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시인마을>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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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01 19:11 조회1,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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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
비오는 거리
걷다
멈춰선 곳은
바로 네 앞
빗방울
이슬처럼
꽃잎에 맺혀
하늘에 구름조차
눈물로 맺힌
빗방울
카메라 렌즈처럼
세상을 담았다
차타고 지났으면
몰랐을 인연처럼
널 만나고 나니
비오는 날조차
사랑스러워
글.사진 전재민/시인.수필가.사진작가 [시집 밴쿠버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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