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41)과 가수 겸 모델 이유애린(본명 이혜민·31)이 공개열애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8일 "이정진이 이유애린과 최근 헤어졌다. 결별 시기와 이유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간 사실만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해 1월 지인 모임에서 만났으며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진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 드라마 '9회말 2아웃' '더 K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유애린은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2010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소속사와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홀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