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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서소문사진관]체포되는 엄마, 우는 아이... 최고의 보도사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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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14 01:00 조회1,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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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릎 아래서 우는 난민아이,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등 각국에서 벌어진 보도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월드프레스포토' 수상작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최고 상인 '올해의 사진'에는 게티이미지 사진기자 존 무어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찍은 온두라스 난민 아이의 모습이 선정됐다.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는 도중 순찰대에 적발돼, 몸수색 받는 엄마 무릎 아래서 아이가 울부짖는 모습이다.
 
 

 

 
 'Picture of the Year 2019' & 'Spot News'

 

작년 6월 12일 미국 국경으로 불법 입국하다 체포된 엄마 무릎 아래서 2살짜리 온두라스 난민 여자아이가 울고 있다. 게티이미지 존 무어가 찍은 이 사진이 올해의 대상과 스팟뉴스상을 함께 받았다.[EPA=연합뉴스]

 

존 무어(왼쪽)가 지난 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 프레스 포토 시상식에서 콘스탄틴 네덜란드 왕자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EPA=연합뉴스]

 
네덜란드의 월드프레스포토 재단은 매년 보도사진을 8개 부문(Contemporary Issues, Environment, General News,Long-Term Projects, Nature, Portraits, Sports, Spot News)
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월드 프레스 포토에는 사진작가 4738명의 작품 7만8801점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올해의 주요 수상작을 소개한다.
최승식 기자 
 

 

 
'Story of the Year 2019' 

 

작년 10월 멕시코의 한 도시에서 난민들이 미국 국경방향으로 가는 한 트럭에 올라타고 있다. 대부분의 트럭 운전기사들은 난민들을 가는 방향까지 무료로 태워주고 있다.[EPA=연합뉴스]

 

 

 
'Spot News - Stories'  

 

작년 2월 시리아 동부의 한 지역에서 가스공격을 받은 주민들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은 'Syria,No Exit'라는 주제의 스팟뉴스 스토리부문 2위상을 수상했다.[EPA=연합뉴스]


 

 
 

 

 

 
'Spot News - Stories'  

 

시리아 동부의 한 지역 주민들이 작년 2월 공중폭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정리하고 있다. 이 사진은 'Syria,No Exit'라는 주제의 스팟뉴스 스토리부문 2위상을 수상했다.[EPA=연합뉴스]


 

 
 

 

 

 
'General News'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아리비아 영사관에서 살해된 자말 까슈끄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조사관들이 영사관에 도착하자 취재진이 몰려들고 있다.[AP=연합뉴스]

 

 

 
'Contemporary Issues - Stories'

 

작년 4월 아일랜드 더블린 도심에서 성녀 브리지드의 복장을 갖춘 한 시위대가 낙태금지법 폐지를 위한 거리시위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Sports - Stories'  

 

이슬람 혁명 이후 금지됐던 여성들의 축구관람이 작년 10월부터 이란에서 다시 허용됐다. 이란 여성들이 테헤란에서 작년 11월 열린 이란과 일본의 축구경기를 응원하고 있다.[AP=연합뉴스]


 

 
 

 

 

 
'Nature'  

 

작년 4월 루마니아의 한 동부지역에서 촬영된 개구리 포획장면. 이 지역 주민들은 짝짓기 시기에 모인 개구리를 잡아 식용으로 다리를 잘라 판매한다. 버려진 개구리들과 알들이 물 속에 뭉쳐있다.[AP=연합뉴스]

 

 

 
'Environment'

 

짐바브웨이의 한 야생공원에서 불법 밀렵을 막기위해 여성대원들이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아카싱가'라고 불리는 순찰대는 전원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AP=연합뉴스]


 

 
 

 

 

 
'Portraits, Stories'  

 

한 나이지리아 쌍둥이 자매가 교회를 가기 위한 복장을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나이지리아는 전 세계에서 쌍둥이 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한곳이다.[AP=연합뉴스]

 

 

 
'Portraits'  

 

모델들이 세네갈 수도 다카르 도심에서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다카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허브다. 매년 열리는 '다카르 패션 위크'는 도심 곳곳에서 개최돼 주민들의 관심을 끈다.[AP=연합뉴스]


 

 
 

 

 

 
'Long Term Projects category'  

 

지난 2016년 12월 러시아의 드미트로프의 한 학교에서 음악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무대 뒤에서 웃고 있다. 출품 사진들은 2016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러시아와 미국에서 촬영됐다. "Beckon Us From Home" 란 주제로 세계 최강국의 청소년 군사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사진에 담았다.[AP=연합뉴스]

 

수상자들과 관람객들이 지난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며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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