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x 바른생각(콘돔회사)의 기획인데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청소년들이나 대다수의 많은 여성들이 콘돔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는 남들 이목도 있고 

보이고 싶지 않은 물건이었던 콘돔을 우리가 자주 접하는 케찹소스와 똑같은 포장이라든지

핫소스 포장과 같은 포장으로 변신했다. 

아이디엇 닷컴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 HIV/AIDS 감염 신고자 수 2000년 대비 약 8.5배 증가

2017년 대한민국 청소년의 HIV/AIDS 감염 신고자 수는 2000년 대비 약 8.5배 증가하였으며,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26.5%만이 ‘항상 피임을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콘돔 구매에 대한 한국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의 이유로 성병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이 눈치 보지 않고 콘돔을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시크릿 콘돔

청소년들이 콘돔을 구매하거나 소지할 때 부정적 시선을 받지 않도록

콘돔처럼 보이지 않는 <시크릿 콘돔>을 제작했다.

‘시크릿 콘돔’은

토마토 케첩, 허니머스타드, 핫소스 형태의 <소스 3종 세트> 콘돔과

커피믹스, 핫초코, 아이스티로 구성 된 <탕비 3종 세트>로 제작되었으며,

별도로 녹차와 라면스프같이 보이는 콘돔 등 다양한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제작된 시크릿 콘돔은 학교 인근 편의점에 디스플레이되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확장되었다.

콘돔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