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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치매 걸린 아시아계 노인 폭행 용의자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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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23 06:41 조회1,6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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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경찰은 지난달 밴쿠버이스트에서 치매에 걸린 아시아계 노인을 폭행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민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폭행 사건을 아시안 증오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다.

타니아 비신틴 경찰관은 "이번 폭행과 용의자의 행동에 대한 모든 것은 비열하다"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인 우리는 편견, 증오에 의해 동기가 되는 사건들을 용납하지 않는다. 피해자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 괘씸하다."

지난 3월 13일 오후,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92세의 노인인 피해자는 나나이모 스트리트와 이스트 1번가 인근 편의점으로 배회했다. 가게의 감시카메라를 확인하고 편의점 직원의 말을 빌면, 편의점 직원들이 이 노인을 도와주려 했을 때, 용의자는 COVID-19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피해자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 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피해자인 노인을 가게 밖에서 밀쳐서 땅바닥에 넘어 뜨렸다. 그리고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가게 주변을 떠났다.


최근 몇 주 동안 밴쿠버 경찰은 반아시아적 증오 동기에 의한 사건과 범죄 행위에 대한 보고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1건의 증오범죄가 경찰에 신고됐다. 그 보고서들 중 절반 가까이 되는 5개(45%)는 반아시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2020년 현재까지 경찰에 신고된 반아시아적 증오범죄는 모두 9건. 이에 비해 2019년 한 해 동안 모두 12건이나 되었다.

"우리는 증오 범죄와 증오 원인 사건들이 일반적으로 덜 보고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3월의 증가가 더 큰 이슈를 시사한다고 믿는다."라고 비신틴 경관은 덧붙였다. 이어 "피해자나 증오범죄를 목격한 사람들에게 제발 나서서 사건을 경찰에 신고해 사건을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50대 백인 남성으로 보인다. 그는 키가 6피트나 되는 육중한 체격으로 여겨진다. 그는 검고 짧은 머리칼을 가지있다. 그는 앞쪽에 하얀 해골 무늬가 있는 검정 티셔츠 위에 회색 단추가 달린 셔츠를 입고 있었고, 검은 바지와 검은 러닝화를 신고 있었다. 그는 또한 두툼한 금팔찌와 금목걸이와 금반지 여러 개를 차고 있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VPD 수사관(604-717-2763), 범죄 수사관(Crime Stoppers)은 익명으로 1-800-222-8477로 알려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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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님의 댓글

Richm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시간 전에 올라온 CTV뉴스에 의하면 밴쿠버 경찰은 92세의 치매 노인에 대한 인종적 차별에 의한 폭행에서 용의자가 누구 인지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용의자 아직 기소되지 않았지만, 타니아 비신틴경관은 그가 경찰에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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