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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비씨 스타디움 북미프로축구 개막식및 개막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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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01 08:54 조회2,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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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의 경기를 뛰고 힘들었을 텐데도 한인 팬들이 있는 장소로 와서 기꺼이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고 사인을 해주는 황인범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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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확진 숫자가 날마다 증가해서 거의 쇼킹한 상태인데 밴쿠버에선 프로축구 개막식과 함께 개막게임이 열렸다. 경기장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에서도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한사람도 보이질 않았다는 것이 어쩌면 더 쇼킹할 수도 있겠다싶다. 정부 보건성에서 자기가 생각해서 의심스러운 사람만 마스크를 쓰라고 하니 나 환자요하고 써붙이고 다니는 꼴인데 누가 감히 마스크를 쓰겠는가?
2월29일 비씨 스타디움에서 MLA축구 밴쿠버 화이트캡과 미국 캔사스시티 개막식및 개막전.2대1로 전반전을 마치고 계속 밀리면서 끌려다니다가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더 허용해서 3대1로 졌지만 열심히 잘싸워준 6번 황인범선수.끝나고 우리가 있는곳에 와서 같이 경기본 사람에게 유니폼 벗어주고 사인도 해주면서 풀이 죽었다.경기장바로 앞에서 VIP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경기를 볼 줄은 꿈에도 몰랐고 자리배치를 몰라 몇번을 직원한테 물어보면서 찾아 간 테이블엔 먼저 와서 앉아 있는 한 분이 있었다.

 실내 경기이고 야간 경기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경기장이 아주 작아 보이는 느낌과 흡사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패스가 잘안되고 똥볼을 뻥뻥내지를땐 이게 무슨 프로 경기야 하는 느낌도 들었다. 요즘은 월드컵경기등 많은 축구경기를 접하기때문에 관중들은 직접 경기를 뛰지 못하지만 보는 눈은 높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멋진 장면을 원하는 것은 관중들의 바램이다. 지역연고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이민자인 밴쿠버의 특성상 지역연고의 팀이 이기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명장면 명경기 멋진 스타플래이어와 팀워크가 잘된 팀을 원한다. 팀웍크도 안맞아서 실수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는 팀은 외면 받기쉽다. 경기 종료휩슬이 울리기전에 많은 관중이 자리에서 일어 난 것은 마지막까지 기대하고 동점골을 바랐지만 오히려 한 골을 더 내주었기때문이 실망한 때문이 아닐까한다. 밴쿠버는 아이스하키에 열광하는 도시이다. 사실 인기로 따지자면 아이스 하키에 훨씬 못미치고 농구경기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밴쿠버의 실상이다. 관중에 인기를 끌려면 악바리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팀웍이 살아 있는 팀을 원한다. 

밴쿠버 화이트캡 처음부터 불안불안하더니 한골 내주고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만회골.
이때만해도 셋트프래이를 하는듯 보였지만 두번째 골부터는 골키퍼가 막아 줬어야 했다.수비3명이 덩치만 컸지 피지컬만 있고 머리는 없는 듯 계속 수비가 구멍이 생기니 미디필더로 허리를 맡은 황인범 선수 계속 내려와 수비에 가담해야 했다.후반에도 계속 불안 불안 밴쿠버 선수가 공을 잡으면 패스할때가 없고...

중간에 빨간 팬티만 입고 경기장에 난입한 이상한 사람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경찰이 바로 체포해서 데리고 갔다.
캔사스시티가 좀더 열심히 뛴것은 3대 1이라는 스코어와 여러 기록이 말해준다.대부분의 킥을 도맡아하는 황인범 선수 양팀 통틀어 한 명뿐인 동양인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팀 전체 팀웍도 잘 안맞고 패스도 잘 안되고 동네축구처럼 똥볼 뻥뻥 내지르는 팀에서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다.


밴쿠버 화이트 캡의 써포터들의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응원은 경기의 흥을 돋구었다.오늘은 개막식이고 아직 겨울이니 앞으로 많이 좋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BC스타디움에서 한 야간 경기라 라이트가 눈이 많이 부셨다.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준 중앙일보에 감사드린다.기자들도 많고 관계자들도 많은 경기장에 뭐니뭐니 해도 가장 고생한 것은 선수들이다.여러 악조건에서도 열심히 뛰어 준 황인범 선수 화이팅.공격수가 아니어서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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