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은 6월 5일 발표를 통해지난 4월 오펜하이머 공원에서 발생한 폭력적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최근 기소돼 현재 수배 중인 용의자 2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국민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타니아 비신틴틴 경찰관은 "이것은 끔찍하고 폭력적인 범죄였으며 용의자들은 취약한 사람을 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두 범죄자의 위치를 확실히 하기 위해 대중의 도움이 필요하다."
제이슨 태프(30)와 니콜 에드워즈(33)는 성폭행, 폭행, 감금 등의 혐의로 모두 15차례 기소됐다. 두 사람 모두 법원이 정한 몇 가지 조건부로 구속에서 풀려났으며, 현재 그러한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밴쿠버 오펜하이머 공원에서 발생한 폭력적 성폭행의 책임이 있다. 폭행을 당한 생존자는 탈출에 앞서 15시간 넘게 흉기로 감금, 구타, 성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총구를 들이 대는 협박을 받았다. 경찰은 이어 5월 2일 수색영장을 집행하고 태프와 에드워즈를 체포했다. 그 범죄와 관련된 총기와 다양한 물품들이 회수되었다.

이 두 용의자는 5월 29일 금요일 모습을 드러냈으며 화요일에 보석 감독관에게 신고하지 않았다. 신체적 특징은 태프가 키가 6피트 5인치, 그리고 약 250파운드로 묘사된다. 그는 검은 곱슬머리에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에드워드는 키가 5피트 3인치, 그리고 약 125파운드로 묘사된다. 그녀의 목에는 갈색 머리와 갈색 눈, 그리고 "Wahkesh" 라고 새겨진 문신이 있다.

비신틴 경감은 "도심 이스트사이드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여러 기관이 있으며, 하나는 이 생존자가 나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이 제공하는 도움에 감사한다."

제이슨 태프와 니콜 에드워즈를 보거나 그들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즉시 9-1-1로 전화해 달라고 경찰은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