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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바다건너 글동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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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07 09:58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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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식(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

 

 

 

 

 

오늘도 어머니는 잠자리에서 일찍 일어나신다.

 

습관적인 일상생활에서 별로 힘들지 않아 보여진다.

한구석 놓여진 오래된 화장대 곁에 놓여진 ' 혈압약 ' 봉지를 우선 챙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오늘 아침도 간밤 꿈속기억에 남는 그무엇을 어머니 아침 표정에서 읽을수가 있었다.

행여 이웃 친구의 안부가 불안할경우 아니면 늘 마음속에 담겨진 식구들의 안위도 간밤 꿈속 얘기의 한부분이라 엿볼수 있었다.

 

 

    늘 , 발걸음 하시며 찾는 어느한곳은 바로 동네 언저리  길목 한곁에 자라잡은 ' 마을노인정 ' 이다.

언제나 부지런한 성격에 누구보다 일찍 그곳을 찾으시면서 마음속에 안정을 담고 하루를  시작하신다.

 

 

   오늘도 간밤 헤여졌던 이웃 친구를 맞이하려는 마음이 앞서면서 연실 굳게 닫힌  ' 문 ' 만을 주시하며 인기척을 살피시는 그모습이 오늘도 그려진다.

늘 , 맞나는 몇안되는 친구가 안보일경우 혹시하며 ? 걱정하시는 모습이 진정 이웃 친구만을사랑하는 마음뿐이다.

이 모두를 자신과 똑같은 처지라 생각하면서  어느날까지 즐겁게 지내면서 언젠가는 이세상을 등진다는 어머니의 깊은 마음속에 표현 될수있는 진정한 마음이다.

 

 

     어머니 나이 올해 93 세로 이웃 친구중 가장 고령으로 불려지고있다.

반면 어머니 곁에 늘 같이하시는 이웃 친구들은 80세 후반 연세로 아주 취약하신분도 있기에 혹시 병원입원 소식이나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는 더욱 마음 아파하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오늘도 , 내일도 이모두를 마음에 담아가며 서울에서 홀로 지내시는 구순어머니 모습을 이곳 ' 카나다 ' 에 떨어져 사는 칠순자식이 잠시동안 마음속으로 어머니에게 하루의 안부를 마음속으로 그리며 그뜻을 전합니다.

 

 

  오늘도 야트막한 계단 몇개를 오르시며 마을노인정  ' 문 ' 을 노 - 크 하시는 구순어머니 모습이 선하다.

언제 보아도 방금 벗고 들어가신 늘 같은 신발 그모습이 ......

오늘도 칠순 자식눈에 그모습이 눈에 발피면서 빌어본다.

 

<< 오늘도 행복하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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