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양파에 이어 복숭아도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리콜이 결정되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2개 주에서 과일과 연관된 살모넬라균 중독으로 78명이 병에 걸린 후 복숭아 리콜이 결정되었고  복숭아 및 복숭아로 만든 제품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CDC는 6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잠재적으로 오염된 과일로 인한 78건의 질병 환자 중 23명의 환자가 입원했다고 보고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희생자의 연령은 1세에서 92세까지 다양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더 많은 살모넬라 감염이 가능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사람이 병에 걸렸을 때와 병이 났을 때 사이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 감염이 보고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작업은 평균 2주에서 4주가 걸린다."고 CDC가 말했다.
"Epidemological 증거는 복숭아가 이 발병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1개 주에서 사람들을 아프게 한 살모넬라균 발병과 관련된 붉은 양파와 같은 살모넬라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프리마 와원나 또는 와원나 패킹 컴퍼니 LLC에 의해 다주 발생의 중심에 있는 과일 30개 이상이 주에 있는 소매상들에게 발송되었으며, 그 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십여 개 이상의 회사들이 알디, 푸드 라이온, 한나포드, 크로거, 타깃, 월마트, 웨그먼스, 러스 데이비스 도매 등 과일로 만든 복숭아나 제품을 회수했다.
봉지 복숭아, 낱개의 복숭아 과일, 다른 유형의 복숭아, 그리고 세 가지 상표로 팔리고 복숭아로 만든 살사라고 이름 붙여진 복숭아 살사는 회수되고 있다.

CDC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복숭아의 원산지를 알 수 없다면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복숭아로 만든 음식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마, 슬라이서, 조리대, 냉장고, 보관함 등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복숭아가 접촉했을 수 있는 모든 표면을 청소하고 소독할 것을 CDC는 촉구했다.

FDA는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과일이 지금까지 34개 주에서 소매상들에게 유통되었다고 보고했다. 알래스카, 앨라배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하와이, 아이오와, 일리노이, 인디애나, 켄터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메인,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미네소타,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CDC에 따르면, "FDA의 추적 조사는 이 발병 원인을 파악하고 잠재적으로 오염된 제품이 추가 소매업자에게 발송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몇몇 주와 캐나다의 공중 보건 및 규제 당국도 복숭아와 관련된 감염을 조사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 중독은 박테리아에 노출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설사, 발열, 위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4일에서 7일 사이에 지속될 수 있다. 5세 미만, 65세 이상,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병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