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라이프 트렌드] 차례상에 놓고 건강 챙기는 우리 과일 풍성하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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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28 09:31 조회1,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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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설 선물 '픽'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국산 과일은 비타민이 부족한 겨울철에 좋은 영양 공급원이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나 감기로 고생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과일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 차례상에도 꼭 들어가는 국산 과일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필수 품목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은 배·사과·감귤·한라봉이 가장 인기가 많다.
우선 배는 연세가 높은 어르신에게 추천한다. 배는 환절기 목 건강을 돕고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각광받았다. 국산 배는 식감이 아삭아삭하면서 과즙이 풍부해 명절 상차림에 빼놓을 수 없다. 배에는 숙취 해소 성분이 들어 있어 약주를 즐길 때 곁들이면 좋다.
사과도 환영 받는 과일 중 하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엔 미네랄은 물론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감기를 예방하면서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채소나 과일 착즙 주스에 사과를 더하면 맛과 풍미를 한껏 살릴 수 있다. 명절에 채소·나물로 별미를 만들었다면 사과채를 고명으로 얹어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감귤·한라봉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환영한다. 껍질을 손으로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귤은 명절 기간 바깥 나들이를 할 때 휴대하기 좋아 겨울철 국민 간식으로 통한다. 비타민·미네랄은 물론 항암 성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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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배·사과·귤·한라봉
글=정심교·라예진 기자 simkyo@joongang.co.kr
사진=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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