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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항공여행 COVID-19 상황속에 이런 여행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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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2 08:55 조회1,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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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ETHAN WEISS


 5월12일 CNN보도에 의하면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다시 운항을 시작하면서 신체적거리두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 대유행의 최전선에 있는 뉴욕시 병원에서 몇 주 동안 근무한 후, 마침내 이단 와이스 박사에게 집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이 왔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심장전문의인 그는 토요일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본 것에 놀랐다. 거의 모든 좌석이 꽉 찼다.

1168500126_5O217RmV_24b2dfa0c11809bd78da736336dfb0447a035b46.jpg1168500126_QPm34zYr_ed4e6ab95d3e8d993583a9dd4adb1a498bdeac26.jpg와이스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마스크 착용 승객 수십 명이 틈틈이 앉아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는 지난 주말 트위터 글에서 "매우 오랜시간 동안 다시 비행기를 타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많은 승객들이 놀라거나 충격을 받았다"고 썼다."
와이스는 자신이 지난 2~4주 동안 뉴욕시 병원에서 일해 온 25명의 의사와 간호사의 일원이며, 유나이티드항공이 이들을 무상으로 비행시켰다고 말했다.

와이스는 CNN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이메일을 통해 그가 집으로 돌아가 적응하고 있으며 월요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테스트를 해봐야 하지만 분명 이건 미친 짓이다. 이렇게 6시간을"이라고 자신의 트윗에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댓글을 올렸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21일 오전 와이스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이 몇 명인지에 대해 "평균 하중 비율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빈 좌석을 갖고 출발했다"고 밝히며 언급을 회피했다.


월요일 저녁, 거의 만원 비행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글이 쇄도하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거의 만원 비행에 가까운 비행기의 승객들이 다른 비행기에서 재예약을 하거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 변화를 발표했다. 새로운 옵션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하여 6월 30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유나이티드는 말했다.
항공사는 24시간 전에 고객에게 알리도록 하고, 항공편이 70% 이상 만원일 때 탑승구에서 재예약이나 크레딧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현재 항공편승객은 정원의 85%가 절반도 채 안 된다고 말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최근 승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부 중간 좌석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동사는 항공편의 용량도 줄이지 않고 있어 승객 한 명이 필요할 경우 중간 좌석이나 가까운 좌석에 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낮은 여행 수요와 가능한 결과인 다양한 사회적 거리 측정의 시행에 근거해 모든 고객이 빈 좌석 옆에 앉게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성명에서 "무료 비행을 하게된 의료진 25명이 추가로 탑승했으며 모든 승객과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일요일 교통안전국 요원들이 승객 20만815명을 선별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8% 증가한 것이다.
이는 4월 26일 일요일 승객 12만8875명보다 늘어난 것이다.
항공사들은 승객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유나이티드항공 등은 항공일정을 대폭 줄여서 일부 승객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운 항공편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물론 모든 항공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캐나다 국적사인 에어 캐나다는 가운데 줄을 비우고 운항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정부가 코비드19 상황에서 확실한 지침을 내려주지 않으면 어깨와 어깨를 부딪히는 항공여행으로 COVID-19의 온상이 되지 말란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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