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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어 | 한국 백종범교수 그린핀 대량생산 기술 세계 최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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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04 12:55 조회1,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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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사진: Hell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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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등 세계 선진국가들이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빠른 기차가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 한국형 초고속기차인 시속1200Km의 꿈의 속도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세계적으로 철도연구는 선진국끼리의 치열한 경재속에 이루어 지고 있다. 미국의 버진하이퍼루프원, HTT, 아리보 등 여러 업체가 뛰어든 상태다. 버진하어퍼루프원은 최근 미국 네바다 사막에 터널을 만들어 수백 차례 모의 주행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HTT는 스페인 남부 항고 도시 산타마리아에 실물 크기 하이퍼루프 캡슐 시제품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했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 사례는 없다. 어떤 기술이 최종 선택될지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다. 다양한 시도와 실패, 연구원끼리 설왕설래는 흔한 일이다. 12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엔진(추진)을 연구하는 최수용 박사는 하이퍼튜브 테스트트랙을 만들며 연구원끼리 수없이 논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장을 이용해 1200km로 달리는 테스트트랙을 만드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쉽지 않아 시뮬레이션과 스터디를 하는 실험에만 1년 반 정도 걸렸다"며 "테스트트랙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말 많은 설전이 오가면서 정말 많이 싸웠다.(웃음) 그 덕에 시뮬레이션 결과 오차범위 5% 내로 정상 운행이 가능한 테스트트랙 20m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시스템들이 많아 자신 있게 도전하거나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맨땅에 헤딩하는 경우가 많지만 얻은 것도 많다"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은 덕분에 테스트배드 없이도 이론적 설계를 통해 하이퍼루프 설계와 운영 예측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송에 약 130m 테스스트랙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전도 전자석을 통해 하이퍼튜브 부상 주행연구를 진행하는 임정열 박사도 "하이퍼튜브에는 초전도전자석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직 개발 중인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 자석으로 했다가 실패도 많이 했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다 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 많다.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아 어렵지만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재밌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를 둘러쌀 튜브 소재를 찾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값이 싸고 만들기 쉬운 콘크리트로 튜브를 만들기도했었지만, 진공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철재로 재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고강도 콘크리트가 개발된 상태. 연구팀은 콘크리트 튜브 연구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진공 튜브안을 자기부상으로 달리게될 이 초고속기차는 공기저항이 없는 튜브의 개발과 초고속이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제동장치인 제어장치개발 그리고 통신기술의 개발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한가지 한가지 해결해 나가고 있는중이다.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17일(금) 한국고분자학회(회장 김양국)의 춘계 학회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 교수는 학회의 최고상 중 하나인 ‘LG화학고분자학술상’을 받았는데요, 이 상은 국내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됩니다.

한편 이번 고분자학회의 춘계 학회상에서는 양창덕 교수 연구실의 이상면 연구원도 우수학위논문상을 받았는데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가 고분자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연구원 백종범 교수는 수소생산을 위한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특히 낮은 비용에 친환경적으로 그래핀을 양산하는 기술과 전기분해 수소발생 촉매 및 연료전지 산소 환원 촉매 분야에서 주목받는 연구를 수행해왔는데요, 그 결과 2018~2019년 연속 세계 1% 과학자(HCR)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연구원의 하이퍼튜브 관련 연구가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모 사이언스’에 소개됐습니다. 지난 18일(토) 전국 네트워크 특선으로 방영된 호모 사이언스는 [비행기보다 빠른 기차, 하이퍼튜브가 온다]를 주제로 편성됐는데요. 18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UNIST 등 국내 연구 현황이 담겼습니다.

https://youtu.be/tFM8OjhPylY

UNIST는 지난 2016년부터 하이퍼튜브 관련 요소기술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하이퍼튜브 모델을 제작해 대중교통 포럼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튜브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곧 하이퍼튜브를 타고 여행할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울산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이야기는 영상 후반부(13:02~)에 등장합니다. 여기엔 정연우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교수의 하이퍼튜브 정류장 디자인과 이재선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의 튜브 내 통신 관련 연구 수행 현장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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