도 인구도 많은 각나라의 출신이 정말 다양한 출신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곳이라 이런 행사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때론 너무도 많은 다양함때문에 집중하기 힘든 면도 있지만 자연히 그중에 돋보이는 공연은 사랑을 받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일본인들의 공연도 한쪽에서 계속 되고 있었고 요리쇼에도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단연 인기 넘버 원을 뽑으라고 한다면 푸드트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이미 끝날시간이 다되었고 내일 9월1일에도 11시부터 4시까지 페스티발이 이어지니 아직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번 롱위크엔드를 이곳에서 즐겨 보는 것도 괜찮은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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